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첫글!
다소 희한하고 징그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음식입니다...
혐오 음식은 아니니 좋게 봐주길~
요리에 유머를 첨가해보고 싶어서
만들어 본 파스타입니다.
우선 코스트코에 가면 꼭 사 오는 소세지 중
하나에 파스타 면을 마구마구 찔러 줍니다.
마구 찌른다고 해서 정렬을 막하라는 건 아닙니다.
끓는 물에 소세지를 풍덩 넣고
소금 간을 살짝 해줍니다..
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벌레 다리가 춤을 추는 듯한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면이 어느 정도 익는 동안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호박과 양파를 알맞게 구워 줍니다.
구운 호박과 양파를 접시에 플레이팅 한 후 허브 솔트와 후추를 골고루 뿌려 있는 척 좀 해봅니다.
그 위에 익은 소세지와 면을 올린 후 올리브를
썰어 눈 모양으로 올려 줍니다.
눈을 달아 주니 제법 생명체처럼
느껴지는 듯 하네요.
소스는 삐멘타와 케첩을 섞어 매콤 달콤하게
준비 후 소세지 위에 발라 줍니다.
레드 컬러가 들어가니 빨 노 초 조화가
괜찮은 듯 나름 혼자 만족...
완성!
이름을 지네 파스타로 할까?
돈벌레 파스타로 할까? 하다
돈벌레의 다른 명칭인 그리마로!
정한 이유는 뭔가 서양식 이름 같고
저렴해 보이지 않는 느낌이랄까???
내가 이 글을 쓰며 잠시 생각해 보았는데
나 자신이 미친것 같네요...
암튼 맛은 괜찮아요 ㅋㅋㅋㅋ
안녕하신가 친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 내팽겨 치고 싶은건 진짜 오랫만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풍씨의 이 요리와 어께를 나란히 할 작품이네요 ㅋㅋㅋㅋㅋ
나도 비슷한거 전에 만들었었는데 ㅋㅋㅋㅋㅋ
고든램지 트위터에 보내고 싶은 파스타다..
잌ㅋㅋㅋㅋㅋㅋㅋㅋ 먹기싫게생겼... 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괜찮아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 내팽겨 치고 싶은건 진짜 오랫만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은 나쁘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릇이 탐나네요
다이소에서 5000원 주고 산거예요~
헐 저게 다이소5천원쿠얼리티라니!!
오징어 먹물 파스타로 했으면 더 그럴듯 했을 거 같아요.
전 오히려 익히기 전이 더 징그러운 거 같네요 ㅋㅋㅋ 저거 드실 때는 그냥 잘라서 드셨나요?
으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설마 여기서 다크소울 그리마 PTSD가 도질줄은!!!!!!!
오.,..오른쪽에서 봐야 그리마상
안녕하신가 친구여!
아아 신성하여라
헐 귀여웡
라멘
아 저 이거 알아요! 얘가 ㅈㄴㄴ이라는 생물이죠??? (강등!) 또다른 이름= 날으는 스파게티 몬스터
비추가 없다니...!
눈이아니라 앞에 더듬이가 있어야하는데 다리처러 긴 더듬이... 오늘도 화장실에서 볼일보다가 봐서 잘 압니다 ㅠㅠ
김풍! 이거면 이길 수 있어!
돈돌이 : 아빠! 꼭 돌아와야해?! 인간 조심하구!
ㅋㅋㅋㅋ 씽크빅ㅋㅋㅋ
설마 내가 생각하는 그리마가 맞을줄이야....
고든램지 트위터에 보내고 싶은 파스타다..
김풍씨의 이 요리와 어께를 나란히 할 작품이네요 ㅋㅋㅋㅋㅋ
음 이건 애벌레라기보다 색깔 때문인가 백인 XX 같음
락커룸에서 붕탁쇼를♬
이렇게 하면 몸통부분은 파스타가 안익어서.. 소시지안에는 딱딱한 거 아닙니까~?
저도 그 점이 궁금합니다. 작성자께 답변 부탁드려요~ 창의적인 요리 잘 봤습니다. ^^
저도 항상 궁금했음... 예전 구라라가 해투 야간매점에 나와서 sausage(음식 레시피 배낀거로 욕먹은)에 꽂아 만든거 보고 면이 다 익을까 궁금했는데 곧 댓글 달리겠죠? ㅎ
그렇지 않아도 전에 저렇게 소시지 좌우로 꽂아서 하는 요리같은게 있었는데 여기 음갤에서도 시도해 보고 소시지 안쪽에 박혀있는 파스타가 딱딱하게 안익어서 실패해 버렸다는 후기 같은것도 보고 했었는데 저 안쪽 부분 문제를 어떻게 해야하려나요.
소세지랑 같이 익어서 안 딱딱해요~
그리마는 순우리말!
전 저그 드론 생각나네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은 있을것같은데 진ㅉ ㅏ비쥬얼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비슷한거 전에 만들었었는데 ㅋㅋㅋㅋㅋ
2
ㅋ
https://www.google.co.kr/search?biw=1920&bih=949&tbm=isch&sa=1&q=%EC%BA%84%EB%B8%8C%EB%A6%AC%EC%95%84%EA%B8%B0+%EC%83%9D%EB%AC%BC&oq=%EC%BA%84%EB%B8%8C%EB%A6%AC%EC%95%84%EA%B8%B0+%EC%83%9D%EB%AC%BC&gs_l=psy-ab.3...48177.50199.0.50393.18.17.0.0.0.0.195.2234.2j15.17.0.dummy_maps_web_fallback...0...1.1j4.64.psy-ab..9.7.815...0j0i24k1.0.V6DVhZSExCc#imgrc=55dKm-NCmkHVDM: 뭔가 캄브리아기 생물같은...
어.......어??? 분명 면발같은데 어떻게 서있는 거죠????
삶기 전의 당면은 딱딱하죠.
아....... 이리저리 구불구불 애매하게 펴져있어서 익힌건줄 알았습니다.;;;;
그리마 파스타? 내가 생각한 그 그리마인가? 아씨! ㅠㅠ
끄앙
가장 궁금한건 이거 먹는 방법은 어떻게 되죠;;;?
분명 돈벌레처럼 생기긴 했는데 그렇다고 못봐줄 비주얼은 아니네요. ㅋㅋㅋ 먹을만 할 듯.
맛만 좋으면 그만 아닐런지ㅎㅎㅎㅎㅎ
몸통에 다리 돌돌말아다가 머리부터 크게한입 베어먹으면 존맛일거같네여
그리마 귀여워요 그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