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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한국학 전공 외국인들이 바라본 한국 . jpg

일시 추천 조회 58908 댓글수 101



댓글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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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주주의를 배우고싶다면 503을 선물로 드리겠씁니다
후루뚜 | (IP보기클릭)218.157.***.*** | 17.08.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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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독일에도 아직 나치가 살아 있는거 보면 이해 가지 않아?
한판의여유 | (IP보기클릭)180.70.***.*** | 17.08.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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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영상 보기 전까진 아무 말도 안할란다
컴퓨터일반 | (IP보기클릭)58.121.***.*** | 17.08.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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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적 관습
야메 유카나 | (IP보기클릭)168.131.***.*** | 17.08.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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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이 비추수들은 ㅋㅋ 조선초중기는 당대 선진국이란게 정설이다.
걍오소리 | (IP보기클릭)221.145.***.*** | 17.08.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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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주주의를 배우고싶다면 503을 선물로 드리겠씁니다

후루뚜 | (IP보기클릭)218.157.***.*** | 17.08.19 18:16
후루뚜

그건 일본 민주주의고

잉여잉간Nepgear-G36 | (IP보기클릭)175.121.***.*** | 17.08.19 18:24
후루뚜

확마전쟁일으킬라고

앗..아아.. | (IP보기클릭)223.62.***.*** | 17.08.19 18:41
후루뚜

민주주의를 달라고...!!

치기어린 | (IP보기클릭)121.134.***.*** | 17.08.19 19:47
후루뚜

결코 다시 전쟁!!!

글래시즈 | (IP보기클릭)175.223.***.*** | 17.08.19 23:39
후루뚜

503 하나로 안됩니다 자한당이 정권 잡고 503이 얼굴마담이어야 합니다

Roger That | (IP보기클릭)111.239.***.*** | 17.08.20 01:02
후루뚜

바로 실습?

큐에이 | (IP보기클릭)119.71.***.*** | 17.08.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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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독일에도 아직 나치가 살아 있는거 보면 이해 가지 않아?

한판의여유 | (IP보기클릭)180.70.***.*** | 17.08.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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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뿔 지가 조선시대에 대해서는 뭘 안다고 ㅋㅋㅋ 괜히 철학자의 나라라고 불린게 아닌데

루이사이퍼 | (IP보기클릭)221.140.***.*** | 17.08.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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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모비딕이

뭐지 이 비추수들은 ㅋㅋ 조선초중기는 당대 선진국이란게 정설이다.

걍오소리 | (IP보기클릭)221.145.***.*** | 17.08.19 18:4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이사이퍼

한국학 졸업자인데 님만큼은 알듯..

가이우스 발타 | (IP보기클릭)126.189.***.*** | 17.08.19 18:4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모비딕이

않이 임진왜란전후로 막장태크타기시작했지 그이전엔 선진국이었다는게 유게에서도 베스트로 자주나왔는데 왜그럴까...

しまむら うづき | (IP보기클릭)121.181.***.*** | 17.08.19 19:0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걍오소리

당대 선진국인건 좋은데, 지금 세상에 그 때 기준을 적용하려고 하면 그건 또다른 착오 아니겠어?

룰이왜? | (IP보기클릭)175.197.***.*** | 17.08.19 19:0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룰이왜?

그때 조선의 이념과 통치수준이 지금하곤 다르다는걸 초점에놓고 조선시대가 아니다 라고말하는건데 뭔 또 기준타령하냐 멍청하게

루리웹-2096201428 | (IP보기클릭)221.138.***.*** | 17.08.19 19:1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이사이퍼

역알못 새끼가 또....

우에다 카나 | (IP보기클릭)175.112.***.*** | 17.08.20 09:29

반박불가

붙박이 | (IP보기클릭)210.216.***.*** | 17.08.19 18:17

한잘알

이이다 코토리 | (IP보기클릭)120.142.***.*** | 17.08.19 18:17

조선시대 무시하지마라

아젤키버@GF | (IP보기클릭)121.168.***.*** | 17.08.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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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적 관습

야메 유카나 | (IP보기클릭)168.131.***.*** | 17.08.19 18:17

맞는말이라 반박못하겠다

going | (IP보기클릭)110.70.***.*** | 17.08.19 18:17

마지막 분.. 조선을 아직 잘 모르네..

