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드디어 장식장을 구입하고, 그동안 모아 두었던 미개봉 피규어들을
전부 오픈 했습니다.
나름 아까워서 뜯지못하고 있다가 이게 뭐하는 짓인지 싶더군요.
`내가 누리지 못하는데 이게 과연 내것일까..`
`전시가 안되는 피규어가 의미가 있을까...`
이런 심경의 변화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과감하게 장식장을 지르고 전부 오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실 다른분들에 비하면 몇개 안됩니다. ^^
장식장은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마이x지엄 제품으로 두채를 구입했습니다.
나중에 가면 결국 마뮤로 갈것 같아서 시작부터 마뮤로 구입했습니다.
사실 마눌님의 허락과 총알지원이 없었다면 실현 불가능 했을겁니다.ㅠㅠ
3002번 고급형에 사이즈 1200 x 1800 x 500 흑경으로 구입했습니다.
좋아는 보입니다만, 가격대비 마감이 아쉽더군요.
그리고 불만인게...
저희집은 막다른 골목 끝에 있습니다.
배달하시는 분께서 용달차를 골목 입구에 주차하시고 물건은 내리시더니,
장식장 바퀴 그대로 땅바닦에 놓고 장식장 바퀴로 저희 집까지 밀고 오시더군요.
보통 물건을 길거리에서 이동시에 땅에 닿지 안도록 들거나, 케리어 같은 운송수단에 실어서 이동하는게 보통인데요.
장식장에 바퀴 붙어있다고 그 바퀴로 길거리에서 밀고오니...온갖 이물질 다 밟고, 흠집나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싶더군요.
배달에 있어서는 마뮤 꽝입니다. 꽝!!
집앞에 도착했을때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물건내리고 장식장 바퀴로 그대로 밀고 들어오는 센스!!
최악입니다.
그래서 일단 어찌어찌 설치 했습니다.
다세대 주택을 통째로 쓰고 있기 때문에 지하에 있는 남는 방하나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
전시 해야할 아이들 중에서 건담들 입니다.
만들어 놓고 이렇게 보관하고 있었죠.
불쌍합니다. ㅠㅠ
대충 미개봉 피규어들을 꺼냈습니다.
개봉품 몇개는 이미 장식장에 들여 보내고...
뜯기 시작 합니다.
뜯는 작업에 저희 아버지께서 도와주셨습니다.
헐....
대충 이정도고 여기 분들의 콜렉션에 비하면 소소합니다. ^^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뜯기 시작합니다.
기본적인 피규어 여아들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위해 흰장갑 착용!
미개봉 프리미엄이고 뭐고..제가 즐겨야지요.
다 뜯어 버립니다. ^^
토오사카 린은 두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초판, 재판...
도색이 초판이랑 재판이랑 약간 다르다고 하죠?
광택이 약간 다른듯 싶고, 헤드 조형에서 얼국 각도가 살짝~다른듯 보입니다.
그냥 거의 차이가 없네요.
모두 개봉하고 남은 것들....
치우는것도 일입니다. ㅠㅠ
건담 & 피규어들이 새로운 집에 입주한 모습입니다.
몇개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입주시키고 보니...장식장이 좀 좁은것 같습니다.
ㅠㅠ
MG유니콘 뒤에는 지금 작업 중인 PG유니콘과 벤시를 위해 공간을 남겨 놓았습니다.
제가 피규어에 발을 들여놓게 만들 장본인입니다.
밴딩 카스미....
지금봐도 이쁩니다. >.<
제가 가장 이뻐라 하는 알파맥스 세이버 입니다.
조형이 너무 이뻐요. ^^
여기까지 소장품들 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장식장 공간이 부족 하네요.
핫토이...를 시작하게 되버려서....ㅠㅠ
핫토이 전용 장식장을 하나 더 사야할것 같습니다. ㅠㅠ
길고 허접한글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일 또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 입니다.
화이팅 입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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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며 루리웹보다가 조회수가 엄청 나길래 봤더니..
오른쪽에 가있더군요.
