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와 함께 7월 초에 도쿄에 갔다왔습니다. 여행 중 먹은 것 간단히 적어봅니다.
가격은 모두 누나가 계산해서 아는게 없습니다.
사진, 글 저퀄 이해해주세요. ㅠ
나고야에서 처음 먹어본 야바톤의 미소카츠입니다.
나고야가 된장이 유명해서 그 된장을 소스로 만들어 뿌려먹습니다.
나고야에서 먹고 감동받아서 설마 도쿄에 있나 했더니 도쿄역에 있더군요.
먹다보면 느끼할 수도 있는데 그 때 겨자를 조금 첨가해주면 다시 입맛이 살아납니다.
스카이트리에 위치한 쿠아아이나 버거의 아보카도 버거(정확히는 체다치즈 아보카도 버거...였나?)입니다.
저렇게 양쪽으로 나눠져서 나오고 같이 나온 종이에 합체시켜서 먹는겁니다.
아보카도를 처음 먹어봤는데 굉장히 맛있었네요.
양도 많았습니다.
맛있게 먹고 네이버를 봤더니 햄버거병이 난리였던건 소소한 추억
신주쿠에 위치한 무한샤브샤브집 나베조입니다.
왼쪽의 맑은 육수가 샤브샤브육수, 오른쪽이 스키야키육수입니다.
고기도 야채도 음료수도 무제한입니다. 음료수는 런치라 무제한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스키야키가 굉장히 짰는데 이상하게도 계속 땡기는 신비한 경험을 했습니다.
배가 아파서 많이 못먹은게 한이네요...
시부야에서 걷다가 발이 너무 아파서 들어간 프랑프랑 카페입니다.
라즈베리팬케이크입니다. 팥 아니에요.
여기서 잠깐 쉰 덕분에 더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도쿄타워에 위치한 원피스 뷔페입니다. 상디 뭐시기 레스토랑이었는데 기억이...
맛은...별로 추천 안합니다.
도쿄타워의 원피스타워를 엄청 재밌게 즐기고 원피스 뽕 가득 맞은 상태에서 가운데 밀짚모자모양 빵을 본 것만 아니였으면...ㅂㄷㅂㄷ
원피스타워때매 참았습니다.
신바시에 위치한 모토무라 규카츠입니다.
진짜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규카츠집 갈 때 마다 규카츠만큼 기대하는게 갈은 마 입니다. 토로 맞는지요?
많이들 싫어하시는데 전 완전히 푹 빠졌습니다.
또하나 재밌?던 추억이 있는데 다음날 이케부쿠로의 다른 규카츠집을 갔는데 메뉴판을 모토무라 규카츠꺼를 주더군요.
분명 다른 집이였는데...
에비스역에 있는 아후리 라멘의 유자 라멘(첫번째), 유자 츠케멘(나머지)입니다.
누나가 자기도 츠케멘 먹고싶다고 했는데 둘이서 다른 거 시켜서 나눠먹자고 우겼는데...둘 다 츠케멘이 맛있다고 했습니다. 누나 미안
츠케멘을 먹어보고 싶어서 찾은 집인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유자향이 안어울릴 줄 알았는데 잘 어울리더군요.
여름이라 찬 면을 시켰는데 따뜻한 면은 어떨지 궁금해 다음에는 따뜻한 면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에비스 맥주 박물관에서 먹은 맥주와 치즈입니다.
술도 잘 못마시고 맛도 잘 모르지만 잘 마셨습니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마셔보겠어요.
허접한 사진과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복받았죠 사실 큰누나인데 나이차이가 17살 차이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저도 홍보책자의 모자를 보고 들어갔지만 맛이...ㅜㅜ
누나가 여행경비 해줬으면 최고의 여행이쥬 개부럽너 ㄷㄷ
어.. 아자부주반 아푸리에서 먹어본 유자소금 라면은... 유자차에 안에 라면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추..
오오 잘보앗습니다 설명 안읽고 사진만봤을때 원피스모자인가? 했는데 맞군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저도 홍보책자의 모자를 보고 들어갔지만 맛이...ㅜㅜ
누나가 여행경비 해줬으면 최고의 여행이쥬 개부럽너 ㄷㄷ
ㅎㅎ 복받았죠 사실 큰누나인데 나이차이가 17살 차이입니다
에비수 맥주 맛나겠네요
술맛 하나도 모르는 저도 맛있게 먹었으니 ㅎㅎ
이케부쿠로의 규카츠집은 아마 '이로하'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여기 메뉴, 심지어 그릇, 화로까지도 모토무라와 똑같이 생겼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추측입니다만 아마 모토무라에서 분가해 나온 집이 아닐까 싶네요... 예를 들면, 모토무라는 장남이 가업으로 계승, 이로하는 차남이 간판을 바꿔 계승... 일본 가업은 저런 식으로 계승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로하 맞는거 같네요 모토무라랑 다른건 미소국에 들어가는 내용물 뿐 콜라시킨거 컵이랑 빨대마저 다 똑같더라구요
저도 얼마전에 후쿠오카에서 어디서 많이 본 간판이 있다 싶고 규카츠 땡겨서 들어갔는데 모토무라 더군요. 지점이 여러 곳에 많은 듯.
모토무라에서 일했던 사람입니다. 모토무라는 파이브그룹이라는 큰회사에 속해있는 식당중에 하나입니다. 이로하 규카츠도 똑같이 속해있고 모토무라는 본사에서 과장급직책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에비수맥주 참 맛나죠. 다만 도쿄에서 에비수 맥주를 생맥으로 파는 가게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거의 다 기린 아니면 아사히라.
그러게요...잘 생각해보니 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어.. 아자부주반 아푸리에서 먹어본 유자소금 라면은... 유자차에 안에 라면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추..
이케부쿠로 규카츠 유명한 집이면 이로하네요. 이로하나 모토무라도 그렇고 일본 규카츠 메뉴는 거의 거기서 거기 입니다. 토로로 있고 없고 세트
모토무라 존맛이죠... 난바에서 먹었는데 진짜 한국에서 먹었던 규카츠는 비교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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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제대로 못하고 예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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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인데...멍청하신듯;;
6일이라서 한 18가지 식단을 기대해서 그런지 실망...
저 에비스 맥주 박물관 5번인가 갔는데 ㅋㅋㅋㅋㅋㅋ 칸사이에서 오신 어르신들이랑 한 잔 같이 하기도 하고 ㅋㅋ 맨날 투어 가서 시음식에서 2잔 마시고 가위바위보 이겨서 한 잔 더 마시곸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