텅빈지갑 | (IP보기클릭)211.192.***.*** | 17.08.19 18:18

잘 아네

gaYEE | (IP보기클릭)219.254.***.*** | 17.08.19 18:19

복합적이지 봉건적이고 쓸데없이 권위적인건 조선시대문화 + 일제잔재

벌레가싫어 | (IP보기클릭)125.178.***.*** | 17.08.19 18:21
벌레가싫어

봉건이 무슨 뜻인지 아직 모르는 것 같은데 시험봐서 국왕이 파견하는 것은 일단 봉건제도가 아니구, 시험은 왜 봤을까? 다른 나라는 또 왜 시험 같은 것을 안 봤을까..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mist360 | (IP보기클릭)222.99.***.*** | 17.08.20 02:21
벌레가싫어

전국구 조폭이 돼서 관리하기 힘드니 부하보고 나와바리 각자 맡아서 알아서 지키라고 하는 것과 통일된 경영철학을 각자 익히게 하고 그 것을 시험 봐서 잘 아는 사람을 파견해서 그 통일된 경영철학 하에서 나와바리를 관리하는 것 들 중 어느 것이 봉건적이고 어느 것이 조선시대 같을까?

mist360 | (IP보기클릭)222.99.***.*** | 17.08.20 02:25
mist360

뭐 현대에 와서야 '봉건적이다'는 의미가 좀 달라진면은 있지만 그냥 503정권에선 왕조시대에나 봄직한 그런일들이 많아서 혹여 503때 한국에서 지낸 외국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었을뿐임 당연 사견임

벌레가싫어 | (IP보기클릭)125.178.***.*** | 17.08.20 17:22
벌레가싫어

현대에 와서야 봉건적이라는 의미가 달라졌다는 게 뭔 말인지 모르겠는데 근거를 좀 가지고 오시길 바라며, 그리고 , 조선왕조의 나름 의의가 다른 나라 다들 봉건적일 때 중국과 더불어 유일한 중앙집권적인 국가였고 그게 서로 다른 선택지(봉건적 or 중앙집권적?) 중에서 맘에 맞는거 선택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고 중국과 조선만 가능했던 것인데 그걸 봉건적이다 라는 말로 다 뭉개버린 것에 대한 설명은 아직 안되었음.. 잘 모르면 그냥 옜날 식이다 라고 하면 되는 것 아님?

mist360 | (IP보기클릭)14.47.***.*** | 17.08.20 17:38
벌레가싫어

어느 외국인이 chosun dynasty 를 feudal system 이라고 그럼? 조선 어느 왕때 지방 호족은 세금하고 전쟁시 군대만 보내면 그 땅에서 맘대로 하고 그 자리도 세습하고 그랬음? 왕조 시대랑 feudal system(봉건제)를 일단 기계적으로 동일시 하는 것 아님?

mist360 | (IP보기클릭)14.47.***.*** | 17.08.20 17:42
mist360

ok "그냥 옛날식이다"

벌레가싫어 | (IP보기클릭)125.178.***.*** | 17.08.20 17:48
벌레가싫어

당신이 말한 그 왕조라는게 왕이 대명률과 경국대전의 manual에 의해서 처리가 되었고 왕이 그 manual을 어릴적 부터 신하들이랑 reading과 discussion을 했고 manual대로 안하면 전국의 지식층들이 다 들고 일어나는 그 왕조가 맞다면 나로선 503이랑 뭐가 비슷한지 감이 안 잡히네, 나로선 비슷한 경우라면 신돈 + 무신정권 라면 모르겠네

mist360 | (IP보기클릭)14.47.***.*** | 17.08.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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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영상 보기 전까진 아무 말도 안할란다

컴퓨터일반 | (IP보기클릭)58.121.***.*** | 17.08.19 18:26
컴퓨터일반

정말 옳은 자세

루리웹-3972296 | (IP보기클릭)211.34.***.*** | 17.08.19 18:31
컴퓨터일반

ㄹㅇ

출렁출렁출렁출렁 | (IP보기클릭)116.34.***.*** | 17.08.19 19:01

"한국인들이 합리적인 리더보다 권위적인 리더를 더 신뢰하기 때문이야!!"

glory80 | (IP보기클릭)116.40.***.*** | 17.08.19 18:30

유학 자체가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조선의 유학이 문제인거

감찰관 | (IP보기클릭)218.148.***.*** | 17.08.19 18:30
감찰관

유학이 문제라기 보다는 사람이 문제였지 조선의 학문 자체는 상당히 뛰어났어 학문 때문에 나라가 그렇게 된게 아니야 오히려 공부를 과거시험을 위한 수단으로만 이용하면서 군자의 학문이 소인배들의 권력수단으로 변질된게 문제지 정말 열심히 유학을 공부해서 군자가 넘쳐났으면 약한 나라가 되지 않았겠지

냥파스트 | (IP보기클릭)202.136.***.*** | 17.08.20 06:45
냥파스트

조선의 유교가 왜 문제였느냐면 현실 정치와 국가에 도덕주의를 강하게 적용시켰다는거야. 조선의 유학은 주희, 그러니까 주자학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는데 본디 격물치지 같은 경험론적 성격을 강하게 띄던 유학은 주희대에 이르러서 불교와 도교에 대한 반발작용으로 형이상학적인 단계까지 나가게됨. 조선에 와서는 우주론까지 나아가게 되고, 점점 국가운영과는 궤를 다르게 하기 시작함. 조선의 능력있는 자들은 죄다 유학을 공부하고 관리가 되지만 그 기준이 인품과 성리학적 지식만이 근거가 되니 나라의 실질적인 여러 부분, 즉 현실과 유리되기 시작함. 유학자들은 성리학적인 이상적 시대를 현실에 구현하려고 애를 쓰는 집단인데