허접했던 글과 사진덕에 오른쪽 베스트에도 가봅니다.
감사합니다^^
장관이다..
아버지........
아버님 젊은시절 못하신것 대리만족 하시는것 같습니다. 보기 좋습니다.
카스미 헐리우드 블루만 없는데 구해야 하나 고민되게 만드는 사진이네요...
저를 이자리까지 오게 만든 녀석이죠. 정말 멋진 그녀입니다 ^^b
다이죠부냥
감사합니다^^ 아버지께서도 프라 좋아하시고, 전시하는걸 좋아하셔서요. 오히려 좋아하시더군요.^^
아버님 젊은시절 못하신것 대리만족 하시는것 같습니다. 보기 좋습니다.
그런것 같습니다. 아버지께서도 장식장 구입하시겠다고 하시는...;;;
(아버님도, 장식장도,피규어도)....멋지네요 ㄷㄷ
감사합니다.^^
장관이다..
저를 이자리까지 오게 만든 녀석이죠. 정말 멋진 그녀입니다 ^^b
저 버젼은 처음 보네요..
오른쪽 두번째 하늘색 말씀 하시는거죠? 워낙 오래전이라 제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과거 DOA영화 개봉했을때 테크모 온라인 한정으로 '헐리우드 블루' 라는 컬러를 출시 했었습니다. 그덕에 밴딩카스미 컬러가 네가지가 되었지요.
진짜 ㅎㄷㄷ 하다...
와 피규어 이거 포장뜯는것도 일이던데 한번에 다 정리하느라 피곤하셨겠어요ㅎㅎ 올리비에 한정판에 밥농사! 잘보고가요 ㅎㅎ
많이 힘들더군요. 특히 출시된지 오래된 피규어는 블리스터에 철사!!! 그 철사 돌려서 푸는데 손가락 엄청 아프더군요 ㅠㅠ
밥농사의 향기가 나서 들렸습니다. 달빠 만세!
향기 제대로 맡고 오셨습니다.^^ 아직 많이 없지만...앞으로 구하고 싶은건 호화판 세이버, 로얄 드레스...두가지 정도 되는군요.^^
저도 마뮤 사용중인데 앞에 말씀하셨던 배달+마감에 있어서 같은 생각입니다. 비싼 장식장인데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마감은...그냥 어찌 넘어간다 쳐도 배송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설마 장식장 바퀴로 골목에서 그대로 밀고 올줄이야 ...
장식장 무게와 크기에 따른 수고로움을 생각하더라도 설치를 너무 대충대충하죠. 저희 집 쪽방 출입구에도 운반 중 충격으로 인한 찍힘자국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저도 마뮤사용중인데 아쉬운 부분이 좀 있죠.가격대가 있는데도... 다른분의 사진 보다 알게 된게 하부쪽의 프레임이 그냥 마감도 안된 나무막대 더군요;;; 이부분이 제일 아쉽습니다.적어도 철판으로 잡아줘야 할것 같은 부위인데 말입니다.
잘하셨어요~ 볼려고 구매했는데 오픈 하셔야죠~
예..다람쥐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즐기려고 구입했으니 즐겨야죠!! 아끼다 x된다고 마눌님께서 그러더군요.^^
카스미 헐리우드 블루만 없는데 구해야 하나 고민되게 만드는 사진이네요...
지르셔요. 고민되시면 지르시는게 답이죠^^
아버지........
참 좋은 아버지 이십니다.^^;;
장식장 바퀴로 밀고 오다니.. 아버님 좋으시네요
예 감사합니다. ^^ 진짜 바퀴 사건은 상식밖의 행동이라..황당합니다.ㅠㅠ
잘하셨습니다. 피규어는 뜯고 전시해야 제맛이죠^^ 저랑 겹치는 피규어가 아주 많네요.. +_+ 저도 마뮤2개 전시중인데 배송할때 구르마에 실어서 엘리베이터까지 올려주던데 그냥 바퀴채로 끌고 왔다니 위추드립니다....ㅜ.ㅜ
그런것 같습니다. 뜯어야 맛이죠^^ 밥농사는 진리죠? 이쁜 피규어 많으시네요. 미쿠도 엄청 많으시군요. >. <b 멋집니다!
