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중국에서 반년째 일하고 있는 외노자 나부랭이 입니다.
요즘 음식이야기가 핫하길래, 한식 일식말고, 중국의 음식에 대해서 알려드릴려고 글을 한번 써봅니다.
우선, 중국에서는 음식으로 유명한 동네는 광저우(广州)라는 동네가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론 한국에는 미슐랭3성 음식점이 (한식) 2군데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광저우라는 도시에는 무려 30개가 있을 만큼, 음식이 유명한 동네입니다.
(물론, 한국 미슐랭이 생긴지 얼마 안되기도 했죠...ㅠㅠ)
우선 첫번째로, 요리하면 프랑스 요리를 최고로 치니까... 그리고 중국 광저우에 놀러오시면 꼭 가보시라고
가성비 좋은 음식점 부터 하나하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중국요리는 다음편에...)
1. 이름 : 리야투(荔雅图), 이름에 특별한 뜻은 없는듯...
2. 지역 : 중국 광저우 중심부 메리어트 호텔 지하 1층
3. 메뉴 : 파스타를 먹으러 오는 사람이 많고, 주 메뉴는 스테이크, 코스요리가 가성비가 좋음.
4. 가격 : 1인당 388위안 (6만4천원쯤, 코스)
이제 그냥 사진 나갑니다.
- 입구
- 이번에 먹을 메뉴
- 식전 빵 : 언어타다끼와 잘 구워진 빵들... 정말 잘 구워진 빵...
- 1찬 : 생 푸아그라와 푸아그라 구이 : 생 푸아그라에는 톡톡터지는 설탕이 뿌려져 있고, 구이는 트러플 향이 나는 올리브오일(아마도)로 구웠습니다. 가운데엔 와인 소스입니다. 맛은 뭐... 푸아그라맛... 은근히 양이 많아서 느끼합니다.
- 2찬 : 버섯을 곁들인 콜리플라워 스프와 겉면을 바삭하게 굽고 속은 촉촉한 트러플 버섯 토스트입니다. 스프맛이 아주 죽입니다. 트러플 버섯은 이름값을 못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3찬 : 캐비어를 곁들인 펜넬소스 넙치구이 : 캐비어는 처음 먹는 사람은 다들 맛없다고 합니다. 레드와인을 시켰는데 생선임에도 잘 어울립니다. 흰살 생성이라 고소한 맛쪽입니다.
4찬 : 140일 곡물먹인 호주산 앵거스 송아지 립아이 스테이크 : 감자소스를 곁들여서 먹게끔 되어 있습니다. 맛은 뭐... 특급호텔 다 줄세워도 맛있다고 할만큼 죽입니다. 이 식당에는 다른 스테이크도 있는데 나중에 이 식당은 2편을 따로 올려볼 생각입니다.
5찬 : 디저트 : 뭔지 모르게 생긴, 초콜릿입사귀 + 금박 + 망고레몬타르트쿠키 입니다. 신맛이쎈데 단맛도 있습니다. 허허..
결론 : 가성비 참 좋고, 고기가 참 맛있다.
총평 : 메리어트 호텔에 있는 식당입니다. 호텔이 지금은 위치는 옮겼는데, 약 3-4년전? 옮기기 전에는 미슐랭 식당이였으나 옮긴 후로 메뉴가 조금 재구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리사는 그대로 라고하니 가볼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현재는 미슐랭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유명해지기 보다는 호텔고객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합니다.
세계 어느나라를 가보았을 때 항상 느끼는 것은, 사실 음식은 모두 돈값만큼 맛이 나오는 편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이렇게 가성비 좋은 식당을 만나면 참 행복합니다.
하여튼... 한국있을때엔 몰랐던 중국에서 느낌 여러 음식을 앞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궁금한 것들 있으시면, 가능한한 모두 대답드릴께요.
그럼 일하러 이만...^^
중국에서도 음식에 장난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들고 일어 섭니다. 정말 난리 납니다. 흔한일은 아닌걸 당하신것 같습니다.
중국은 하도 음식에 장난질해서 북경오리 먹다가 스타킹이 ㅡㅡ
중국에서도 음식에 장난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들고 일어 섭니다. 정말 난리 납니다. 흔한일은 아닌걸 당하신것 같습니다.
가격이.. 백반집수준인데...?!ㄷㄷ
64,000원 아닐까요? 물론 무지 ㄱ저렴ㅎㅏ지만
64천원 -> 6만 4천원으로 수정했습니다.
흠..요리자체는 크게와닿지는않네요..
사진도 맛있게 찍히지 않은것도 있고, 메뉴도 프랑스코스 대표메뉴라 임팩트가 조금 없네요. 다만 가성비가 훌륭하고, 맛은 5점 만점에 4점은 충분히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고기는 정말 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