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3D 하스스톤 게임북을 모델링 해봤습니다.

[Zinna]

게임회사에서 모델러로 일하고 있는 평범한 모델러 입니다. 

디바스킨 이후로 20일만에 개인작업을 완성했습니다. 

디바스킨을 몇일전에 게시판에 올렸습니다만,

뭐 어쩌다보니 하나 더 만들게 되었습니다.

돌상자도 자랑해봅니다.

마야로 모델링.

지브러쉬로 노말

텍스쳐 노말은 섭스텐스 페인터

영상녹화는 캠타시아

편집은 프리미어입니다.

작업자를 위한 튜토리얼 같은 영상이라

딱히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출처 : 내 손, 내 노트북

[열가소성수지]

마야 쓰는 학생입니다. 퀄이 굉장히 좋네요 ㅠㅠ 섭스텐스 페인터는 처음 들어보는데 회사에서 자주 쓰이는가요?

[Zinna]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실무자가 되시는 순간부터 섭스에 대해서 듣기 시작하실겁니다.
영상쪽에서는 시네마틱이나 영화관련이 아니면 쓰기 힘들지만, 하이퀄리티 게임회사에서는
대부분, 섭스 실무자를 모집해서, 워크플로우를 구축해놓고 있습니다. 시간은 돈이기 때문이죠..

섭스의 장점에 대해 예를 들자면, 아파트 한동을 페인트칠을 해야만 한다면, 사람 한명이 붓과 롤러로 이주가 걸린다고 가정했을때, 섭스는 공중에서 비행기가 페인트를 대량으로 뿌려서 3일이 걸린다고 보면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단점이 존재하지요, 빠른 텍스쳐링이 가능한 만큼, 섭스를 쓰는 사람들 모두가 똑같은 퀄리티가 되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나를 제어하는게 아니라, 내가 프로그램을 제어해야만 합니다.

[열가소성수지]

알아두는 편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쑨의 대천사]

Mari 배우면서 골머리 터지고 있는 학생인데 섭스턴스 영상 보니까 진짜 편해보이긴 하네요.

[Zinna]

전의 회사가 풀3d 애니메이션 회사라서, 마리도 사용했었습니다만, 결국 마리의 최고강점인 멀티유브이, 유딤이 가능한 고해상도 프로그램이었지만, 섭스 2017부터 유딤을 지원하게 되어서,, 마리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뚠뚠따레]

히기카드!

[쑨의 대천사]

섭스턴스 페인터 내에서 자체 렌더 기능이 있나요? 아니면 마테리얼 입힌 오브젝트를 마야로 다시 옮겨와서 렌더를 해야하나요?

[Zinna]

섭스2버전부터 아이레이 랜더가 탑재되어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지금 회사에 오기전에 모든 개인작업들은
섭스에서 텍스쳐를 추출해서, 마야에 라이팅셋을 올려놓고,
쉐이더에 이미지를 넣고, 수치를 조절해서 ,

4k 이미지 한장에 30분씩 걸려서 브이레이
랜더링을 걸어서 작업물을 이미지화 했다면..지금은 그냥 섭스 내에서 이미지를 뽑고있습니다.

요즘엔 마모셋이나 키샷이란 가상엔진 프로그램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쑨의 대천사]

답변 감사합니다~ 소개 해주신 프로그램도 알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