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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는 탄두에 TNT.... 치사량의 국뽕 퍼마시고 미쳤나....
내가 지금 실록 보고 왔는데 저런 내용 없는디?
가끔 저런거 보면, 사람들이 한자 제대로 모르니 대충 넣어버리고 그럴싸한 해석 붙여놓는 경우가 종종 있음.
왜군: 조선놈들은 대들보를 활로 쏜다 ㄷㄷ
저걸 포를 반동때문에 배 천장에다 매달아놓고 거리에따라 조준하는거 없이 쏴재끼던 일본놈들한테 존나 쏨
왜군: 조선놈들은 대들보를 활로 쏜다 ㄷㄷ
고려시대때도 나름 방산 기술력 있었는데 몽골놈들이 아작을 내버리는 바람에ㅅㅂ;
저걸 포를 반동때문에 배 천장에다 매달아놓고 거리에따라 조준하는거 없이 쏴재끼던 일본놈들한테 존나 쏨
일본군이 반동 때문에 대포를 배 천장에 매달아 놓는 다는 거 구라인데 왜이리 믿는 사람이 많나
그럼뭐임? 알려줘
배 천장은 뭔소린지 모르겠고 일본산 삼나무가 재질이 약해서 포탄 반동 못 견디고 깨져나가서 몇 문 못 실었다는 애기는 들어봤다.
폭발하는 탄두에 TNT.... 치사량의 국뽕 퍼마시고 미쳤나....
전차타는 로마군처럼 걍 드립임
1차대전 마법사랑 비슷한거
처음보는 드립이라.... 괜히진지빨았네
내가 지금 실록 보고 왔는데 저런 내용 없는디?
그날 실록에 화포 관련된 기록이 있긴한데. 그 내용이. 우리아빠 태종시절에 이숙번 시켜서 화포 개선시켰는데. 영 성과가 없더라. 포 잘만들면 여자한테 쥐여줘도 위력발휘하는건데 좀 잘해보는게 좋겠다. 저번에 군기감한테 연구시켜보니까 갸들이 대포 사거리 늘려놓는 성과 내놨거든. 그러니 이번에는 아무개를 군기감에 보낼테니까 한번 잘해보셈. 성균관에서 화약 개발했다는 내용은 안보인다. 어디서 나온겨.
지금 이미지에 있는 빨간칸에 있는거 유성룡 말하기를 조총은 천하의 신기(神器)입니다. 라고 되어 있음. 즉, 저거 선조때 기록...
㉲㉮제렌트
가끔 저런거 보면, 사람들이 한자 제대로 모르니 대충 넣어버리고 그럴싸한 해석 붙여놓는 경우가 종종 있음.
저거 한자 대충봐도 성균관이니 그런거 안보여서 실록가서 찾아본건데. 해석이랑 일치하는게 전혀 없네 ㅋㅋㅋㅋ
이제 숲속 친구들 나와야하나?
우리 진짜 퇴보한것같아. 저 시절에 저정도 기술력인데. 뭔가 진보는 했는데 퇴보한 진보같은 진보.
??? 스팀펑크같은거 생각하나요???
저거 드립인뎅... 저 시절이면 TNT는 커녕 니트로글리세린도 없음
그걸 모르는게 아니고 ㅋㅋㅋㅋ 저 시절에 병기들 보면 예상 이상으로 진보된 병기들이 많아요. 기술력이야 저때랑 비교도 안될만큼 압도적이지만, 지금 우리는 글로벌시대를 걸어가면서 전세계가 기술적 공유를 하고있지만 당시에 조선은 고립된 사회였는데도 다양한 무기들이 있었다는거에요. 완전 고립된 사회는 아니고 무역도 했지만 지금에 비하면 안하는거나 다름 없을정도였으니까. 시대적 차이는 있겠지만 발상이 지금 사회보다 더 유연했던것 같아서 그래요.
당시에 명나라에서 저거 사거리 제한하라고 한 적이 없었던 걸로...
결국 주작인가
tnt하니까 와우음성에 워3유닛 한글더빙 생각나는구만 모탈팀 "난 TNT" " 그럼 난 다이너마이트!"
저거 대장군전 그냥 철갑탄같이 목표물을 부수는 용도인데 폭발하는 탄두는 뭔 소린지
선동과 날조 그리고 왜곡
염병하네 톨루엔을 어디서구해
TNT??? rivaTNT겠지
톨루엔을 nitration 시키는 게 황산이랑 비료랑 섞으면 되는 줄 아냐ㅋㅋㅋㅋ 개소리도 수준껏
이런 엉터리 글을 유머랍시고 올리는 것도 웃기지만, 그걸 또 다큐로 받아들여서 진지하게 믿는 것이 더 웃기다.
이건 중립적으로 봤을 때 실패한 드립이라서 요런 반응이 나오는듯 아마도 필자는 병기에 관해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으로 추정되는데, 그 사람 머리속에선 조선시대 TNT = 정말 어처구니 없는 농담 의 도식이 성립되는 기반지식이 있다보니 그걸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생각할꺼란 착각을 하고 만든 드립같음. 사람들이 TNT는 알아도 이게 언제, 어느 수준으로 만들어졌는지는 대체로 모르는것을...
본문은 아무리 봐도 사기지만, 일단 저만한게 날라오는거 만으로도 사기 떨어질거 같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