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글을 올리고 몇일 지나진 않았네요.
이번에 이 아이의 이름을 정하게 되서 다시 왔습니다.
친구들과 이야기 하면서 세가지 정도 이름이 나왔죠.
1. 고양이니까 쉽게쉽게 '나비' 로 가자. - 작성자
2. 꼬물꼬물 거리는게 귀여우니까 '꼬물이'로 하자. - 친구A
3. 내가 처음 사준 간식이 '츄르'니까 츄르 어때? - 친구B
열렬한(?) 토론 끝에 세 후보를 모두 합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나온 이름이
-취나물-
...
압니다. 어이 없는거...
풀이 하자면
츄르 + 나비 + 꼬물이 = 츄나물 > 취나물
이렇게 이 아이의 이름이 정해지고 말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그렇게 취를 빼고 나물이라 불리게 되는데...ㅋ
취나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취를 빼고 나물이라 불리게 되는데...ㅋ
이미 약칭 나물이 라고 부르고 있어요 ㅋㅋ
너의 이름을 지켜줄 사람이 없었구나 고양아...
아이 기여워. 고새 좀 통통해졌네요.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여요. 나비라는 이름이 흔해서 그렇지 참 예쁜데.
먹고 놀고 자는게 일상이라서 쑥쑥 크는것 같아요
눈빛보니 "은비"어때요?
꼬물꼬물 + 여아같은 인상 = 꼬순이 어떄요?
남아.. 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이름을 먹는걸로 하면 오래오래 산대요ㅎㅎ
췰나밐 생각난건 나뿐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