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이것 저것 긁어 모아서 분짜 만들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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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분짜가 먹고 싶었는데 마침 동네에 사는 베트남에서 시집 온 새댁에게 배운 소스 레시피를 알게 되어 만들어 봤습니다.

소스는 이것 저것 귀찮게 준비할 필요 없이 요것에 물 약간 타고 취향에 따라 설탕과 식초를 넣어서 만듭니다.

기성품으로는 이걸로 만드는게 가장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냉장고에 있는 각종 채소와 돼지고기,튀김, 가공육 등등을 끌어 모으고 고수도 썰어오고 쌀국수도 익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Darth Nihilus]

레시피좀 공유해주세요~

[LApost]

사실 별거 없습니다. ^^;;

저 월남쌈 소스에다가 설탕, 식초, 물을 섞어서 조절하라는게 핵심입니다. 저 소스가 분짜 소스에 들어가는 재료들로 만들어지는데 설탕이 많이 들어가서 많이 달지요. 그래서 물과 식초로 조절을 하라는 것입니다. 저는 저 시판소스 반 공기 양에 식초와 물을 한 큰술씩 더 넣는 편이에요. 라임소스가 있다면 식초 대신 넣고요. 더 진한 맛을 원하신다면 피시소스나 액젓을 반 큰 술 더 넣으시면 됩니다.

[†-Kerberos-†]

오 분짜를 집에서도 먹을 수 있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LApost]

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