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이틀 연속 점심은 중식.

[人生無想]

깐풍육. 

한 점 하실래예?! 

쫄깃한 튀김 옷에 실한 고기!

이정도면 충분하죠 뭐. 

집 그릇에 옮겨 담아본 짬뽕. 

한 젓가락 하실래예?!

이 집은 짬뽕이 아주 괜찮은 집인데

오늘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싱겁네요.

싱거운 쪽을 좋아하는 편이라 나쁘진 않은데

오늘 주문하시는 분들은 좋은 평이 안 나올 것 같네요.

집 접시에 옮겨 담은 싸비쓰 물만두.

한 점 하실래예?!

맛도 없도 먹지도 않는 군만두 주는 가게들 보고 있나?

[그럼못써]

저도 탕수육 시킬때 납작하고 당면 잔뜩 들어간 냉동군만두는 그냥 빼달라고 합니다.
맛이 진짜 아흐...... ㅡㅡ

[人生無想]

서비스 만두가 맛있는 집을 못 봤네요!
죄다 고만고만하고.
..그래서 서비스로 주나?!

[아몬드누룽지]

아마 그렇지 않을까요? 만드는것도 아닌 공장납품일테니;

[아몬드누룽지]

서비스로 물만두 주는곳은 처음보네요. 보통 주더라도 우리 모두 알고있는 군만두란 이름의 딱딱한 튀김만두가 오기 마련인데...
그래도 받으면 좋다고 또 먹습니다 ㅋㅋㅋ

[人生無想]

군만두들이 특히나 맛 없는 동네라서요!
그 와중에 물만두라니.. 역시 잘 되는 집은 이유가 있나 봅니다!

[잊어야한다는마음으로]

점심은 원래 중식 아닙니까? 조식 중식 석식

[人生無想]

그렇습니다! 중식이니까 중식으로.

[발그레한혜성]

당면만 들어간 냉동군만두 튀겨서 기름번지르한것도 그나름의 맛이 있어요

[人生無想]

이상하게 이 동네 중국집들 서비스 만두는 맛이 없더라고요!
업체 한 군데가 전부 납품하는진 모르겠는데 영 아닙니다!

[톱을노려라]

저는 찐만두,군만두,물만두는 엄청 좋아하는데 물만두는 별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