감찰관 | (IP보기클릭)218.148.***.*** | 17.08.20 14:26
감찰관

그 모티브는 공자 시기의 주나라로, 지극히 현실적인 정치 표어인 부국강병하고는 거리가 멈. 분배경제의 완성에 열을 올리던것만 해도 그럼. 더군다나 차별을 규정하지는 않았지만 유학은 왕과 신하와 백성, 사와 농, 공상의 자기역할충실과 철저한 분업을 강조했는데, 이걸 조선의 유학자들은 문자 그대로 해석해 사회와 나라 운영에까지 차등을 두며 적용시키니 나라 문물의 발전에 불협화음이 깨짐. 그리고 유학의 거두중 하나인 주희조차 손가락질 당할 흑역사를 저지른 적 있고 조선초의 황희마저 비리를 저지른 적 있음. 유학과 사람의 됨됨이에 도움을 주는것은 맞으나 그냥 그게 끝임

감찰관 | (IP보기클릭)218.148.***.*** | 17.08.20 14:37
감찰관

->불협화음이 생김

감찰관 | (IP보기클릭)218.148.***.*** | 17.08.20 14:38
감찰관

그 도덕이라는 것이 동양에서는 '자연스러운' 것이라 otherwise 사람들이 불편하고 부자연스러워지는 것이겠지 현실정치와 국가에 도덕주의를 적용시켰다는 것은 이상적이고 비현실적인 원칙을 적용시킨 것이 아니라 다수에게 자연스러운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가는 합리적인 과정이지, 형이상학이라는 것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다수의 현실상에 적용되는 rule기저에 존재하는 원칙들은 abstract할 수 밖에 없고 그것을 논하는 것은 현실과 유리된 별개의 비효율 적인 논쟁이 아닌 수 많은 concrete 한 rule을 generating 할 수 있는 axiomatic 한 rule 아니겠음?

mist360 | (IP보기클릭)14.47.***.*** | 17.08.20 18:03
감찰관

주나라 시절의 유학자들이 한 일은 이거다. : 건물 짓는데 사람 갈아넣지 말자고 왜냐하면 그것이 '자연스럽'기 때문에, 그 시절 사람들은 사람 갈아 넣으면 나오는 soul을 모아서 건물이 무너지는 것을 막는다고 생각했었음. 유자들의 사유는 그것이 불합리하다는 것을 설득한 것이다.

mist360 | (IP보기클릭)14.47.***.*** | 17.08.20 18:05
mist360

수 많은 concrete 한 rule을 generating 할 수 있는 axiomatic한 rule을 익히고 그 것으로 다수가 객관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면 당신이 말하는 형이상학적인 논쟁이 비현실적이라고 들을 이유가 있을까?

mist360 | (IP보기클릭)14.47.***.*** | 17.08.20 18:08
mist360

왜 문제가 되느냐면 조선은 유학자들이 나라의 대소 관료들을 차지하는 나라였기 때문임. 이황의 사단칠정론이나 붕당의 상징으로 꼽히는 예송논쟁도 결국 사회와 나라의 규범과 풍속을 두고 옳고그름을 논하는 학자들의 논쟁이 그 본질이지만, 갈수록 주자와 맹자의 말을 성문 그대로 받아들이고 다수에게 자연스러운 것 따위를 찾아가는게 아니라 자신들의 학파와 주장을 정치권력과 결합시키며 사회를 규정하고 통제하려고 들었기 때문임. 자신들과 생각하는 것이 다른 학파는 곧 다른 정치세력으로, 논쟁의 대상이었던것뿐만 아니라 몰락시키고 숙청해야하는 대상으로 전락했음. 그들은 나라를 위해 일하는 관료였지만 유학적 이상 세계의 실현만을 지상 과제로 삼았기 때문에 식산흥업에는 그다지 관심없었고, 그 이면에는 토지와 노비를 중심으로 한 자신들의 권력유지와 생존본능이 있었을뿐임. 본디 지극히 엄격한 관료들에 의해 통제되던 조선은 결국 16세기 이후로 민간에게 발전의 주도권을 넘겨주게 됨

감찰관 | (IP보기클릭)218.148.***.*** | 17.08.20 20:07
감찰관

유학 자체는 본디 지극히 경험론적인 성격을 띄는 학문이었으므로, 행정가들에게 걸맞는 학문이었지만 주자 이후로 그 성격을 잃고 현실과 타협하지 않게 되면서 단순히 통치적 교리가 아닌 관념과 사상을 옭아매는 강력한 도그마가 되어버림. 종교를 싫어하는 작자들이 정작 종교가 하던 행태를 고스란히 하게 된 거임

감찰관 | (IP보기클릭)218.148.***.*** | 17.08.20 20:12
감찰관

후대에 이르면 윤휴같은 학자들마저 그 사변적이고 독선적인 태도를 비난하기까지 하니, 그 폐단이 짐작되지않음?

