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 포겟, 캆돖캆왒.
큐르르의 집을 찾기 위해 다음 역에 도착한 일행.
대나무 숲에서 자이언트 판다를 발견합니다.
대사가 불필요하게 느릿느릿한 건 둘째 치고 캐릭터 디자인이...
눈이 왜 저래.
일행의 질문에 답하던 도중 잠든 자이언트 판다 다음으로
레서 판다가 등장합니다.
"자이언트 판다에 비하면 전 별볼일 없죠? (울면서) 하지만 이런 저도 뭔가 도움이 되고 싶어요."
자이언트 판다가 잘 때 깨워서 화내면 위험하니 자기가 안내하겠다는 레서 판다.
하지만 엉뚱한 곳으로 데려가는 레서 판다.
"너 그림 속의 장소를 실은 모르는 거 아니야?"
"죄, 죄송해요. 일단 걷다 보면 찾을 것 같아서..."
"왜 그랬어?"
"여러분을 돕고 싶어서..."
"그렇다고 헛걸음을 시켜?"
"죄송해요... 역시 난 아무 도움도 안 되었던 거야. (울음)"
"또 운다..."
케모노 프렌즈에서 책임을 묻고 따지는 장면을 볼 줄은...
노케모노는 없는 거 아니였음?
와중에 이상한 부품을 발견한 서벌.
큐르르는 "앗 잠깐" 하면서 그림을 봅니다.
???
중간 동물 소개 코너...
복/붙.
네셔널 지오그래피 마크를 크게 붙여놓고
"나 돈 들였다"고 어필하는 것 같음.
"영차 다 됐다."
???
조립 과정은 없음.
"키모찌이이"
"타노시-"도 아님.
2화에서 미끄럼틀이라니 정말 1을 못 벗어나네요.
"아하하하하."
그네도 어느새 만듬.
망치나 못, 연장도 없이 끼워 맞추면 되는 기적의 구조물인 듯.
자이언트 판다도 왔지만 다시 잠듬.
그러다가 세룰리안이 나타나서 놀이 기구를 부수자...
화난 판다가 다 해치우고는...
다시 잠듬.
"에~!"
그림을 선물하고 떠나는 일행.
카라칼: 결국 그냥 놀기만 했지?
큐르르: 그렇진 않아. 왠지 뭔가 기억 난 것 같아.
기억난 듯한 느낌만 드는 듯.
그리고 일행의 발자취를 쫓는 2인조...
복/붙.
이러고 2화 끝. 스토리 진전 없음.
뭐 빼놓은 것도 없는데 이게 런타임 20분.
엔딩 후에 등장하는 알파카는 고정인 듯?
캐릭터 인기 우려 먹기.
원래 후속작이 잘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지만
이건 어설프게 포맷만 갖다 썼네요.
작년에 "어서오세요 자파리 파크"란 시리즈도 제작되었었는데 전혀 주목을 못 받았었죠.
작품에 애정도 안 느껴지고 "대충 이렇게 만들면 되지"라며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밋밋함.
그냥 역량 부족이네요.
오 ㅅㅂ 대체 이게 뭐하는 지거리죠
동인 애니치고는 퀄이 좋아 보입니다? 이런게 정식일리가 없잖아요? 하....ㅆ....
유아용 애니 너무 무시하는 거 아닙니까!? 어지간한 유아용 애니들도 저렇게는 안 만들어요
어예 싀이이이이불
자이언트 판다 꼬리는 흰 색 아니던가...
오 ㅅㅂ 대체 이게 뭐하는 지거리죠
비싼돈 들여서 쓰레기를 만드는 중입니다.
어예 싀이이이이불
아룬드리안
대가리 박고 열중셔 한 다음 한다리 90도 들어 십새들아
동인 애니치고는 퀄이 좋아 보입니다? 이런게 정식일리가 없잖아요? 하....ㅆ....
자이언트 판다 꼬리는 흰 색 아니던가...
이정도면 빡쳐서라도 항의전화보내는 사람이 존재할법도한데
본토팬들이 가만히있으면 다 무용지물 ㅠㅠ
흠... 개돼지들이 아무리 빨아봐야 결국 1기의 아성을 못 넘을 게 뻔히 보이는데, 걍 가만 냅두세요..ㅡㅡㅋ
1기와의 관계 빼놓고 봐도 왠 유아용 애니 같은 느낌이...
e510
유아용 애니 너무 무시하는 거 아닙니까!? 어지간한 유아용 애니들도 저렇게는 안 만들어요
아직 2화뿐이지만, 케모노 2기부터는 결국 개돼지 오타쿠만의 전유물로 전락된지 오래니... 차라리 팝핀Q TV애니화 소식이 나오길 빌자...
제일 웃긴건... 역시 아이캐치 사이에 조립한거... 밑도끝도없는 조립...
니코동에서조차 깡코레애니보다 더 낮은 선호도를 받았죠..
어떻게 타츠키감독이 사비로 만든것보다 퀄이 구리니
덕분에 안 봐도 되겠네요. 리뷰 고마워요!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thema2&number=883569 이걸 애니화로 ㄱㄱ
팬들이 카도카와에게 하고 싶은 말
용서못해!
2화는 총체적인 난국인게 시간에 쫓긴건지 아니면 금전에 쫓긴건지 3d모델링이 굉장히 어색한데다 인물들의 시선초점이 이상해서 볼때마다 엉성하다는 생각밖에 안듬. 거기에 2화주역은 팬더-레서팬더인데 둘다 캐릭터성을 살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동물의 특성을 살린것도 아닌데다 액션신이 굉장히 조잡한것도 문제. 제일 문제는 1화에도 나왔지만 2화는 아예 1기2화의 복붙에 가깝다는거임. 새로운지역-프렌즈 둘을 만남-하나는 적극적이고 하나는 소극적임-놀이기구 만들어줌-소극적인줄 알았던 녀석이 사실은 갱장해!-다음지역으로. 이게 그대로 이어지고 마지막에 그냥 아라이,모래여우가 추적하는것...심지어 둘다 성우도 같음. 이건 역량문제가 아니라 카도카와에서 손놓고 금전지원을 제대로 안하는것+감독도 성의없이 만들고있는것에 가까움. 카도카와는 케모프레1기가 어째서 성공했는지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감독은 어차피 성공하기 힘든거 그냥 대충 눈치보고 1기때 스토리 몇개 바꿔다가 신캐릭 한둘 넣고는 퉁치자 이런 마인드일지도...
다른것보다 제일 어이없는건 동물에 대한 소개에 내셔널 지오그래피 붙인거. 1기때는 콜라보를 생각해서 일본의 각 동물원에 있는 동물과 그 사육사의 소개를 붙였는데 2기는 그냥 대충 다큐멘터리의 장면 잘라다가 붙인거라 성의도 없고...
1의 정식후속을 만들라고 1의 스토리 복붙 하지말고 캆돖캆왒
그 와중에 판다 일어날 때 누~구? 할때 하마 생각난건 저 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