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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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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있었잖아 아들이 아빠 글이 교과서에 실렸는데 작가가 말하려는 바는? 뭐 이런 문제들 아빠한테 물어서 풀어갔더니 틀렸다 한거
진짜 국어 답같은것도 선생들이 만든답이지 작가가 만든답이 아니잖아
그지같은 놈들 진짜 이제 말 개떡같이 해놓고 못알아듣고 맘에 안드는거 있으면 그때가서 발광함 극혐
초중고 시험도 교수가 내냐 몰랐네 그려
글작가:아니 이거 그냥 쓴건데 왜 확대 해석함?
그거 있었잖아 아들이 아빠 글이 교과서에 실렸는데 작가가 말하려는 바는? 뭐 이런 문제들 아빠한테 물어서 풀어갔더니 틀렸다 한거
대학에서 할아버지가 쓴 시에 대한 리포트 쓰기가 나와서 할아버지랑 얘기하면서 리포트를 작성했더니 작가의 심정을 파악 못했다고 c+준건 유명하지
작가가 자기 작품 나오는 수능 문제를 직접 풀었는데 틀렸다는 얘기도 들은것 같네요.
너가 얘기한건 반딧불의 묘 작가 일화
히치콕도 비슷한 사연 있던걸로
톨킨옹 손자도 그런 일화 있지 않나요
맞아 이거였어.
솔직히 마감때문에 필사적이엇다 이걸 정답이라고 봐줄 순 없으니까...
어느 시인이 자기 시 수능문제 싹 다 틀린거 생각난다
응 그 꽃은 존나 보라색
ㅇㅇ 뭔놈의 소설, 시에 숨겨진 답을 찾아 ㅠㅠ
그지같은 놈들 진짜 이제 말 개떡같이 해놓고 못알아듣고 맘에 안드는거 있으면 그때가서 발광함 극혐
그래놓고서 한다는 말이 왜 그 때 말하지 않았냐는거지
개떡같이 말하면 개떡이고, 찰떡같이 말하면 찰떡이지. 무슨 개떡이라 말해놓고 찰떡 아니라고 화를 내는지...
뭔가 그럴싸한 말이긴하네 원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국어교육이라
진짜 국어 답같은것도 선생들이 만든답이지 작가가 만든답이 아니잖아
교수들이 만들어 멍청아
=Noctis=
초중고 시험도 교수가 내냐 몰랐네 그려
초중고 시험을 내는 선생들이 교수들이 낸 답을 배워서 문제를 냄
그리고 선생님이라는 의미는 포괄적인거라 교수의 뜻으로도 쓸수있는데
수능 출제위원회에 학교 선생님들도 있는거 아니였나...?
하여간 그놈의 일침병... 실제 현실이였으면 매장각이지만 인터넷이라 정신승리하고 도망가면 끝이지
.
학교선생님들은 검수 위주고 교수랑 평가원 사람들이 주로 문제를 만들죠 특히 비문학 같은 경우 직접 본인들이 지문을 집필까지 해야 하니 일반 교사 분들은 손 대는게 불가능에 가까움
쉿 그만하자 또 조리도림한다고 오히려 역으로 성질낼라
그렇군
초중학굔 모르겠는데 나 다닐때 고등학교는 걍 문제집 짜깁기해서 내든데
그게 중요하냐 멍청아? 작가는 답을 숨겨놓지 않는다는게 중요한거지?
진짜 이런 애들은 쿨몽둥이로 맞아야 정신을 차릴텐데
바로위에 평창단일팀기사에서 깨시민인척하던 사람이...
라노벨이나 애니 각본가들 보면 답을 꽁꽁 숨겨놓고 꼬여놓던데
보라색은 그냥 예쁘니까 쓴 것..
알프레드 히치콕 손녀가 대학 과제로 알프레드 히치콕이 좋아하는 영화에 대해 쓰라는 과제 받고 할아버지한테 물어서 과제 해갔는데 점수가 낮게 나온적도 있었지...
그 일화에서 교수가 한 말이 "히치콕에 대한 조사가 부족했습니다"
작가의 딸이 학교에서 숙제로 "'반딧불의 묘' 작가는 어떤 마음으로 이 이야기를 썼을까요" 라는 물음에, 아키유키는 "마감에 쫓겨서, 헥헥거리며 썼다."라고 대답했다고
시험이라는게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야지 원작자의 의도를 파악하는게 아니니까 ㅎㅎㅎ
이게 동양만 그런게 아니고 생각해보니까 예전에 히치콕 손녀되시는분도 학교에서 할아버지한테 자문구해서 과제했는데 C받은게 있음
문학 작품의 문학성을 훼손하는데에 현행 언어입시형태가 아주 효율적인데 논리추론능력을 평가하는 관점에서는 뭐 그리 나쁘지 않은 수단임. 요는 하필 그 수단에 끌어쓰는게 문학작품인게 문제임.
히치콕 손녀도 할아버지랑 같이 숙제했는데 조사가 미흡하다고 C 받았잖슴.