감찰관 | (IP보기클릭)218.148.***.*** | 17.08.20 20:34
감찰관

유학자들이 대소관료를 차지하는 나라가 뭐가 문제임? 플라톤이 그토록 꿈꾸었던 철인이 다스리는 사회가 아니었던가? 물론 플라톤 이라면 주자의 말을 도그마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서 격한 반대를 했겠지만 철학자가 철학을 하지 않았던 것이 문제지 철학자가 다스리는 사회 그자체가 잘못은 아니지 않음? 아니 그걸 떠나서 식산흥업을 하고 사회가 변동하는 것이 '그 시절 사람들'에게 '자연스러운' 일이었을까? 물론 그에 대한 답은 가치의 문제이므로 여기서 무엇이 답이라고 이야기는 못하겠다만, 애초부터 당신은 industrialization을 절대의심불가의 전제로 생각해 놓고 모든 것을 재단 한 것은 아닐까? 지금의 유럽이 있기 까지 중세 유럽이 얼마나 지옥도 이었는지 생각해 본적이 있는지, 조상들이 왜 유럽같이 빡신 사회를 안 거쳤는지 아쉬워 하는 것이 옪은 일인가 반추하는 일은 차치하고라도, 조선시대 사람과 합스부르그 치하 독일 둘 중에서 어디 살래 하면 내가보기엔 다 조선을 택할 것 같은데? 물론 그 이후 그렇게 빡시게 살아온 결과 경쟁력으로 후대 유럽이 전 세계를 석권하긴 한 것이지만 그것이 애초부터 조선보다 우월한 체제의 big picture는 아니었겠지

mist360 | (IP보기클릭)222.99.***.*** | 17.08.20 20:57
mist360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철학자로서의 본문보다 더 중요한 관료라는 책임이 있는 자들이기 때문임. 그들은 언제나 나라의 살림과 능력을 증진시키고 백성들의 삶을 증진시키고 보호해야하는 책임이 있는 자들이지만, 시간이 흐르며 주자학적 정치에 경도되어 폭력과 욕망을 일체 부정하고 도덕만으로 인간 통치가 가능하다고 믿는 환상에 빠지기 시작함. 주자학이 심성보다 리를 중요시하다보니 예와 형식에 집착하여 온갖 폐단을 낳은것도 비슷한 맥락임. 덧붙여 유럽의 중세를 지옥도라고 하고 있는데, 유럽의 중세가 일단 천년에 달하는 시대구분이라는건 둘째 치고, 조선은 1392년에 건국된 나라지만 그 시기 유럽의 중세는 거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는 큰 시간적 차이가 있다는걸 망각하고 있는것 아님?

감찰관 | (IP보기클릭)218.148.***.*** | 17.08.20 21:09
감찰관

당신이 제시한 모든 논거는 500년이나 지탱한 나라의 운영체제가 왜 망조가 들렸나.. 라는 차원에서는 맞는 말이지만 500년밖에 지탱못하는 운영체제를 왜 다른나라보다 먼저 택했는가 에 대해서 태클을 걸고 들어가면 번지수를 잘못 찾은거 아닌가 싶음

mist360 | (IP보기클릭)222.99.***.*** | 17.08.20 21:10
감찰관

1. 조선의 철학자라는 것은 서양의 의미에서의 철학이라기 보다는 거버넌스의 기본 원리로 사회의 실제 삶과 유리될 수 없는 것이고 2. 도덕만으로 인간통치가 가능하다 라는 말이 뭐가 문제인가? 도덕만으로 인간통치를 한다는 것이 모두 예수가 되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럼 인간통치를 어떻게 할까? 뭐.. 서로 아구창 날릴까?

mist360 | (IP보기클릭)222.99.***.*** | 17.08.20 21:25
mist360

실제 삶과 유리되지 않아야하는 것이나 정작 그것을 행해야하는 주체인 관료 유학자 집단은 가면 갈수록 나라의 실질적인 운영과 문물의 발전에는 흥미를 잃어감. 그 폐해가 대단하여 윤휴와 박세당같은 학자들은 주자학 일변도인 풍토를 비판하였으나 사문난적으로 공격당했고, 종국에는 실학마저 대두됨. 전부 양란이후의 조선사회의 변화에 비해 종래의 유학자들과 그들의 철학이 답을 내놓지 못하기에 벌어진 결과임. 덧붙여 사회가 복잡해지고 규모가 커질수록 관료집단의 전문성이 중요시 되는데, 유학자들은 철학자들로 인품과 유학의 지식으로만 관리가 되는만큼 그 전문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었음. 결국 사회변화의 주역이 관료집단에서 민간으로 넘어간게 대표적임. 도덕만으로 통치가 가능하다는게 왜 문제냐면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기 때문임. 모두 예수가 되라고 하는것은 아니라고 했는데, 예수가 아니라 군자라면 맞는 말임. 유학의 어느 학파든 그 근본은 자기수양으로 인해 군자가 될 수 있다고, 천에 의한 성덕을 누구나 입었기 때문에 누구든 수양한다면 군자가 될 수 있고 중화가 된다고 여겼음. 하지만 그건 지극히 이상적임. 백성은 먹을것을 하늘로 여긴다는 말처럼 사회, 개인의 문제와 나라의 역량을 도덕적 교화와 개인 수양으로만 여기는 유학은 점점 한계점을 드러낼 수 밖에 없음.

