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카이노 나가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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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는 지난 건담건으로 크게 마음의 상처를 받고 실의에 잠겨 있던 차에....
뉴타입 잡지 편집장 : 우리 잡지사가 크게 성장할려면 좋은 소재가 있어야 할거 같은데....
나가노야 너 요새 할 거 없지? 우리쪽에 뭐 연재해줄거 있어?
나가노 : 여전히 날 찾아주는 사람이 있다니 흑흑
실은 내 모든 것을 때려박을 인생작 하나 있는데....
짜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쩌는 메카 방대한 세계관 크으
이런거 본 적 없을껄?
뉴타입 편집장 : 뭐야 저거 저런 명작냄새나는 갓작품은
근데 이걸 얌전히 우리 잡지 윗 동네인 카도카와한테 순순히 바치긴 좀 그런데....
이참에 내가 직접 이걸로 돈 좀 벌어볼까?
키타하라 테루히사(세계적으로 유명한 장난감 콜렉터) : 제가 봤는데 이거 백퍼 팔림. 보증함 ㅇㅇ
뉴티입 편집장 : 대박 ㅋㅋㅋㅋㅋ 이걸로 돈 벌어야겠다
나가노야 너 나랑 같이 카도카와 버리고 이걸로 돈벌자
나가노 : ? 왜 카도카와에 등록 안하고?
.....좀 땡기는데? 좋아 나도 껴줘!
그리고 뉴타입 편집장과 나가노가 손잡고 토이프레스 회사를 차려서
본격적으로 파이브 스타 스토리 장사질을 시작
토이프레스(겸 뉴타입 잡지) : ㅋㅋㅋㅋ 카도카와 저놈들 지들끼리 스캔들 터져서 우리 쪽 신경 못쓰네
이참에 우리 잡지에 FSS로 풀 도배다! 개꿀!!
토이프레스 : 우와 모형 돈 엄청 벌리네 ㅋㅋㅋㅋㅋ
이제 우리거 살려면 대기표 받고 사라 엌ㅋㅋㅋㅋ
나가노 : 같이 손잡고 보니 저게 돈이 되네
슬슬 내 팬도 많아졌으니 이제 내가 직접 벌어볼까....
토이프레스 : 응 안돼~ FSS 저작권 나한테 있음~
나가노 : 뭐라고? 팬 여러분 요새 저 나쁜 놈들땜에 FSS 연재가 힘들어요 흑흑(거짓말)
(레드 미라쥬를 L.E.D미라쥬로 개명)
나가노 : 저 이름도 바꾸고 설정도 좀 바꿀게요~
너무 오래되서 촌스러워서 그럼 암튼 그럼
나가노 : 휴 물밑작업도 끝났으니 이제 카도카와에 FSS 등록하고 내껄로 해서 돈벌어야지
마침 내 편인 사람이 높은 자리에 있으니 쉽게 될거야
카도카와 법무팀 : 우리가 니꺼 검토해봤는데 법적으로 문제가 있더라
카도카와 : 니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가 중전기 엘가임이랑 많이 겹치던데
이대로 가면 저작권 문제 터져서 안됨
나가노 : ?! 이게 무슨소리야
중전기 엘가임 내가 다 한거야!
카도카와 : 그래도 판권은 다 쟤네들한테 있어.
너 쟤네들이랑 좀 아는 사이 아니냐? 잘 좀 얘기해봐
나가노 : 미친!!!!!(주마등처럼 과거의 악연이 지나간다)
내가 반다이에 무릎 꿇을거 같아? 그럴바엔...차라리....차라리!
나가노 : 파이브 스타 스토리 싹 엎고 고딕 메이드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팬 ; 우왕 나가노님 신작이다~ 엄청 돈들였네요~ 그래서 FSS 재연재는 언제?
나가노 : ㅎㅎ 이제 FSS저거임
저게 바로 오직 나만의 것인 진정한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임. 팬들 여러분 많이 사랑해주세용
팬 : 뭐라고?! 씨.발 지/랄마!!!!! 저게 뭔짓거리야!!!!
내 30년을 바쳐 니 작품을 빨았는데 왜 이지라리로 엎어버린거야 왜!!!!!
