[정보] 워크래프트 3부작(만약)은 오크 성장 스토리

[슬픈 애플렉]

(주의 : 만약에 영화 속편을 전개할 수 있다면)

영화 감독인 던칸 존스 왈

워크래프트 영화 3부작은 아버지 듀로탄이 이루지 못한 

오크의 새로운 고향을 건설하는 꿈을 아들인 스랄이 완성시키는 여정을 그리게 될 것

나올 수 있다면, 2편은 오크 스랄의 청소년기 스토리를 다룰 것

오크 스토리에 비해 인간쪽 스토리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덜 명확하다.하지만 1편에서 일어난 일을 마무리할 것

출처 : https://www.flickeringmyth.com/2017/06/duncan-jones-reveals-what-his-story-would-have-been-for-warcraft-2/

[언노운 네비림]

부자왕은 언제나오지...솔직히 부자왕때부터 알아서....

[오 나의여신님!]

병쉰..호빠 새끼가 영화망침..

[태풍z]

워크래프트 2 파트1 파트2 하면 되지

[브레이브]

1편에서 스랄의 비중이 그렇게 만들었어야 했나 싶었음.

마블 영화처럼 마지막에 엔딩크레딧 이후에나 떡밥이나 살짝 던지거나 하는 식으로 했어도 팬들은 만족했을텐데

쓸데없이 영화 물을 흐림. 그놈의 고엘

뭐 그걸 떠나서 이미 개판인 영화에 스랄 핑계 대는건 명예로운 죽음을 당한거지.

[Luther Vandross]

고엘 비중 거의 공기급이었는데...
그냥 듀로탄에게 자식이 있다, 그리고 그 자식을 개울가에 떠내려보냈다 정도

[브레이브]

공기급인건 맞는데 쓸데없이 시간 잡아 먹음.
스랄을 개울가에 떠내려보내기 위해서 영화에서 쓰잘데기 없이 많은 장면이 소모 됨.
차라리 그 시간에 아이언포지나 더 보여주던가 달라란의 모습을 더 보여줬으면

[산속에있는대학교]

그 씬은 드라카 죽는 씬으로 몰입하는게 더 좋더군요. 그래서그런가 전혀 거슬리지 않....굴단을 막아보려다 죽고 실패하는 이들의 이야기니

[torresmania]

그씬이 거슬리기보다는 그저 가로나가 엄청 거슬림. 카드가가 하드캐리했음.

[JOSH]

잊고 있었다...

[뿌우!]

모든걸 설명 생략 하고 워크3의 격전을 보여주고 호드, 얼라 군단을 양성 한 뒤.
호드 외전 쓰랄편을 제작하고
얼라 외전 제작하고
미국엔 각본가가 ㅁㅇ만 하고 잠만 자나?

[산속에있는대학교]

각본가가 감독 본인입니다!

[조잘]

가로나로 모든걸 끝장 낼 셈인가...

[루리웹-6724506867]

리부트 말고는 답이 없는 시리즈
퉷

[아과제해야되는데]

일단 전쟁씬부터 공부하자

[산속에있는대학교]

소설에선 오크들 캐터펄트도 만들어 쏘던데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전투씬 전개 자체는 무난할 뿐인데 (죄다 풋맨에 라이플맨만 데리고 가서 뭐 해......)
모션캡쳐 배우들이 너무 액션연기를 안일하게 해서 어설펐던것같아요. 오크랑 인간이랑 칼싸움 칭창챙한다니 세-상에

[blakestday]

소설 묘사보면 원래 챙챙챙 가능 해요.

[blakestday]

안두인 로서랑 오그림 둠해머 소설 전투 장면 보면 로서가 방패로 오그림 망치를 막고, 방패 구겨지니 버린 다음 쿠엘자람으로 망치 자루막은 후 반격하고 그런 장면이 있습니다. 영화상 오크 힘은 솔직히 원래 설정에 맞지 않아요. 영화판이라 다르다고 하면 그만이지만요.