감찰관 | (IP보기클릭)218.148.***.*** | 17.08.20 21:40
감찰관

여긴다는게 아니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감찰관 | (IP보기클릭)218.148.***.*** | 17.08.20 21:41
감찰관

현실과 타협하는 접점을 스스로 상실해갔기에, 유리될 수 밖에 없던거임

감찰관 | (IP보기클릭)218.148.***.*** | 17.08.20 21:47

글쎄?

예수ʕ̢·͡˔·Ɂ̡̣ | (IP보기클릭)121.160.***.*** | 17.08.19 18:31
예수ʕ̢·͡˔·Ɂ̡̣

조지아, 세르비아, 독일이 할 말은 이닌듯

예수ʕ̢·͡˔·Ɂ̡̣ | (IP보기클릭)121.160.***.*** | 17.08.19 18: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연결고리고리고리

난 유교라기보단 성리학의 패악성때문에 그렇다고 생각중. 유교자체는 학파들 나눠보면 배울점들이 많이 보이는데 성리학만큼은 진짜 배울점보다 하면 안되겠다 하는게 더 많아보임.

しまむら うづき | (IP보기클릭)121.181.***.*** | 17.08.19 19:07

아직도 유교가 영향을 발휘하는것보면 대한민국이 조선2.0같음

poll | (IP보기클릭)116.45.***.*** | 17.08.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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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망햇고 대한민국은 다른이념의 나라라는것을 인식못함. 광복후 조선2.0으로 부활.

poll | (IP보기클릭)116.45.***.*** | 17.08.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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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한민국 건국된지 100년도 안됐잖음. 유교 문화는 500년 이상 한반도에 영향을 줬고...단기간에 그게 확 바뀌긴 쉽지가 않지 조선실록봐도 초창기 왕들이 불교 억제 정책 내놓는 신하들한테 백성들이, 대비마마가 믿고 따르고 있는데 어느정도는 냅둬도 되지 않냐~ 하곤 했었잖음.

마토야토 | (IP보기클릭)218.48.***.*** | 17.08.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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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는 숭불이념국가 조선은 유교이념국가 나라가 바뀌면 이념도 달리져 그래서 나라가 바뀐것을 인식못하는 그당시 사람들을 위해 불교탄압정책을 시행.

poll | (IP보기클릭)116.45.***.*** | 17.08.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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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공교육을 시행하는 학교에서 철저한 민주교육을 안시킨다는 게 문제 대한민국의 이념인 민주교육을 형식적으로만 시켜 모르는 사람이 많음. 그러니 밥상머리 교육으로 유교가 아직까지 민주주의 교육보다 더 사람을 지배함. 제발 유교적인 제사하고 결혼풍습이 사라져야 함.

poll | (IP보기클릭)116.45.***.*** | 17.08.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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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평등사회니깐 수평사회 조선의 왕권주의는 수직사회 대한민국이 민주사회면 수평사회여야 하는데 외국인은 한국의 수직사회를 보고 조선의 수직사회를 생각하게 함. 과연 한국이 민주주의 사회인가?

poll | (IP보기클릭)116.45.***.*** | 17.08.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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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이해못하는게 젊은 사람도 유교를 따른다는거 나이 많은 사람은 습관이 있어니 민주주의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하지만 젊은 사람까지 유교를 따르는것은 이해불가 대한민국이 민주국가라고 하는데 사회시스템은 유교가 젊은 사람까지 지배 그런 유교방식을 외국인에게까지 권유 한국학을 배운사람이라면 이해불가

poll | (IP보기클릭)116.45.***.*** | 17.08.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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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국민의 기본권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국가적 이념이고 유교는 사람들이 생활하는 생활과 밀접한 문화적 관념이니까 그렇지 둘이 적용되는 범위가 달라 민주주의 사회라고 위아래 없는게 아니니까 문화적 색깔은 나라마다 다른 상대적인 요소면서 민족적 아이덴티티 같은건데 이건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불편하다고 생각하면 서서히 바뀌는거고 다른 나라에 들어갈거면 그 나라 문화에 맞춰서 행동해야 하는건 외국인이 감안해야 하는 요소지 로마에 가면 로마법 따르라는 속담이 괜히 있는게 아니야 마찬가지로 우리도 외국에 나가면 한국에서 처럼 못하고 외국에 맞춰서 문화적으로 대응하잖아