한줄요약 : 30년을 질질 끌면서 이제 지가 돈 좀 벌자고 욕심부라다가 저작권문제 터져서 엎어버리게 되었다
추가로 고딕메이드는 FSS 책 번 돈을 전부 꼬라박아서 만들었으나
완전 말아먹었고
2012년도에 당시 극장 기준을 초월한 4k UHD화질로 만든데다
나가노 본인은 '영화는 극장에서나 봐야지!'하고 DVD/블루레이로 안만들어
아직도 추가 수익을 못벌고 있고 해외 상영도 막힘....
크리에이터로서는 천재적인데 기타 법적 지식, 사업가로서의 수준, 인성, 나머지가 전부 미달이었음....
웃긴건 춍죠제 새끼는 저거 안빨아주는 새끼는 팬도 아니라고 했었지. 정작 자기는 국내정발 막히기 직전으로 만들어놓고서 ㅋㅋㅋ
꼴좋다
보면서 드는 생각...
춍조제가 말하는 팬을 왜 하냐 다른놈도 아니고 춍조제를
아 저게 엘가임하고 다른거였구나
4차슈로대 하면서 로봇 생긴게 하도 비슷해서 같은 작품인줄 알았는데
그게 엘가임의 나가노판임. 엘가임 설정같은데 나가노가 관여 많이한건 사실인데. 결국 판권은 선라이즈가 들고있고 감독은 토미노임
엘가임에서 토미노옹이 채용 안해준 설정이나 스토리까지 포함시켜서 자기가 원래 구상한 대로 만들어본게 FSS. 설정이나 메카닉 이름 같은 게 많이 겹치다보니 양쪽을 비교하면서 감상하는 재미도 있었죠.
사실상 엘가임이죠.
FSS 후반부 스토리 전개는 엘가임하고 똑같아요.
관여한게 많은 정도가 아니라, 토미노옹은 엘가임을 나가노의 작품이라고 말하시죠 나가노가 진짜 천재긴 천재에요 20대 초반 신인이...ㅎㄷㄷ
웃긴건 춍죠제 새끼는 저거 안빨아주는 새끼는 팬도 아니라고 했었지. 정작 자기는 국내정발 막히기 직전으로 만들어놓고서 ㅋㅋㅋ
AtlacNcha
춍조제가 말하는 팬을 왜 하냐 다른놈도 아니고 춍조제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갓죠제 진짜 가지가지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찾아보니 아직도 이글루스에서 블로그 하고 있음(...)
ㅇ 그래서 개노답임 그새끼
그게 누구임?
천조제라고 FSS중증덕후 겸 정식변역자였는데, 해체신서 사건이라고 설정집을 지 멋대로 불법번역해서 뿌려버리는 바람에 하마터면 정발 막힐뻔함
뿌려버리는 이라고 하면 무상배포로 해석될 여지도 있으니 팔아버리는 으로 정정
부연설명 더 하자면 춍 이라는건 우리나라사람이 일본애들 비하할때 쪽■■라고 하듯이 일본애들이 우리나라사람 비하할때 쓰는 말인데, 저 천조제란 인간은 일본 2채널인가 거기서 사건이 터지니까 스스로를 미천한 춍 어쩌고 하면서 사과했는데 일본애들도 저 한국인이 스스로를 진짜 춍이라고 한게 맞나 의아해했다고 함. 그 후부터 춍조제란 별명으로 불림
춍죠제를 알다니...
뼈다귀가 돼버렸어
뭣보다 멋이 없어짐
방돌..파열의 인형은 진짜 등장씬부터 지렸었는데..어쩌다 이지경이..흑 ㅠㅠ
꼴좋다
이거 결국 망했나 ㅋㅋㅋ
보면서 드는 생각...
응 구려....큐베레이 같은 디자인은 백년은 갈 디자인인데...... 초심도 뭐도 없는 인간은 그냥 망해야지
ㅡ_-]す~
어느쪽이든 팬입장에선 때려죽일건 맞음
ㅡ_-]す~
카이요도 사건을 빌미로 나가노가 자기껄로 회수 성공함. 그걸 위해 설정이랑 이름도 다 뜯어고치고. 그리고 카도카와랑 손잡으려다 저꼴남
크리에이터로서는 천재적인데 기타 법적 지식, 사업가로서의 수준, 인성, 나머지가 전부 미달이었음....
