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오사카 여행 갔다가 오늘 귀국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첫날 쇼핑하던중 보게된 한 물건
정말 우연찮게 보게됐습니다.
제가 노린것도 아닌고 정말로 저~엉~말로!!
우연히 카운터에서 물건을 알아보던중 카운터 뒷쪽 진열대에 눈에 문뜩 들어온 물건!!
정말깜짝 놀랬습니다.
아니 저게 왜 저기있지??? 싶을정도로 놀라웠죠.
그 물건은 바로 이것!!
섬란카구라 PBS 한정판!!!!
작년에도 오사카 갔다가 소Xㅁ 에서 중고가 있는걸 보고 지르려다가 제일 중요한게 빠졌을까 싶어서 포기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올해 이번 여행에서 다른 곳에서 떡하니 발견이 되더라구요.
진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크기가 큰것부터해서 아니 이게 왜 여기있는건데? 이 생각만들었습니다.
보자마자 가격을 물었더니 직원분이 깜짝 놀라서 당황하는 얼굴을 보이며 다른 직원분께 물어봐서 가격을 알아보니 2만5천엔!!
살땐 정가가격을 몰랐는데 지금 글 쓰기전에 가격을보니 정가가격이더라구요.
참고로 이건 중고입니다.
새거가 아닌 중고인데 그래도 제일 중요한게 있어야하니 조금 망설이다가 직원분이 안에 체크를 해주겠다며 저에게 체크할건지 묻더군요.
그래서 바로 체크해달라!
쿨하게 OK. 하시더니 직원분 둘이서 면장갑 끼더니 매우 소중하게 꺼내서 확인 시켜줬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됐냐구요?
결과는 밑에 나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개봉식 하며 사진찍느라 어두운점 사과드립니다.
모바일로 올리느라 사진 크기도 양해를 좀...
앞면과 뒷면 매우 멀쩡합니다.
이 미친듯한 크기때문에 귀국할때 어찌나 힘들었는지 어휴...
그리고 안에 내용물!
정작 게임 소프트만 개봉되어있고 나머지는 밀봉입니다.
보시면 일러스트를 펼치면 쫙 못폅니다.
새거라서 빳빳해서 여기서 더 펼치면 그냥 끝나는겁니다.
일부러 저렇게 편거 절대 아닙니다.
사운드 트랙!
일부러 밀봉인걸 보이려고 찍은겁니다.
시디는 매우 깨끗합니다.
안쪽에 가이드북 또한 빳빳합니다.
그리고 이 한정판 중에 가장 중요한 그것!!!
심지어 밀봉입니다.
일본에서는 중고 물품을 다시 재 밀봉하지만 일단 개봉해봤습니다.
진짜 할말 없습니다.
손댄 흔적도 없고 패드뒤에는 안찍었지만 뒷면 비닐 또한 그대로 있습니다
완전 새거에요!
정확히 게임만 개봉하고 나머진 밀봉으로 놔둔채 판거같습니다.
이게 얼마나 큰지 실감시켜드리자면
손에 전부 안잡힐정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리얼하게 큰것도 모자라 탄력도 미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때리면 착착! 소리나고 누르면 말랑말랑♥
이건 진짜 제가 여지껏 일본여행 가면서 얻은 것중에 최고로 좋은 아주 귀한 물건이라봅니다.
그리고 혹시나해서 dlc코드가 살아있나 확인해봤으나
아쉽게도 코드는 사용했네요.
코드또한 살아있다면 완전 대박인데 말이죠.
그래도 중고인데 이만한거면 만족합니다.
비록 정가가격인 25만원에(택스받고) 샀지만 슴가패드가 새거인거 하나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이상입니다!
국내에서 사도 20만원 밑으로 사실건데 ...
추천 드립니다...진짜 귀국하실때 뭔가 애로사항(?)이 이만저만 아니셨을거라 생각됩니다ㅎㅎ; 무게도 장난 아니고, 크기가 조금 작은 캐리어라면 잘 안들어갈 수도 있었을텐데요...ㅎㅎ
캐리어에 넣으려니까 약 1.5센티정도 부족해서 아예 들고 탔습니다 ㅋㅋㅋㅋ
국내에서 사도 20만원 밑으로 사실건데 ...
국내에서 한번보시지 그랬어요. 무거운데 힘드셨겠네요.
국내에 있을거란 생각을 못했거든요 ㅠㅠ
오사카에서 전시된거 봤을떼... 와~ 마우스패드 엄청 크다~ 가슴도 엄청 크고. 근데 생각보단 그리 큰건 아니구나.... 싶었던 물건이네요..ㅎㅎㅎ 아까워서 못쓸듯...
집에 혼자사는게 아니니 꺼내둘수도없고 ㅠㅠ 봉인 해야겠어요.
코드 한국 PSN에 입력하신 거면 당연히 안먹습니다. 일본 PSN에서 입력해보세요.
아...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