갔다왔어 | (IP보기클릭)121.167.***.*** | 17.08.19 19:57
갔다왔어

조선의 유교도 국가이념이자 사회이념임. 민주주의도 국가이념이자 사회이념임. 유교문화를 따렬려면 갓쓰고 도포입어야지 외국인에게 갓씌우고 도포입혀야지 민주주의국가니깐 민주주의이념이 사회이념이 되어야 함.

poll | (IP보기클릭)116.45.***.*** | 17.08.19 20:21
갔다왔어

좋은 문화도 아닌데 문화라는 이유만으로 고집하는것은 문제임. 순장문화도 문화라는 이유로 고집해야 함?

poll | (IP보기클릭)116.45.***.*** | 17.08.19 20:26
poll

문화의 상대성을 논할거면 그에 맞는걸 꺼내야지 순장이 유교문화도 아닌데 왜 유교에다 가져다 붙이는건지 그리고 유교가 좋은 문화가 아니라는게 사회 전반에 퍼지면 알아서 바뀌게 되어있음 설마 장유유서나 이런 유교정신을 뭐라하고 싶은거면 이건 하루아침에 바뀔 수 있느게 아니라고만 말하겠음 그리고 궁금한게 민주주의 국가면 뭐 어떻게 해야한다는건지 좀 말해보세요

갔다왔어 | (IP보기클릭)121.167.***.*** | 17.08.19 20:33
갔다왔어

그리고 유교 문화가 좋지 않은 문화라고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좀 설명해주세요

갔다왔어 | (IP보기클릭)121.167.***.*** | 17.08.19 20:37
갔다왔어

민주주의는 수평문화인데 유교는 수직문화이니 좋지 않다임. 순장문화는 좋은 문화가 아니라는 예로 듬. 글고 불교문화는 안좋아서 조선이 유교문화를 받아들이고 억불을 햇음?

poll | (IP보기클릭)116.45.***.*** | 17.08.19 20:41
갔다왔어

유교는 농경시대나 맞는 문화임 시대에 떨어진 문화라서 민주주의를 하면 할수록 파열음이 나올수밖에 없음. 저 외국인의 말도 결국 파열음임

poll | (IP보기클릭)116.45.***.*** | 17.08.19 20:45
poll

불교문화는 고려시대당시 집권층이 집고있던 기득권이라서 당시 신진사대부들이 유교적 먕목을 더 높이면서 기득권 탈환을 위해 억제한거임 현대같은 종교자유의 법칙을 인정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수직이니 수평으로 한 교리를 띠르는 문화를 매도하고 금지할 이유가 하나도 없음. 이슬람처럼 극단적이고 반사회적인 부분이 있어서 사회상 받아들일 수없다면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한에서 적어도 현사화에서 유교를 배척할 이유가 없음. 그런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논리로 금지시킨다면 그게 오히려 반민주적인 행동이지 외국인은 문화가 다르니까 그렇게 생각할 수 있고 연장자에 대한 존경이 생소할 수있음 그렇다고 우리 사회가 나이만 먹었다고 무조건 존경하고 우대하는 시대에서 벗어났음 유교적 덕목이라는 가치상규는 유지하면서 그 안에서 자정작용을 충분히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함

갔다왔어 | (IP보기클릭)110.70.***.*** | 17.08.19 22:14
갔다왔어

고려말기의 불교문화의 기득권을 야기 한다면 조선말기의 유교문화도 기득권문화엿음 그래서 천주교박해도 하고. 시대흐름을 못읽어 조선이 망하게 햇음. 유교가 종교로서 좁게 국민모두가 생각한다면 문제 없음. 하지만 유교를 국민들이 종교로 생각하지 않음. 사회규범이자 문화라고 생각함 그래서 민주주의 국가에서 민주주의 사회규범하고 충돌이 생김. 이게 국가와 사회발전에 저해됨. 예로 허래허식에 찌든 결혼문화때문에 사회적 비용이 넘 많이 들어감. 나이만은 사람만 유교규범을 따른다면 자정작용가능하고 시간이 해결해줌 하지만 젊은 사람들도 이런 유교규범을 따르니깐 문제가 됨. 자정작용으로 해결될 수준이 아님. 시간이 지난다고 자동으로 해결될 수준이 아님.

poll | (IP보기클릭)116.45.***.*** | 17.08.19 22:22
poll

허래허식 결혼문화를 왜 유교랑만 연관 시키는거? 사회복합적 가치관의 결과임 그건 서구식 결혼 웨딩 문화가 들어오고 예식장문화를 사업주들이 상업화시킨게 다 문제라고 봄 유교가 없어지면 그런게 없어지는게 아니라 당장에 존댓말 없어지고 노인복지 줄어들고 제사 좀 안지낼뿐이지 유교가 사화적으로 민주주의 규범과 충돌한다는건 억측이라고 봄 유교는 말그대로 사화적 규범이라 한국인의 윤리코드에만 적용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그렇게 나쁜거라곤 생각이 안됨... 삼강 오륜은 인간생활 기본 지침 같은거니까 결국엔 자율적으로 지키니 마니 하는건데 이걸 강제로 막는건 아까도 말했듯이 반민주적 행동임 현대 한국 유교문화는 단순 윤리규범인데 유교가 사회를 망친다는건 말이안됨 계단적 수직문화나 권위적 횡포는 오히려 천민자본주의가 더 영향력이 높음