만화가로서 스토리 짜는 능력도 좋은 편은 아님.
사실 10권 정도까지 매권마다 스토리가 같은 포맷이죠. 어설퍼 보이는 헐랭이 주인공 등장 -> 더럽게 사악한 악역 등장 -> 주인공 및 주변 사람들 뒤지게 고생 -> 짜잔 주역 메카 등장 + 주인공 탑승 -> 주변 사람들 : 헐 저 나사빠진 녀석이 저렇게 멋진 녀석이었다니 쩌네요. -> 악당아, 너 한번 죽어봐라 이 자식. 일도 양단 -> 다음 권을 기대해 주세요.
나 FSS 볼때는 일본문화 개방 되기 전이라 그런지 스토리 졸라 개쩌네 하면서 봤었는데 당시에는 드래곤볼, 북두신권, 시티헌터, 란마, 슬램덩크, 타이의 대모험같이 점프나 챔프에 나오던 만화들이나 유명할때였으니까 FSS는 주변에서 초반에 그림체랑 난해함 때문에 안읽은 사람은 있어도 읽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건 최고야 하앍하앍하면서 빨았었음
등장하는 캐릭터나 메카닉, 세계관이 워낙 매력적이다보니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역시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건 사실이지만 스토리 자체가 좋다고 하긴 힘들죠. 비슷하게 장기 연재중인 베르세르크나 헌터헌터처럼 전체적으로 이어지는 스토리가 개쩔었다면 디자인을 바꿔서 다시 그리든 말든 사람들이 등을 돌릴 이유가 없지 않나요.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설정만 짜고 따로 스토리 작가를 구해서 서사적인 구조를 강화했다면 정말 역대급 명작이 탄생했을 거라고 봅니다.
그건 지금에 와서 결과론적으로 그런거고 내가 볼 당시가 95년도였는데 당시에는 베르세르크도 지금처럼 갓갓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니었고 헌터헌터도 초반부 나올 당시였던걸로 기억하고 있음. 그 당시 기준으로 보면 FSS도 스토리적으로 밀리고 그런 작품은 아니라는 소리임 지금이야 20년도 넘게 지났으니 사람들의 감성도 많이 바뀌고 나온 작품들도 수없이 많으니 지금 기준으로 FSS를 보면 유치하고 그다지 좋은 스토리가 아니라고 생각이 많이 될수도 있음 문제는 FSS 팬들은 근래에 유입되었다기 보다는 내가 볼당시인 90년대에 보고 빠진 사람들이 아직도 그때의 향수를 못잊고 빨리 다음권 나와주세요 하는 경우가 더 많을거 같다는거임 쉽게 말하면 아재들 기준으로는 그리 나쁜 스토리는 아니라는 소리 ㅋ
그냥 동일한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단편집으로 보면 나쁘진 않죠. 세부적인 에피소드는 괜찮지만 그걸 유기적으로 이어나가면서 클라이막스로 이끌어가는 능력 자체가 작가에게 없다는 얘기예요.
당연히 12권인가 13권인가밖에 안나왔으니 전체적인 스토리에서 클라이막스로 갈수가 없죠 거기까지 갈 분량을 작가 놈이 안그렸으니까요 ㅋ
그건 마치 '난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이야기를 쓸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안그렸다ㅋ' 같은 소리로 들리네요.
ㅇㅇ 많은 사람들이 FSS가 정상 연재되었으면 탑5안에 들어가는 작품이 될거라고 추측은 하지만 현실은 앞으로도 그럴일은 없는 작품이죠 죽기전에 20권까지라도 나올런지 의문임
스탯 몰빵의 폐해...
이사람은 토미노같은 성격 더러운 편집장이나 감독이 꽉 잡고 이리저리 휘둘려 주면 전설을 만들 사람인데 내가 ↗돼는 대로 연재할테다 하는 마인드로 걍 냅두면 반세기 끝내도 만화완결 못내는 타입 ㅠㅜ
푸들 흑기사 시벌...
