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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식당들의 낙지볶음 정도의 맛을 예상하고 먹어봤는데...
달랐습니다. 입에 들어갈때 달달하면서도 입안에서
씹으면 매운맛이 귀 밑까지 맴돌면서
맛있고 행복하고 깔끔한 매운맛 이었습니다..
목으로 넘어가면 언재 그랬냐는듯 순식간에 매운향이
신기루처럼 사라지더군요.
캡사이신같은걸 사용 했으면 입에 찝찝한
매운맛이 끈적끈적 남아 있었을건데
여기 낙지 볶음은 딱딱 떨어지는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이상하게 프렌차이즈는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는
선입견이 조금 바뀌었네요. 본점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캬~! 나도 모르게 꼴깍
인정합니다.
제가 인정하는 몇 안되는 갓-프렌차이즈 중 하나입죠. 이 집 사장님은 진짜 재벌돼서 이런 맛난 음식 많이 전파해야합니다.
이미 재벌 아닌가요? ㅋ
재계 순위 안에 잡힐 정도의 재벌.....
'김명자'로 시작하는게 많지 않나요? 김명자굴국밥도 본 것 같은데 ㅋㅋ
김명자 곰탕도 있어요 ㅋㅋㅋ
와 맛있겠네요 맵칼 낚지볶음 ㅠㅠ 가격대는 얼마정도 하나요?
다른곳보다 비싸게 느껴졌어요. 만원
조금 비싸긴 한데 맛있어 보이네요
오랜만에 감탄하며 먹었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