갔다왔어 | (IP보기클릭)121.167.***.*** | 17.08.19 23:05
갔다왔어

보면 모든 사회적 문제가 유교적 문화의 폐단으로 아는 인간들이 많은 듯

구르상 | (IP보기클릭)1.236.***.*** | 17.08.20 01:52
SkyHeart25

뭐, 윗분 말도 이해가 안돼는건 아닙니다. 확실히 유교는 상하관계를 중시하는 수직적 구조고. 완벽한 이론도 아니죠 애초에 완벽한 철학과 이념이란게 역사상 나오긴 했는지 의문이지만 그건 재쳐두더라도 수많은 지식인이나 배웠다는 하는 사람들이 얘기했듯이 단점이 존재하고, 현대 사회에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는 것도 있습니다. 근데 이게 유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구르상 | (IP보기클릭)1.236.***.*** | 17.08.20 02:11
갔다왔어

유교가 없어면 인륜이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민주주의하면 인륜이 없어짐? 유교만이 인륜을 대표한다고 보지 않는데. 민주주의 하면 윤리규범이 없어짐?

poll | (IP보기클릭)116.45.***.*** | 17.08.20 08:49
갔다왔어

역사적으로 봐도 무수한 이념이 생겻다가 사라짐. 사라진 이념은 문제만 잇엇어 사라짐? 좋은이념도 시대적 상황에 맞지 않어면 사라짐. 불교자체가 문제가 많아서 조선이 유교를 받아들이고 불교를 탄압한게 아님. 그시대가 왕권강화에 잘 맞는 유교가 필요해서 유교를 국교로하고 불교를 억압한거임. 시대에 따라서 필요한 이념 다름. 계절이 바뀌면 옷을 갈아입듯이 시대가 바뀌면 새로운 이념으로 갈아 입어야 함. 왕권강화시대에나 필요한 유교는 국민이 주인인 시대에는 맞지 않음.

poll | (IP보기클릭)116.45.***.*** | 17.08.20 09:12
poll

자꾸 무슨 조선시대이야기를 계속하면서 이야기를 끌어가는데 그렇게 주장하는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왜 그시대 이야기가 나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사람이 이념을 알맞게 사용하는거지 이념에 사람이 끌려가야 하는게 아님 현대 사회는 한 이념이 옳다고 생각된다고 무조건 그 시대에 이념만 몰아세우는 사회가 아님 시대적 상황, 사람들 특성, 사회 분위기 모든게 다 달라져서 유교가 힘을 쓸 수 있는 사회가 아닌데 무슨 유교가 절대악이나 되는 마냥 그렇게 이야기를 하느지 모르겠음 현실성이 너무 떨어지는 주장만 늘어놓으면서 민주주의 하나만 주장하는것도 웃기고 이 시대는 다문화 다이념 사회인 것을 좀 인지하면서 글을 쓰세요 한국은 현재 민주주의 하나로만 굴러가는 사회가 아닙니다 여러가지 사상이랑 이념이 복합적으로 뭉쳐저서 굴러가는 사회예요 대한민국은 중국, 북한같은 공산주의, 독제 국가처럼 한 사상만으로 굴러가지 않습니다

갔다왔어 | (IP보기클릭)121.167.***.*** | 17.08.20 13:54

한국인이라면 늘 머리로 몸으로 알던 것들 외국인이 평범한 어휘로 쭉 읊었을 뿐인데 날 선 것들 보소.

東方博士 | (IP보기클릭)121.129.***.*** | 17.08.19 18:39
東方博士

그동안 당연하게 여기며 눈치채지 못했던 단점들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제3자가 얘기할수도 있는건데 그냥 내나라 까는걸로 받아들이는게 문제인듯

테리의철권여고 | (IP보기클릭)126.227.***.*** | 17.08.20 03:59
東方博士

동감 솔직히 완전 틀렸다고 반박할수가 없으면 거진 맞는 말이라고 봐야지

냥파스트 | (IP보기클릭)202.136.***.*** | 17.08.20 06:49
테리의철권여고

아, 반박하면 그렇게 되는거임?ㅋㅋㅋ 근데 님의 마지막 문단은 뭔가 자아성찰같은 느낌인데

무한궤적 | (IP보기클릭)125.142.***.*** | 17.08.20 10:28
무한궤적

반박이 제대로 된게 없는데? 니네가 뭘아냐 니들도 그러잖아 식인데?