코믹스만 30권 넘게 내줬어도 다 사줬다 ㅅㅂ 졸라 재미있게 그리면서 왜 그리질 않는거야 나쁜놈
보니까 인물같은건 그대로 이어져서 의외로 읽기는 수월햇음..
다음권이나 빨리 나왓으면
적어도 작가놈 죽기전에 완결날 가능성 제로임
토미노 역시 일본 애니 이상한 저작권 시스템 때문에 건담에 대한 어떠한 권리도 없다고 불평한적이 있었죠.
블루레이좀 처팔아;;
저거 얼마전에 터져서 무산된 우리나라 애니랑 비슷한 경우 아님? 회사소속으로 자기가 하고싶은 거 만들어서 막상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하려니까 저작권이 회사에 있어서 그거때문에 회사랑 싸우는..
고딕메이드 기체가 넘 구려서 망함
일본 판권 체계에 문제가 워낙 많아서... 나가노 마모루가 불쌍한 부분이 있군요. 노예 근성때문에 시스템에 반발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일본인과 다른 부분은 오히려 칭찬하고 싶네요.
잘 못된 시스템이 만든 괴물 . 나가노가 저 정도하는건 여유가 넘쳐서 모험이 지나친경우 겠죠. 결과적으로 팬들을 엿멋인 거라 칭찬 하면 안되는 행위입니다.
맞는 구석도 있는 말이지만 윗분 말대로, 나가노가 대중을 상대로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독자들 엿먹이는 것 만큼은 피했어야 하는데, 그 짓을 해 버린게 문제
파르쉐트ㅜㅜ
나가노 마모루의 제일 큰 패착점은 따로 있음 과거에 그의 불친절한 점을 모두 감수하고도 빨 이유가 있을 정도로 메카닉 디자인은 일본 전체를 두고봐도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개인적으로는 최고라고 볾)인데 이제 저작권 관련으로 정리하고 승부수를 던지고 나온 리뉴얼 버젼의 디자인들이 자기 딴에는 더 나은지 모르겠지만 대중과 팬들의 반응은 '이게 뭐야?'임 안그래도 20년 30년을 기다린 팬과 독자들인데, 복잡한 사정 거치고 나온 결과물이 과거의 나이트 오브 골드니 뱅이니 LED니 슈페르타니 이런 명작들 수준의 결과물이 나왔다면 그래도 납득해 줬을 팬들임 그런데 저런 앙상한 뼈다귀 프레임의 푸들들이 나와버리니 오랜 세월동안 팬들을 붙들던 최후의 끈이 끊어진 거였음.
확실히 판타지 기사단 같은 디자인이 뼈만 남은 언데드 군단 같아졌으니
맞음......리메이크를 하든 리붙을 하든 결과물이 좋으면 어떻게든 용서가 되지만 일단 바뀐 애들이 대략 난감 수준임......
ㅋㅋㅋ
진짜 FSS만화책 처음 봤을때부터 엘가임이 연상됐는데 같은 원작자라서 그냥 넘어가는구나...했더니만 판권문제 걸려 있었던...선라이즈(반다이)쪽에서도 FSS는 돈이되는 컨텐츠니 마모루가 그냥 고개 좀 숙이고 협조를 구했다면 충분히 넘어갈법한 문제였는데 자존심에 깽판을...
개인이 욕심부리다 망한것에만 포커스가 맞춰져있는데, 애초에 원작자의 권리가 인정이 안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원작자의 권리만 인정되었으면 그냥 작품만 뽑으면 되는건데
만화업계가 대부분 그럼. 일본 뿐만 아니고 미국도 상황은 마찬가지라서, DC코믹스가 왓치맨 판권을 가지고 있어 억지로 DC세계관에 편입시켜도 원작자가 굉장히 불쾌해 하지만 막지도 못하고 그저 욕이나 하고 있을 정도.
