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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한국 교육이 개노답인걸 아주 완벽하게 보여주는군
더러운 이과충들 ㅉㅉ
그래서 누가 전교 1등임 ?
현재는 공부는 해야 선택지가 늘어남
그리고 예체능은 대부분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라 공부를 안한거임, 자기의 길이 공부가 아닐수도 있는데...
더러운 이과충들 ㅉㅉ
저 상황 자체를 얘기하는 거야 아니면 풍자격으로 얘기하는거야??
한국 교육이 개노답인걸 아주 완벽하게 보여주는군
저거 다큐멘터리 본편 자체는 둘이 끝마디에 훈훈하던데.. 짤 보고 왜?? 나도 신경 삭좀 꽂아줘. 저 짤만 보고 왜 노답인게 느껴지는데?! 일반 학교에서 오로지 공부만이 먹고 사는 길이라는 사고가 종용되는 구조라?? 아 .. 말하면서도 슬퍼진다. 근데 그게 저 짤에서 왜 느껴져?? 신경삭 합체!!
피카소를 아이슈타인으로 만들려고 하기에..
잘보면 학교 공부를 잘하는 애와 소묘를 잘하는 애의 교류 이야긴데 학교 성적에만 초점을 둬서 전교 1등과 꼴찌로 나눠 났으니 개노답이지. 미술로 치면 전교 1등이 꼴찌고 전교 꼴지가 1등 일수도 있는 시점인데 얼마나 아이들을 단편적으로 보는 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봄.
글 제목만 봤을땐 '이거 평범하게 학생들끼리 교류하는 방송인데 글쓴이가 제목을 자극적으로 써놨구만' 이라고 댓글달려고 했는데 방송제목이 이미 '꼴찌가 1등처럼 살아보기.' 그림 따윈 아무리 잘 그려봐야 꼴찌 취급이고, 그림따윈 못그려도 1등이라고 낙인 찍은 제목이잖아? 여기가 일단 노답이고 더 문제인건 이 방송국이 EBS라는 것. 이 정도면 한국 교육이 개노답인거 느껴짐?
글쿠나.. 방송 제목은 일반 진학학교를 상대로 채택한거니까.. 위 글 읽어보니 그냥 첨부터 왜 애들의 능력은 각각 다른 건데 전교 1등 꼴등으로 낙인 찍히는지 그냥 거기서부터 문제로 느껴지네. 하튼 의견들 고마워!! 확실히 이해감!!
그래서 누가 전교 1등임 ?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디아니
그리고 예체능은 대부분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라 공부를 안한거임, 자기의 길이 공부가 아닐수도 있는데...
Bestyoueverhad
공부에 쓰는 시간이 차이가 나니까 보통 성적이 덜나오게 마련이지
Bestyoueverhad
그리고 공부를 열심히 한 예체능 학생들은 대학교를 대체적으로 잘감...
NEW GAME!
그건 잘갈만함 개쩌는거지 예체능 하면서 공부까지 열심히한다니 난 공부하나 열심히하기도 벅차했었는데
Bestyoueverhad
공부하기 싫어서 예체능으로 도피를 하는 애들이 있긴 한데 그런애들은 결국 예체능에서도 하위로 내려감. 미술이나 디자인이라는게 스킬만 좋으면 장땡이 아니니까 결국 머리좋은놈이 늦게시작했어도 치고 올라오게 되어있음. 게다가 상위권학교는 대부분 성적으로 거르고 그다음에 실기를 보는 편이라 결국 공부 안한애들은 실기비중 높은 중하위권으로 내려가게 됨. 전국적으로 점점 실기보다 수능비중이 높아지는 추세고... 나같은경운 디자인계열인데 수능 끝나면 학원에서 실기실력 그딴거 상관 없고 수능예상성적 기준으로 반부터 가름. 음악이나 체육도 비슷하면 비슷했지 크게 다르진 않을듯.
Bestyoueverhad
수능점수로 커트해서 실기시험 자격 얻기 때문에 수능시험 망치면 실기 암만 잘해도 엔트리도 못함 근데 솔까 업계 굴러 보니까 굉장한놈은 그냥 학벌 씹어먹고 잘나감 대학교 그까짓건 그냥 그림 포기했을때를 대비한 안전장치일 뿐이지...