테리의철권여고 | (IP보기클릭)126.227.***.*** | 17.08.20 11:30

전혀 문제 될거 없는 평범한 비판수준인데요. 나 아는 한국학 전공애들 사이에서도 헬조선인건 이미 유명함

길가는청년 | (IP보기클릭)84.132.***.*** | 17.08.19 18:42

한국학은 뭐 어떤 거 배우는 거임?

티온tion션 | (IP보기클릭)211.220.***.*** | 17.08.19 18:42

또 갓양님들 말씀이니 곧이 곧대로 받아드리죠?ㅋㅋㅋ

Diane Kruger | (IP보기클릭)117.111.***.*** | 17.08.19 18:44
Diane Kruger

고작 저말하나로 이렇게 격한반응을!!

커흠 | (IP보기클릭)125.178.***.*** | 17.08.19 18:53

조선 시대 남존여비는 어데로 갔는데!?

회복불능 | (IP보기클릭)39.7.***.*** | 17.08.19 20:43

나이를 먹을수록 유리해지는 시스템이니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체제 비판자에서 체제 수혜자가 된다.

루리웹-4950550294 | (IP보기클릭)59.11.***.*** | 17.08.19 23:51

조선시대랑 지금은 다르지. 여성운동도 하고 있고 촛불항쟁은 조선시대 같앗으면 군대로 진즉에 진압당햇겠죠? 근데 막짤이 공감가는건 조선시대의 문제가 지금 현대에서도 비슷하게 일어나고 있는건 강력한 중앙집권사회의 잔재가 남아있어서 경직되고 수직적이고 권위라는게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는거

lyul | (IP보기클릭)119.201.***.*** | 17.08.20 00:04

오히려 조선시대에는 나이차 많이 나도 친구 먹고 그랬는데 요새 한두살 차이에 심지어 빠른년생 가지고 위아래 따지는 거 보면 어휴

루리웹-283715315 | (IP보기클릭)121.164.***.*** | 17.08.20 00:14
루리웹-283715315

민주주의 사고를 가져야 할 어린친구가 유교적인 사고에 빨리 적응함. 이래서 적극적으로 유교문화를 없애야 함.

poll | (IP보기클릭)116.45.***.*** | 17.08.20 09:35

뭐, 나도 일본학 전공했고 현재 일본에 있지만 아직도 한 번 씩 길 가는 사람들이 중세 옷 입고 있는 것 처럼 보여.(과거랑 현재가 겹쳐 보임) 이건 어느 나라를 가도 마찬가지일 거야. 물질은 단기간에 변해도 정신이나 마음은 정말 오랜 시간이 필요하니까..

게시물등급위원회 | (IP보기클릭)114.182.***.*** | 17.08.20 00:52

우리 스스로가 자신을 평가하는거 보다 저 사람들이 평가하는게 더 객관적이고 정확할듯.

남자 | (IP보기클릭)47.199.***.*** | 17.08.20 03:55

아직도 한국은 조선시대에 살고있다. 를 돌려서 아직도 한국은 조선시대가 살아있는 것 같다. 같은 뜻이지만 느낌이 상당히 다르네요.

hotsalsa | (IP보기클릭)73.193.***.*** | 17.08.20 04:19

뭐든지 글로 배우면 안됨..

때리묜맞짱떠 | (IP보기클릭)61.33.***.*** | 17.08.20 04:21

조선시대를 어떻게 생갈하는지는 천차만별이지만 현재 한국문화의 거의 모든 부분이 조선시대에 형성된거라는 건 사실이지

냥파스트 | (IP보기클릭)202.136.***.*** | 17.08.20 06:47

아 다 들켰네...

마사키 | (IP보기클릭)221.159.***.*** | 17.08.20 07:21

우리나라가 유교문화라고? 어디에서 그런 점이 있는지 모르겠네 유교에게 죄가 있다면 구체적인 이념의 실행 방안이 부족했고 대중에게 제대로 전파되지 못했기 때문인것 같은데... 결국 권력있는 귀족들의 학문이 되다보니 입맛대로 바꾸기 좋아졌고 약자들에게 유리한 부분들이 소멸되다 시피 한거겠지...

내가니서장이랑다했어임마! | (IP보기클릭)1.177.***.*** | 17.08.20 08:14

유교문화를 한민족문화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 유교: 5백년밖에 안됨. 불교: 1천년 무속신앙은 더 김. 역사시간에 대부분의 역사가 조선시대의 역사니깐(문서로 남긴게 조선시대가 많아서) 우리민족의 문화의 우수성을 조선시대로 배우니깐 한민족의 문화에서 유교문화는 일부인데 유교문화가 한민족문화의 전체라고 착각함.

poll | (IP보기클릭)116.45.***.*** | 17.08.20 09:42
poll

조선이 기존의 불교문화를 버리고 새로운 유교문화를 우리문화로 만들엇듯이 한국에서 기존의 유교문화를 버리고 새로운 민주주의문화를 우리것으로 만들면 현재의 민주주의문화가 우리문화가 되는것임.

poll | (IP보기클릭)116.45.***.*** | 17.08.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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