멋진 제품 엄청 많이 소장하고 계시는군요^^
감사합니다.^^
대박!! 멋지고 이쁘고 장식도 깔끔하고 추천입니다! +_+
감사합니다! 그래도 기술이님 콜렉션을 따라가려면 멀었지요. ^^;;;
와... 엄청나십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직 멀었습니닷! ^^;;
아버님도 정도를 걸으시는건가요? 아군이 있다는건 든든한거죠..단지 소유권 문제가;
소유권문제가...슬슬.. 일단 사진에 보이는것 말고 아버지께서 구입하셨던 제품들을 하나둘씩 장식장에 넣어 두시기 시작 하셨습니다. 뭔지몰라도 야금야금 밀어내기 당하는듯한...ㅠㅠ
부럽습니다.. 저는 이번에 이사한뒤 저런 장식장하나 구매할려다가 가격을 보고 포기했습니다......
가격 정말 비쌉니다. 특히 유리 장식장이 이렇게 비싼건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ㅠㅠ 당분간 피규어 구입은 못할듯 싶습니다ㅠㅠ
장식장은 있으나 이상한 용도로 변질이 되었는데 축하드립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이보다 좋은 용도는 없습니당^^
아들 : 아빠 장갑을 끼라고!!!
헉..찔립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에미야 시로입니다.
예~안녕하세요.^^;;;;
저도 신랑 마뮤 장식장 사주려고 하는데 이 글 보니 두 개는 사줘야 겠네요. 가격은 비싸지만 확실히 전시할 맛이 날거 같아요. 흑경도 너무 이쁘고. 다 뜯어서 전시하신거 너무나 멋지다는:9
바람직 하십니닷!! >◇< 사실 저도 두개중 하나는 제가 구입하고, 다른 하나는 마눌님께서 지원해주신 겁니다. 가격대비 약간 미흡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일단 전시하고 보니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장식장에 전시하니 그냥 있었을때와는 다른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빛이나요 빛이~ ^^
본격 아버지가 마츠리를 개봉해주셨따.... 보기 훈훈하네요 ㅎㅎ
저도 그부분은 솔직히 식겁하긴 했습니다. 결국 저 혼자 개봉했습니다. 그냥 다 벗고있는 상태로 반투명한 비닐로 중요부위만 가리고 있더군요. 대참사가 일어날뻔 했습니다. ^^;;;
저도 레고 때문에 장식장이 필요한데 음 전세집에 들여놓기가 영 두렵네요. 나중에 집 생겼을때 또 이사하면서 옮길거 생각하니 ㅜㅜ 멋진 수집품 잘 봤습니다. 장식장 이름과 구입가격대 . 구입한곳 정보좀 시간되시면 쪽지 부탁드려요
레고 장식장으로도 많이들 구입하시더군요. 일단 쪽지 드리겠습니다.^^
작싱작은 역시 커야 합니다. 아 부럽네요.
장식장 들여놓고 보니 그렇더군요. 처음에는 가로 900으로 구입하려 했다가 1200으로 바꿨는데요. 정말 선택을 잘한것 같습니다. 900은..공간파괴자들이 많아서 엄청 모자를뻔 했습니다. ^^;;
마뮤 지를려고 눈팅만 하던 가난한 빚쟁입니다. 먼저 비싼 장식장을 맨땅에 돌돌돌이라니 위추드립니다. ㅠㅠ 장식장하며 컬렉션하며 제가 못 구해서 발동동했던 아이들을 보니 참 부럽네요. 참으로 예쁘네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에 출혈이 크군요.ㅠㅠ 앗문호님께서도 원하시는 콜렉션을 하루빨리 이루시길 기원해봅니다^^
장남일세.... 는 아니고 성공한 오덕은 ㅊㅊ~ 건물주라늬... ㄷㄷ 결혼한 뒤로 레고방의 꿈은 이슬처럼 사라지고... 딸이 커서 저런거 하면 대리만족하겠는데 시집가겠죠 =_= 여러모로 부럽네요.