[관바]

그럼 제대로 된 전투는 3편에나 나오는 건가? 2편도 그냥 RPG 파티로 끝나겠네요...

[RedRed]

노답... 영화관에 봤는데 그냥 노답... 재미 없음...

[takwon1255]

아니근데 워크래프트1편도 보면 오크 진짜 개븅신처럼 나오던데 주요인물 제외하면 싸움밖에모르는 저능아로밖에안보이고 설정으론 모르겠는데 근육떡대 만들어놓고 인간한테 픽픽 털림 오히려 이미지않좋아질꺼같던데

[조시나빠나]

오크를 오크 답게 드럽게... 구질구질하게 해놓아야지... 인간도.. 갑옷이 반짝반짝 하니.. 이건 그냥 게임이 되버린... 영화니...
조금 스토리있게 싸움을 진행단계로 리얼하고 어둡게 표현을 했으면 우리가 그이야기에 심오하게 생각하고 들어가볼텐데..
그냥.. 오락영화를 만들어 버렷으니.. 그다음이 안궁금해지더라... 그냥

[경리식당]

적극 공감, b급 판타지 비디오 무비 느낌, 정말 싼티나는 연출

[산속에있는대학교]

워크래프트 오크는 반지의 제왕의 그 진흙 엉킨 저능아 괴물들이 아닙니다.
그걸 감안하고 본자면 갑옷들 죄자 거칠게 녹슬고 가슴털 억세고 얼굴에 분칠되어있다거나 등등 현실적인 표현은 다 되어있음.

휴먼 갑옷도, 전장에선 피 빼고 다 묻어서 현실적으로 더러워짐.

[taruu]

오크에 너무 정당성 부여하려 드는거 아니냐
너 호첩이지

[멸망은......03]

이거 봤는데 CG티가 나는 부분도 있고 그냥 3D 애니메이션 보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음

[산속에있는대학교]

그 면에서는 워크래프트라는 프랜차이즈 특성 자체가 가지는 독이 아닌가 싶기도.
평범한 영화의 디자인 각색법으로 하면 워크래프트의 느낌이 팍 죽어버릴텐데
워크래프트의 미술이나 설정들은 실사 분장, 세트만으로 만드는데는 한계가 있으니.......
죄다 CG처리하는건데 거의 풀 CG수준 영상을 만들어버리면 그럴수밖에 없죠. CG퀄 이전에 CG만이 주는 느낌이 있는데 거기에 워크래프트 세계는 상당히 만화적임. 실사화에서 거의 10배는 팍 죽인듯 그 느낌을 근데 그래도 남아있고

[무적 보노]

리치왕 스토리가 가장 재미있을거라는거 감독이나 블리자드쪽에서도 알건데...
시리즈로 만들자니 어쩔수없는건지..
여튼 후속편 나오면 무조건 보러간다.

[위탁경영]

음 오크 스토리로 가는건가
휴먼 스토리도 2차 전쟁쪽은 재밌는데
투랄리온 카드가 로서 알레리아 토리스 등등...

[Lostel]

오크가 주인공인걸 누가봐...

[루리웹-0169050581]

재미만 있으면 원숭이가 주인공이여도 흥행하는게 영화판임.

[산속에있는대학교]

파란 긴팔다리 외계인들 나오는 영화도 대박낼수 있는게 영화죠.
아, 카메론이 넘사긴 하지만요...ㅠ

[위탁경영]

너구리하고 나무인간이 나와도 대박나는게 영화판임...