디아니
자랑은 아니지만.. 최상위권 디자인과 졸업하고 느끼는건 결국 공부잘하는애들이 대학 잘감 ㅇㅇ 사실 미술이 재능재능하는데 입시미술은...... 재능아니여도 노력으로 커버가 가능함..... 그리고 더구나 디자인전공하고 나서 느끼는건 디자인은 미술이 아님... 적어도 디자인에서는 어떤 조형을 똑같이 잘그리고가 표현하는게 능력이 아님 창조가 능력이지...그리고 그걸위해서 많이 알고 깊이 알아야하고 모든지
Desaix
그리고 입시미술이 사실 너무 불필요하다고 느끼는게 뭐 드로잉정도는 중요하게 쓰이지만 실기애들하고 비실기 애들하고 나중에 비교해보면 ( 애초에 우월을 따지는게 무의미하지만) 거의 별로 차이안남 오히려 비실기 애들이 더 잘할때도 많음 결론 = > 입시미술은 정말 도움이 하나도안된다 / 공부를 잘해야 좋은학교 간다
Desaix
음.. 같은 최상위권 디자인과 졸업한 사람으로 공감할게 많다. 입시미술은 재능 아니어도 노력으로 커버 가능함. 하나 공감 못하는건 디자인도 미술임.. 거꾸로 이야기하면 미술이라는게 우리가 생각하는 순수드로잉보다 더 범위가 넓을뿐. 미술 = 조형감각이라고 해야 더 적절한 단어해석이고, 이중에 드로잉 능력, 선구안, 번뜩이는 아이디어등 다양한게 있을뿐이다.
호이도이호
.....??????? 글 다시한번 천천히 읽어보셈.... 내 글 어디에 상위권 학교들이 실기비중이 늘어나고 있다고 써있음???
물먹으면서 왜 시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전교 1등친구 재밌네
진짜 둘이 나중에 크면 랄부 친구될듯 ㅋㅋ
공부하지말고 그림이나 그리지. 그림 개 잘그리는 구만
헐.. 이럴수가
현재는 공부는 해야 선택지가 늘어남
대학 안가고 그림 그리면서 먹고 살 수 있다거나 집이 잘 살아서 아예 먹고 살 걱정이 없다면 그리해도 됨. 공부 안한다고 징역을 살게 하거나 하지는 않음. 근데 대학 안 가고는 그림 그려서 먹고 살 수단이 별로 없으니 대학을 가려고 하는거지. 그럼 미대에서는 왜 국영탐을 보느냐(대부분 미대은 수학을 안 보고 실기로 대체한다고 생각하면 됨.) 국영탐을 잘하면 배우고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존나게 늘어나거든. 자기 재능이 존나 쩔어서 앞서간 많은 예술가들이 남긴 업적을 씹어 먹을 정도가 아니면 '배우는 능력' '알아 듣는 능력'이 존나 중요한데 그게 위에 말한 국영탐 능력임. 과에 따라서는(산디 등) 수학도 잘하면 좋은 경우도
있으니까.
심지어 홍대 미대인가는 2010년대에 실기 없이 성적으로만 들어가는 전형도 있었을껄? 지금은 모르겠네.
노리스 아저씨 똑똑해여
작년에 던파 길드에서 누가 홍대입시준비한다길래 '홍대준비한다는놈이 게임하고있냐?' 하고 물어보니까 포트폴리오 만들어서 제출하면 된다는거 듣고서 개소름돋았음 뜬소문인줄 알았던게 사실이였을줄이야
크 노리스 아저씨 간지만큼 똑똑한거 보소
그거땜에 욕 많이 먹던데 질떨어졌다고
실기만으로 뽑는거는 뽑는 수도 적고 경쟁률도 엄청 셈 오히려 일반전형이 더 수월할정도
경험상 둘이 죽을때까지 절친으로 남을거같다. 원래 상극끼리 잘 어울림
독일 나치 엘리트교육을 일본이 수입했다가 우리나라가 가져다 쓴것도 영향이 있지
삭제된 댓글입니다.
카야타스나코
그림으로 돈 버는게 쉬운일이 아니니...
麻友
그림으로 돈 버는일 많음.
