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제주 여행에서 먹은 김치찌개, 게하파티, 고기국수, 흑돼지 무한리필 ,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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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초

제주 여행을

일주일 다녀왔습니다

그중에 3일치 먹은 음식들입니다

1. 성산읍에 있던 마니분식의 김치찌개

여긴 누가 추천해주서

반신반의하고 갔는데

엄청 맛있었네요

양도 푸짐한게 진짜 취향 저격급  

꼭 재방문 예정 ㄷㄷㄷㄷㄷ

2. 성산에서 열리는 빛의벙커 전시회 보고

점심으로 일출봉 앞 가게에서 고등어구이 먹었네요

딱 무난한 퀄

1.3만원...ㄷㄷㄷ ㅠㅠ

3. 저녁 숙소는  남원쪽에 있는 숲게스트하우스에서 했는데

2만원 내면 이렇게 차려주는 저녁 파티에 참석했습니다

흑돼지두루치기, 떡만두구, 딱새우찜  이 나왔는데

다 엄청 맛있었어요 ㄷㄷㄷ

신년 기념으로 열린 파티라 엄청 재미 있었네요

소규모로 열린 파티 분위기가 좋아서 술도 엄청 마심

4. 다음날은

전날 술 마신 게스트들끼리 여행을 갔네요

사려니숲 - 동백군락지 - 신청목장 이렇게 갔는데

다 엄청 좋은 코스였어요

동백 보기 전에

카페가서 밀크티랑 구운떡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고

고기국수도 배고픈 상태서 먹으니  괜춘했습니다

5. 하루동안 여행한 게스트들과 헤어지고

그날 숙소는 표선에 있는 솔로게스트하우스르 표선점으로 갔는데

게하 사장님이 흑돼지고깃집도 같이 해서

1인 1.5만원에 이렇게 흑돼지고기를 무한으로 주는 메뉴가 있더라구요

그날 투숙한 3명이서 방문했는데

흑돼지가 삼겹살,목살 이런게 아니라 자투리 부위라고 약간 뻑뻑살로 나오더라구요

말 그대로 가성비 좋은 메뉴랄까요?  김치찌개랑 밥도 공짜이니....

그래도 맛있게 처먹처먹 했네용 

멜젓에 찍어먹음 개꿀이죠

무한리필 손님이라고 흘대하지 않고

서빙이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6. 다음날 아점으로

표선에 있는 돈까스가게를 갔습니다

예전에 엄청 괜춘한 돈까스 가게 브랜드가 표선에도 있길래 방문

시켜보니 퀄은 역시 훌륭했네요

다만 그때 그맛은 안나옴 ㅠㅠ  

7 . 이 날의 코스는

소정방 폭포, 서귀포항 야경이었네요

특히 서귀포항 야경이 맘에 들어서 좋았다능 ㄷㄷㄷ

사진 찍고 뭐먹지 하다가

24시 국밥집이 있길래 들어가서 돼지국밥 하나 시키고 일정 마무리!

부산식이랑 거의 같은 맛이었네요

[복동이형]

맛있는 제주 흑돼지 먹어보고 싶군요.
제주 풍광이 멋집니다.

[뫼비우스제로]

고기국수는 가시아방 느낌이 드네요 여기는 돔베고기가 진짜 맛있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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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아방이 아닌듯..
네분다 위에 다대기가 음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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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아방 아니고 근처 가게였어요 섭지코시 입구쪽

[아침은우유]

제주도 가고싶다아 ㅠㅠㅠ

[☆★五德友☆★]

고등어구이 3만원 ;;;
마니분식 김치찌개 엄청 맛있어 보이는데 얼마인가요?

[무검]

고등어 1.3만원 아닌가요? 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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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밀크티 드신곳이 어딘지 알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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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미리 와랑와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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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명동찡]

와 저끼니 다먹어보고싶을정도로ㅠㅠㅠ... 넘나좋네여

[아스테이온™]

다음에 표선에가면 제주통닭은 꼭 먹어보세요.

[한방울에실수]

캬 모든사진 다 맛나게보이네요

근데 특이한게 보통 밥을 왼쪽에놓고 국을 그오른쪽에 놓는데.. 허허 신기하네용
깔치구이도 유명한거같던데 ㅎㅎ 잘보고갑니다 ㅎ

[테이브]

저도 얼마전에 2박3일로 갔다왔는데 제주도 괜찮더라구요.

[피닉스건담]

아 사려니 숲길 눈이 쌓여있으니까 운치있군여 전 작년 11월에 갔었는데 다시 가보고 싶긴하네여

[babykong]

사진 잘 찍으시네요 다 너무 예뻐요 :-)

[上努母色氣]

일부 가격이 얼마인지 모를 음식들 빼고는 음식들에서 공통적으로 창렬함이 느껴지네요 가격 문제를 떠나 최저의 아주 값싸면서 아주 질낮은 식재료로 만든 음식물을 최대한 비싸게 팔아 보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는

[지쉐]

제주거주하는데 식자재 자체가 너무 비싸요.. 위에 생각하면 안되요 ㅠㅠ

[베이컨소다]

맛잇어보이네요

[백설곰]

저기 까페 구운떡 맛나져 찰떡구이인가? 근데 너무 한적한곳에 있어서 차없이는 가기 힘들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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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행에서는 사진하고, 먹거리 밖에 없지요 ^^

[응쓰겟싸]

벙커

[무적 보노]

저희는 선택운이 없었던건지..
형님이 맛집으로 미리 확인한 가게들 마다 맛이 별로라서 실망만 하고 왔었네요.
가격은 기본에 만원이상이라...식비도 만만치 않았고..
웃긴게 되려 전국에 흔하게 있는 체인점 고기집이 가장 만족도가 높았었네요.
제주도 가서 유일하게 기억에 남아 있는게, 삼나무 숲길로 울창한 차도를 드라이브 했던 기억이
가장 좋았습니다.

[무검]

김치찌개는 혹시 마니분식손칼국수집인가요? 마니분식이나 성산읍 김치찌개로는 도저히 못찾겠습니다 알려주세용!!

[코테가와 유이]

사진이 너무 이쁘네요....!

[namakars]

서귀포항 야경 정말 좋네요
2년쯤 전 여름에 서귀포항 근처 자구리공원 잔디밭에서
멍때리며 바라보던 서귀포항이 생각납니다

[2ICE]

제주에 흑돼지 무한리필 등 흑돼지음식점들이 많은데 가격만 비싸고 실제로 흑돼지가 아닌 경우가 많으니 제주도 여행가실 때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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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게하 가서 40대 아재하나 끼면 갑분싸 될듯..
경험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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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40대가 원빈 장동건이라면 -ㅅ-

[막시모]

상호명 부탁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