[중데렐라1]

고릴라가 noooooooo!!!!! 라고 소리쳐서 대박친 영화도있는데요

[산속에있는대학교]

아서스가 단일 인물로서는 최고의 작품이었던것까지 까내릴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다른 매력적인 소재들도 파고들면 더 나올법한게 워크래프트인데
거기에서 오크들의 영웅 서사를 택했다고 욕먹을것까지는 없다고 봅니다만. (아닌게 아니라 시초작부터 그랬고 워크래프트 세계의 핵심이 되는 친구들입니다 오크가. 그 위상 상승엔 그롬, 스랄, 둠해머 등의 영웅이 한몫했고요)
욕먹을건 1편을 내놓고보니 그게 십창이었던것뿐 오크 3부작 만들겠다는 감독과 블자의 플랜만큼은 이게 뭐가 나쁜지

[산속에있는대학교]

잠깐만 근데 생각 천천히 하고 저걸 읽어보면 휴먼쪽 스토리는 별 신경을 안썼다는 건데
어쩌면 인간, 오크의 비중을 동등하게 가져가겠다는 예전의 발표도 반쯤은 억지로 만들어낸 결과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작사랑 싸우다가 틀어진 스토리를 "내가 선택한거다, 내 잘못이다" 라고 이야기하는 감독은 여럿 있었으니.....) 아예 오크 서사를 만들어보고 싶었던게 던칸 아니었나 싶기도.

[꼬낭이]

아니 이런건 처음부터 흥행이 될만한 리치왕으로 영화를 만들어서 돈 좀 벌고 후속작으로 만들던가 해야지 처음부터 재미없는 스토리 부분으로 영화를 만드니 망하지

[특징만뽑는게이]

ㅇㄱㄹㅇ 첨부터 대중적이고 재밋는거 부터 내놓으면 될텐데
존나 마니악하게 아무도 관심 안가지는 워1 내용부터 시작;

[엘레시오]

리치왕 스토리가 멋진데 왜 오크로 정했는지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아이유커여워]

솔직히 캐스팅부터 별로였음 뭐하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드는 배우가 하나도없음

[헤밍kio]

오크가 주인공인건 좋은데
그럴겨면기존 판타지에서 좀 다르게 해석이 갔어야 하지 않았나..

얼라는 음흉하고 비겁한 위선자에 보여주고
호드는 좀더 기존의 오크보다 똑똑한 쪽으로 보여줬어야지..

[산속에있는대학교]

양 진영 다 선악이 불분명한 동등한 세력으로 보여줄거랬다고...

[헤밍kio]

그건 진짜 힘들죠...
솔직히 영화는 명확하게 선악구별 하는게 나아요
양명성을 보여주는건 엥간한 감독 아니면 힘들죠.. 특히 판타지 같은 킬링타임 주제에서는...

[TOYHOUSE]

블리자드나 감독이나. 너무 대서사시같은것만생각하는거아닌지?
게임이나 영화나 일단 재미가있어야만 후속편이나오는거임.
대서사시는 2번째고.

전쟁의서막을 그따위로만들고.. 뭔 3부작. 후속편이야기인지....양심이있어봐라..

[Solunar]

나만 재밌었어요
2번봤눈데 ㅋㅋㅋ

[매친넘]

가로나만 걷어내도

[루리웹-6835607814]

워크래프트 원작 자체는 스토리가 흡입력 있어서 좋던데. 괜히 워크래프트 얘기할 때 반지의 제왕 얘기 나오는 게 아님. 특히 기존의 오크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스랄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는 워크래프트의 중심 이야기라고 봐도 될 정도인데 솔직히 거기까지 갈 수 있을지도 의문임.

개인적으로 리치왕 아서스 이야기도 좋긴 하지만 스랄의 성장 과정도 되게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함. 원래 영웅은 활약하는 이야기보다는 고통받으면서 성장하는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공감이 되고 몰입이 되듯이...

[blakestday]

아니 솔직히 영화의 엔딩은 오크 호드에 대항하는 얼라이언스의 결성인데, 쓰랄 얘기를 하는 건 미친 짓 아닌가요?
당연히 관객들은 이제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큰 전쟁이 있겠구나 생각할 텐데 갑자기 왜 오크 노예의 성장기가 나와?
그냥 '얼라이언스가 오크 호드에 승리했다'고 나레이션 한 문장 말해놓고 시작하겠다는 건지...
하기야 스랄 얘기하면 마법도 적게 나오고, 엘프랑 드워프 나올 일도 없으니 제작비는 적게 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