麻友
그림만으로는 힘들지. 그림 계열로는 무궁무진함
麻友
미술전공자로써 순수 미술로만 돈벌기는 진짜힘듭니다 갤러리나 전시쪽이나 뺵이있어야 편합니다 돈도있으면 더좋구요. 그런데 그림을 잘그리거나 예고 미대 정도나오면 그림으로 할수있는 직업이 엄청많습니다 그림이없으면 불가능한 일들이 많아요 강사 알바만해도 시급 만원이상 줍니다 미대다니는 학생들이 주로많이하죠 잘나가는 입시강사들은 300~400 월급받구요 (주5일)
물이 얼면 부피가 팽창하는거는 분자 구조때문임
그래도 끌고 가려는 1등 친구의 노력이 보이는데 꼴등 친구는 다 잔소리로 느껴지나 보네
근데 저건 그나마 좋은거지 서로의 장점이 명확하게 있으니까 인정하고 친구가 되는건데 그게 아니라면 힘들지
진짜 싫으면 안 붙어다니지
그래도 서로 친구니까 이해하지. 잘하는게 있으면 좋지 . 그림잘그리면서 공부도 잘하면 좋지 . 나중가서 " 아 그림그리기싫다;; 공학이 더끌리는데..." 이럴때 갈아탈 수 있잖아
그림만 그려서 성공하면 되지않냐.. 라는건 간판쟁이로 성공하겠다는거하고 비슷한 이야기야. 뭐 물론 레전드 간판쟁이가 될 수도 있겠지. 로또확률정도로. 가끔 볍신같은 추상화가 수백억 하는거 보고 웃는데 그거 돈지랄도 어느정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그 시대 그 그림쟁이의 철학을 돈주고 산거라고 보면된다. 돈 많이 번 게임이건 뭐건간에 사기쳐서 돈버는거 아니면 결국은 철학값이야. 누군가가 무슨 생각으로 행동을 했다->결과물을 돈주고 산다. 요리건 그림이건 건축이건 철학하고 관련없는 직종은 없고. 요리왕의 맛있는 요리 -> 그 요리사의 철학과 수련의 결과물 건축가의 초비싼 건물 -> 그 건축가가 건물짓는 철학의 결과물 등등뎅뎅... 그럼 철학하는 능력은 어떻게 키우는데? 먼저 산 놈들 써놓은거 2회차 하는 기분으로 존니 읽고 생각해서 자기철학을 만들어야하는데 코찔찔이때부터 활자랑 담을 쌓으면 그런 능력은 안 키워짐. 책 많이 읽고 많이 보고 많이 생각하고... 그래서 공부가 중요한건데 그것과 별개로 십대 초중반만 돼도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 복잡해지기 시작하는데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게 놔두질 않는 대한민국 교육 족과라 그러고... 하여간 어른이들은 늙었으니 니 인생을 잘 살건 애를 잘 키우건 알아서 하고 커가는친구들은 주변에서 뭐라고 시부리건 좋아하는 공부 찾아서 하고 혼자서 생각 많이 해라. 뭐 그거밖에 할 말이 읎다....
시원하게 물 들이키다가 확 깨는 거 완전 리얼인데 ㅋㅋ
저게 좋은거같은데.. 지금 처럼 공부잘하는 얘들끼리 모아서 공부시키지말고. 공부는 타고나는게 절반이상인데 노력한다고 이길수잇나? 이런얘들 저런얘들 섞여사는게 인생인데..
아니 우리 고등학교네
내 모교네;;;;;
펭귄보고 갈매기랑 붙여놓고 날아보자 하는거구만
오오~ 멋지게 한방 한방 주고받네~ㅋ
잘그리는듯
그림 존나 잘그리네
요새 트짹이 자까님들이나, 설정 오류, 앞뒤 안맞는스토리 전개 등 보면 그림만 잘그리면 돼는 아닌듯.
걔네들은 인성이 문제인데 그게 삐뚤어진 놈들은 학교 성적 좋은 놈들중에도 수두룩해서 어차피 성적이랑 별 관계 없는거겠지.
인성은 딱히.. 아는게있어야 멍청한 소릴 안쓰고, 인성맛가도 쓰면 될거 안될거 구별할것이고 스토리짜는거나 설정오류는 말할것도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