원작자라고 해도 혼자서 '상품'을 만들 수 있는게 아니라면 사장이나 편집자나 잡지측이나 이런 쪽의 힘을 빌려서 FSS가 나온거죠. 물론 나가노의 공이 매우 큽니다만, 그런건 그 지분 비율에서 미리 '계약'을 통해서 뒷 얘기 안 나오게 조치를 해 놨어야 하는 사항이고, 그걸 허접하게 해 놨으면 원작자라고 해도 그 지분을 적게 해서 사인 했으면 답이 없는거죠. 아무리 나가노가 천재라고 해도, 그걸 개재해 줄 잡지와 자신의 아이템을 상품화 할 자본이 없으면 FSS는 나올 수 없었습니다. 그 역할을 담당한 이들도 FSS의 저작권에 권리를 요구할 자격은 있습니다. 문제는 그 지분을 얼마로 나누었냐는 점인데, 그 점에서 나가노가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못받았거나, 아니면 초창기에는 그 지분에 만족했는데 성공하고 나서 욕심이 생겼거나 둘 중 하나겠죠. 전자였다면, 제가 위에서 적은대로, 계약을 수락한게 문제고 후자였다면 원 게시글에서 비판한대로죠.
그래서 다른 작가들은 자신의 지분을 요구할 힘이 없는 신인시절 초창기 작품으로는 자신에게 불리하게 계약하고 작품을 내고 후속작에서 자신의 지분을 만족할 만 하게 요구하여 계약을 하여 자신의 권리를 크게 행사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나가노 저 양반은 저 한 작품에 올인해 버렸으니 처음의 계약이 끝까지 간 거죠.
근데.. 웃긴게. 지금 뉴타입 연재 열심히 해서 13권이 또 나왔다는거..... 열심히 새로 연재하고 있으니 무섭네요.. 지금도 연재 되고 잇는건가요.?? 보신분들.?
일본의 양영순인가
복잡한 기분이다
나가노는 보면 대중화를 좀 시도했긴한데 결국엔 볼놈만 보고 산놈만 사라 마인드라. . . . 서울문학사서 이제 정발 끈으면 접어야지 뭐
fss 평생 아들에게 물려 연재할 작품이다~대작 이랬는데.. 결국 저꼴나고 만화책 fss전권 재활용터에 갔다 버렸습니다..
근데 막판 다 뒤집는 변덕은 판권 문제라고 딱히 보기 힘듬. 그것과 전혀 상관 없는 것도 있어서... 변덕이 맞지. 근데 변덕 부릴만 한게 ... 그동안 변화가 없어서... 하여간 완결 못시키는 건 까야됨.
20년도 더 전.. 어릴땐 미쳐서 봤었는데 나중에 나이들어 보니 왜이리 유치하고 재미없는지 책은 사놓고 보다 버렸습니다.
구판 모터헤드는 반다이가 프라나 메빌로 만들어줬다면 앞뒤안보고 샀을텐데 ...
본문 정말 팬인분이 쓰셨네요. 구구절절 와닿음. 20년을 빨며 참아왔는데..... 애니 좃망이라는데 팬으로서 볼려고해도 어찌 볼 수가 없음...:: 극장개봉만 하기에. 만화는 디자인 변경되어 거슬려도 재미는 있는데 슬슬 팬심이 떨어져 나감
국내 번역가도 작가처럼 삽질하다가 지금 fss번역이 순조롭지 않은 것으로 암
이걸 처음 본게 87년도 쯤이었는데 완결은 커녕 다 엎어버리고 새로 그리고 있다니
내 마음속의 fss는 푸들나오면서 죽은지 오래... 복국수 ims킷이나 잘 나오길 바랄뿐임..
중간에 나오는 뉴타입 표지의 FSS 이미지들은 정말 쩌는군요.. 메카닉이나 파티마의 얼굴은 지금 봐도 쩐다.. 싶은 퀄리티와 감성이 들어있고, 심지어 아재조차도 미중년임... 새로 만든 디자인이 저딴 해골바가지가 아니라, 기사단 느낌을 그대로 유지했었다면, 지금처럼 몰락하진 않겠죠. 안타깝네요
걍 적당한 소설가나 하나 잡아서 라노베로 연재하고 나가노는 지가 그리 좋아하는 디자인즈나 열심히 쳐냈으면 좋겠음... 나가노 죽기 전에 완결은 보겠지
매카닉 디자인이 너무 나갔음..............
나가노 마모루는 예전 뉴타입 연재 시절에, 자기 결혼한다고 사진 와방 올리던 거 보면서 "이야~ 성공한 능력자 님이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신부님 얼굴도 무지 미인이셨고, 이런 뒷 이야기들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