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11,000원짜리 숯불 돼지고기 덮밥

[명랑달팽이]

수원소재 대학병원에 일이있어 갔다가 배고파서 지하층 식당가에서

점심 한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쌀국수집이었고

저와 일행은 쌀국수 하나, 숯불돼지고기 덮밥 주문

주문하고 5분쯤 후에 나온

11,000원짜리 덮밥입니다.

밥은 너무 퍼석하고

고기는 젖은 택배박스 씹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렇게 나왔을때 받은 느낌이

가장 싸구려 단체관광가서

단체전용 식당에서 일렬로 앉아서 받은 배만 채우기 위한 음식.

딱 그 느낌이었어요.

접시 위에 소스도 제가 올린게 아니라

처음부터 저렇게 접시 위에 나오더군요.

가격이나 저렴하면 모를까

만 천원짜리 덮밥이 저수준이라는게

개인적으로는 너무 화가 나더군요.

참고로 쌀국수는 너무 짜서 간신히 다 먹고

덮밥은 반 이상 남겼습니다. 도저히 못먹겠더군요.

[타락초코푸딩]

상자 젖은거 찢어서 올린거 같네요...

[도곡렉슬]

가격을 떠나 서울3대 종합병원 ( 삼섬 아산 서울대) 가서 밥먹으면 저염으로 보통 나오더군요. 아예 써있습니다. 싱겁다고. 그런데 대학병원이란는 곳이 짜다는게 더 충격적이네요... 웬만한 병원들 저나트륨으로 가는 추세인데.. 흠냐 여튼 가격 맛 양 다 최악이군요.. 더구나 병원내 식당인에 짜다니 좀 충격 입니다.

[가카는재테크달인]

너무 심하네요. 저게 대체 뭐여

[연금술사알케]

만....천...원??? 3,000원도 아까워 보이는데...

이런 쓰레기 같은 곳은 상호 공개하는게...

[연금술사알케]

아 접시에 써져있네요 ㅋㅋ

[명랑달팽이]

지금보니 접시도 재활용이네요.
상호명은 저게 아닙니다;;

광교근처 대학병원 지하 1층이예요

[[클라라]]

아주대병원?

[Jukeman]

진짜 가성비가 최악......

[맛있는라멘]

진짜 3천원에 판다고 해도 딱히 득보는 느낌이 없네요 ㅋㅋ

[분노조절당해]

와 진짜 개쓰레기네

[지라스]

편의점 도시락이 더 양도많고 맛있을듯

[호구와트학회장]

저건 그냥 대놓고 호구잡겠다는건데 나같음 내던지고 나옴

[Swarm]

진짜 저런 곳이 한시 빨리 망해야되는데

[배운죄2]

삼겹살 고기가 냉동도 아니고 1900원짜리 대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