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마존을 통해 G920 을 구매후, 기쁜 마음으로 포르자6을 실행했지만
브레이크가 너무 뻑뻑하고 안먹어서 유튜브를 통해 패달의 문제를 알게 되었고 국내에 관련 게시글이 없는것 같아 올립니다.
1. 준비물
육각렌치 다이소가서 2천원
스티로폼 (엑스박스 살때 상자안에 있던거): 여러 리뷰 보니까 폴리에틸렌 재질의 스티로폼으로 실제 브레이킹 느낌을 조금 줄수 있다고 하더군요.
(집에 없으신 분들은 야외용깔개 스티로폼 그런거 구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2. 패달의 발판을 먼저 분리해야 아래판의 나사를 다 분해한후 아래판과 걸리지 않게되어 열립니다.
3. 보이는 족족 나사를 다 풀어야 됩니다. (주의: 아래쪽 위부분 미끄럼 방지 돌기 부분 안쪽에 2개의 나사 있으므로 꼭 풀어야 됩니다.)
4. 클러치/브레이크/액셀 순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현 상태에서 브레이크 패달 눌러 보면 정말 안 들어갑니다.
빨간색 플라스틱과 철제 부분에서 오른쪽의 나사를 펜치로 잡고 왼쪽 부분의 렌치를 돌려야 헛도는 것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5. 빨간색 통안에 스프링과 이런일을 벌이게하는 주범 고무가 있습니다.
6. 딱딱한 지우개와 느낌이라 유사하며, 대체 이걸로 로지텍에서 구상한것이 작동이 잘 되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7. 검은 고무를 빼고 스프링 만으로 시험 주행을 해본결과, 처음보다 훨씬 만족스럽습니다.
유투버들처럼 스티로폼을 스프링 안에 껴서 시험 주행을 여러번 해보면서 스티로폼 양을 취향에 맞게 조절하시면 더 재미난 심레이스를 즐기실수 있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