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02로 시작하는 전화가 2번이나 걸려오길래
"2번이나 전화가 온다는건 받아야겠지" 라고 생각해서 일단 전화를 받습니다
광고 및 스팸전화는 2번이상 오는 일이 드물기도 하구요
"ㅇㅇㅇ(본명)님 되시죠?"
"녜"
"안녕하세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입니다"
...엥? 반다이?
"11월에 BFF 참여하시고 경품응모 하신거 당첨되셔서 연락드렸습니다"
...아!
네, 그렇습니다 11월 10일 성수동에서 반다이남코 게임 시연행사인 BFF가 있었고
이것저것 게임의 체험판을 씹뜯맛즐하고 온 기억이 났습니다
그때 경품응모권을 넣은게 당첨되었다는 연락이었습니다
"반다이남코 게임중에 무작위 선물을 보내드리는거라서요 주소 한군데만 부탁드립니다"
"네 서울시 ㅇㅇㅇ..."
전화를 끊고 친구들한테 자랑했습니다
친구를 배려해주는 친구들.jpg
아닐꺼야... 아닐꺼야... 하면서 기다리다보니 여튼 택배는 왔습니다
하아 하아
반다이님의 택배 하아 하아
거침없이 뜯어봅니다
...?!
와오... 태고의 달인!
와! 태고의 달인!
반다이 고맙습니다
재밌게 할게요 ^^
축하드려요
oh~~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