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립 + 먹선 + 데칼만 하는 유저입니다.
첫 PG 로 엑시아 라이팅모델을 구매하고 조금씩 재밌게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프레임을 완성해서 그간 찍은 사진들 한번 올려봅니다.
첫날은 그냥 먹선만 하고 끝..
베이스부터 만들어나가는데 배선까지 해야하는 건프라는 첨이라 좀 긴장했습니다 ㅋㅋ
막상해보니 별건없었지만요;;
MG 시난주만한 베이스 기둥 ㄷㄷ
PG 라 그런지 파츠들도 엄청크고 게이트도 겁나 두꺼워서(...) 좋더라구요 ㅋㅋ
크고 아름다운 베이스완성
HG 구프 플라이트와의 사이즈비교 ㄷㄷ;
이제 본격적으로 몸체 프레임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건프리입문하고 내부프레임 만들때 사람의 뼈,근육을 만드는것같아서 재밌었는데
LED 유닛이 더해지니 그게 꼭 신경줄기 같아서 뭔가 혼자서 재밌었네요 ㅋㅋ
건담성애자도 탑승
하나둘 모양이 갖춰집니다.
원래 머리는 메뉴얼상 가장 마지막인데 뭔가 LED 선이 짧은것같아서 조바심에 머리부터 만들어봤네요.
다행히 저의 착각이였습니다.
뭔가 귀엽게 나왔네요 ㅋㅋ 가슴부분 완성.
그다음은 하체입니다.
유난히 작은 발바닥..
정강이~종아리..허벅지 만들고 연결해주면..
드디어 설수있게 되었네요.
가슴만 만들었을땐 작아보였는데 롱다리라 그런지 역시 PG 는 PG 구나 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설정상 엑시아가 큰 기체는 아닐텐데 PG 는 역시 크네요.
기믹이 정말 맘에 드는 GN 드라이브
이쯤에서 한번 테스트 해봤습니다.
이상없이 불이 잘 들어오는군요 ㅋ
마지막 신경세포줄기를 연결해줄 팔부분..
주먹손,편손,가동손 등 다양한 손을 제공하는데
저 가동손 만드는데 엑시아의 손톱(?) 에 해당하는 파츠가 진짜 쌀알만해서 결합하는데 고생했네요 ㅡㅡ;
우여곡절끝에 내부프레임 전부 완성!!
LED 배선은 어깨끼울때 살짝 귀찮았던거 빼곤 쉽게 만들수있도록 잘 나온거 같습니다.
다행히 불도 잘들어옵니다. 영롱하네요~
그리고 프레임완성과 동시에 택배가 왔습니다.
엑시아를 전시해주기 위해 주문한 장식장이군요.
아크릴패널과 합판 , LED 조명 , 의문의 검은막대기가 보입니다.
저 검은막대기가 뭔가하면..
추가 주문제작한 아크릴재단 로고입니다.
장식효과를 높이기위해 따로 제작한건데 볼륨대비 가격은 좀 비싸지만
입체감도 있고 정말 이쁘네요~
장식장 뚝딱뚝딱 완성.
높이가 50cm 라서 싱글 장식용치곤 크긴크네요.
LED ON
방이 밝을때는 옆에있는 시난주의 티타늄코팅광택을 살려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ㅡㅡㅋ
아쉬운대로 프레임상태로 전시해봤습니다.
사진촬영편의상 앞뚜껑은 아직 끼우지 않았네요.
마지막으로 앞뚜껑까지 닫고 한컷
엑시아 라이트 모델은 진짜 괜찮네요 장식장도 멋지도 얼른 외장도 끼우시고 마무리 잘 하셨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전시장 어디서 구매하셧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