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동안 메이크스틱에 FLT 레버 쓰다가,
판테라에 헬프미 2세대를 단 녀석을 입양해서
이 녀석은 찬밥신세... 그래도 접대용으로라도 가지고 있어보자 하고 보니까
친구가 FLT는 싫어할 것 같기도 하고 안 어울리기도 하고 해서 있다가,
그냥 삼덕사에 전화를 걸어 303하고 검정색 몽둥이를 주문했습니다.
...
가히 FLT가 어울리지 않는 모습...
메쿠...오랜만에 열어보는군...
안에는 유니버셜 기판이 들어가 있습니다.
근데 엑원이 망했어...ㅠㅜ
뭐, 인풋랙은 세계 최강이니까 봐줍니다.
이런식으로 고정했어요. 남아돌던 아웃도어용 벨크로입니다.
잘붙어요...
분리 완료
얼른 303 베이스를 달아봅니다.
전선 끼우다 보니까 저 부속이 헐거워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뺀찌로 살짝 찝어줌
빨주노초... 식으로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돌려꽂아주면 끝
E링 낄때는 조심하세요... 잘도망감... 전 짧은 일자도라이버로 꾹 밀어넣었지만,
원래는 라디오뻰찌로 착 끼우시던데 방송보니까
역시 예상했던대로 어울리네요ㅎㅎ 굳굳~
USB가 자꾸 빠지길래 저기도 아웃도어용 벨크로를 붙여봤습니다.
아 그리고 판떼라... 보심 아시겠지만 깨졌어요... 계속 신경쓰여서 미침...
사는김에 몽둥이 교환하려고 검정색 같이삼.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손잡이가 요렇게 수납됩니다. 역시 저색깔은 헬2의 상징이므로 모셔놈...
개어울려! 쩌네요ㅋㅋ
이것으로 비라이센스 라이센스 최강스틱과
세계최고 똥손이 내 것이 되었습니다.
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