건물주는 아니고요^^;; 다행히 부모님, 와이프, 딸..모두가 이해를 해줘서 이정도 유지하고 사는군요. 그저 감사할 뿐이죠.
장식장이 너무 이쁘네요. 정보 좀 쪽지로 주실수 있으신가요?
감사합니다.^^ 쪽지 드리겠습니다^^
아버지와 함께하는 피규어 개봉!!! 보기 좋네요 부럽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세대 주택을 통째로 쓰고 있기 때문에 지하에 있는 남는 방하나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조물주보다 높다는 건물주세요??
정확히는 부모님께서..^^;; 전 아주 운이 좋아 가족분들께 감사하며 살죠.
아버지 : 며늘아가 들이 작고 많구나.......
일부 다처...겠군요.^^;;;
저...피규어들을 박스 개봉하는데 아버님이 도와주시다니...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여러가지 고려하다가 마뮤로 갔습니다! 같은 장식장의 정!!
오~! 정말 많은 콜렉션 입니다. 특히...토르..가 눈에 들어옵니다. 핫토이 제품인가요? 제가 요즘 핫토이에 빠져서...ㅠㅠ 일단 전 dc라인이 좋아서 아머드 배트맨 질렀습니다! ^^
토르만 핫토이입니당 ㅎㅎ 배트맨은 놀란감독 버전 플레이아츠로 있습니다!
맨위 유리가 u가되어가는듯한???
캬아 저걸 보니 이제 그만 시계질 접고 피규어를 모으고 싶네요 ㅠㅠ 멋있습니다. 저도 독립하면 꼭 한번 해보겠습니다. 세이버와 토오사카로 가득 채우고 싶네요
시계는 시계고..피규어는 피규어이니..둘다 하시면 됩니다. ;;;;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라는 옛말씀이 떠오릅니다.
저도 원래 마음을 굳게 먹고 8년전에 탈덕을 했습니다만... 그로부터 7년 이후 다시 재입덕 결과적으로 휴덕... ㅋㅋㅋ
성인피규어 는 벗겨야 제맛입니다
보는 눈이 많아서...ㅠㅠ 마츠리 베이스 거울에 붙어있는 불투명 씰도 못뜯었습니다..ㅠㅠ
엄청나군요.. 카스미 4체를 보고 깜짝... 대단합니다..
오래전 블루,화이트,블랙 모으고 좋아라 했었는데... 얼마 후에 영화개봉 한정으로 헐리우드 블루 발매되어 멘붕 왔던 기억이 나는군요. 지금보니 나름 추억으로 떠오르는 군요.^^
좋은 아버지.. 좋은 아들 좋네유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피규어들을 매의 눈으로 관찰하시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네요.........아버님이;;;
^^;; 아들이 이러니..아버지도 비슷하십니다^^;;
중간에 페이퍼 건담도 보이는것 같네영
페이퍼건담이 뭐죠? 혹시 페크..말씀이신지요? 전부 건프라 입니다. 페크는 해본적이 없군요^^
잘못봤나보네요 페이퍼 즉 종이로 만든건담 말하는거였어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진열 조건도 좋고, 득도하셨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득도는...많이 부족합니다.
아버지 께서 마음이 깊으신것 같네여 전 15년 넘게 이해를 못하시는데
예..그래서 항상 감사드리며 살고 있습니다.
제 아버지께선 수석을 좋아하셔서 수석 장식장을.. 전 피규어를...ㅋㅋㅋ 아무튼 부동산부터가 넘사벽이시네요^^ 디피도 멋지게 하셨네요.
정말 멋진 장식장이네요 ㅎ 저도 얼른 마뮤사고싶지만...일단 집부터 ㅠㅠ 흑흑
역시 적밥의 우월함이란...
건물을 통째로...? ㄷ 나빼고부자웹 클라스
저는 알고있습니다. 저 차이나드레스 의상의 피규어는 저게 진짜 모습이 아니란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