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동네에 아래 사진처럼 멧돼지인가? 싶은 개가 많이 돌아다니거든요.
저런 놈들이 밤을 지배하는 무법천지의 동네죠.ㄷㄷ
그런데!
멍청멍청하게 생긴 강아지가 와서 과자를 받아먹더니
밤에도 안가고 계단 밑에서 노숙을 준비하고 있더라구요?.
처음엔 날도 춥고, 큰 개도 돌아다니니 하룻밤만 재워줘야지 했는데 어느샌가 가족이 되었네요.
병원가는 길. 멍 그냥 멍.
약 4개월 되었고 4.6kg 상태를 보아하니 건강한데, 못먹어서 마른 상태라고 하시더군요. 찌우는거야 쉽잖아요?.
그리고 약 한달 뒤 처음엔 낭낭했던 목줄이 목을 조르기 직전이쥬?. 이날 병원에서 9.8kg 찍습니다.
그리고 다시 약 20일 쯤 지난 오늘. 여전히 멍청한..
역시 룰웹의 마지막은 고양이죠?.
자신을 키워줄 호구를 찾았는데 멍청 멍청이란뇨? 무진장 머리가 좋은거 같은데요.
자신을 키워줄 호구를 찾았는데 멍청 멍청이란뇨? 무진장 머리가 좋은거 같은데요.
아?. 내가 호구라니!
대형견 사이즈로 자라겠네요...! 피동피동 건강하게 살 쪄서 예쁘게 컸으면 좋겠네용ㅎㅎㅎ
대형견이라는데 얼마나 클진 모르겠어요ㅋㅋㅋㅋ 귀나 펴졌음 좋겠어요ㅋㅋ
검정개는 야견인가요? 시골은 또 저런 무서운게 있군여..
저런 개가 엄청 많아요. 재작년엔 술 먹고 걸어오는데, 반대편 도로에서 짖으면서 따라와서 별별생각 다 했다니까요. 여기서 죽는건가? 이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