그래서 나도 어느순간부터는 정답 안찍고 내 감상 위주로 찍음 점수는 개판 났어도 차라리 그게 속편햇음
그냥 언어 자체에 문학은 빼고 이건 논술이나 토론으로 돌려야됨 듣기-비문학으로 시험보고
공감 팍팍 온다 ㅋㅋ
맞음 그러니까 "수학능력" 시험이잖음. 작가가 말하고자하는 의미나 문학성 그런건 다 필요없고 윗사람이 모호하게~ 저게 목적임
진짜 맞는말하네 이해가 안가더라 문학작품은 사람이 다양한만큼 관점도 다양하게 나올 수 있는건데 정답이 있다는게 진짜 어이가 없는것같다
쿠미코♡토코♡유미♡사치코
서양 봉건제 동양 중앙집권 왕조에서 내려오는 차이 맞음 저건
쿠미코♡토코♡유미♡사치코
동양 비하가 아니라 동양의 특징을 말하는거니까 동양 동양하는거지
쿠미코♡토코♡유미♡사치코
아시아 상하 관계에서 강조되는 부분이니 당연히 동양동양 하는거지
쿠미코♡토코♡유미♡사치코
역알못이 또....
찰떡같이 알아듣는 노예를 생산하는 것이다
S-ATA SCSI
애초에 언어능력 시험을 그 따위로 보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음. 그 다양한 해석 나오는 거 서양에서는 시험 시간 3시간 동안 에세이 적게 해서 그거 하나 하나 읽고 판단해서 점수 준다. 뭔가 근본적으로 잘못된거임
S-ATA SCSI
진짜 님말에 동의하는데 사족 붙이자면 평가원 말고 교육청 모의고사에선 딱 한번 그런 경우가 있긴 했었음 제 경험에. 어떤 문제를 틀렸는디 답지 보니까 틀린 이유가 납득이 되어서 그냥 넘어갔었는데.. 나중에 그 작가 인터뷰에서 출제자가 생각한 정답이 틀리고 내가 썼던 답이 자기가 생각하기엔 맞다 그래서 놀란 적이 있었음ㅋㅋ
S-ATA SCSI
그 뜻이 결국 문학을 문학으로 배우지 못한다는 말을 하고 싶은거임 저 작가가. 당연히 그 글을 조각조각내놨으니 거기에서는 이견이 없겠지. 없을만할때까지 조져놨겠지. 그게 싫어서 거부한거잖아.
S-ATA SCSI
기계도 그렇지만 자르고 분해해놓으면 해섯이나 분석의 여지가 없음. 모아놓으니까 전혀 다른 의미를 갖고 해석의 여지가 생기는거지.. 문학은 더 말할 필요가없음.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에세이를 쓰게하라는 쪽에 더 공감이가는데 문제를푸니마니보다.. 한국애들 쓰기 진짜못함. 때문에 말하기도 못하고. 생각을 정리할 줄을 모름.
이상의 '날개'도 꼭 뒷부분만 짤라서 나왔던거 같은데 ㅅㅂ그러면 무슨 의미가 있냐고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능력도 있어야 되는데 일부러 개떡 같이 말하고서 못알아 듣기를 바라는 의중도 간파해야되는 경우도 있음
진심 이 나라 교육은 무엇을 위해 행하는지 목표조차 의문임... 그냥 아무생각 없는 고기노예 양산하려는게 목적인건지....
그냥 학교는 많은 사람 변별력낼려고 하는거지. 인구 이렇게 많은데 학업으로 변별력 안내면 어떻게 구분할래?
그렇게 엘리트만 사회에서 고용해서 나라가 이꼬라지 난건데 그 다음 대처는...?
그러니까 문학파트를 빼자는 말이 계속 나오는거지 뭐, 비문학은 사실 지문 괜찮은 편이고 논란도 안나오니까
그렇게라도 해서 이정도인거죠. 루리웹 유저들이 나라 이끌었으면 나라 진작에 망함
뭔 개소리야 당장 서양에서 저렇게 교육해서 잘 써먹고 있는데 루리웹 색1기들 이야기가 왜 쳐나오냐
엘리트만 뽑아서 나라굴리면 어떤꼬라지 나는지 굳이 멀리 안가도 조선만보면 보이는데 그걸 또 반복하자는건...글쎄.... 비단 지금 정부만 봐도 절대대다수 국민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정부인데 이 상황에서 또 엘리트주의로 가자고?
엘리트주의가 완전 오답은 아니겠지만 지금 이 나라에 필요할까는 의문이네
작가의 말하는 의도를 파악 못했으니 넌 F네 그럼?
솔직히 김영하 정도 되는 작가니까 거부하지, 교과서 실려서 들어오는 인세 생각하면 거부 못할 작가들도 많아
내 생각은 좀 다름. 국어교과서든 수능 문학문제든 그 문학의 답이 정해져있다는 식으로 말하지 않음 그저 예문을 제시하고 해당 관점에서 적절한걸 고르라는 식이지. 무수히 많은 해석의 갈래길중에서 하나를 제시하는거지 이런식으로 가르치는 국어선생님을 한분 만났었는데 정말 재밌게 잘 가르쳤었음.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해석을 제시하게끔 분위기를 조성하고 칭찬해가면서 생각의 폭을 넓혀줫었음
우리나라에서 에세이 한편으로 국어능력평가? 백년은 이르다 이렇게 불공정하고 비리가 판치는 사회에서 그런게 공정하게 될리가 있냐
뭐, 우리나라 수능이랑 내신의 국어에서 추구하는 것은 감상이 아닌 논리추론의 영역이니까. 정보를 제공할테니, 조건에 맞는 보편의 답을 찾는 형식인 셈이지. 그래서 난 고딩 애들 가르칠때 항상 니들 감상이 아니라 지문이랑 문제에 나온 조건을 찾으라고 가르치는데
비문학은 논리력을 판단하는 거니 문제가 없는데 진짜 문학은 풀 때마다 족같음.
소나기도 대표적인 예
맞는 말임. 대기업 임원되면 회장이 말 하는거는 전부다 분석해서 비위 맞춰야 함
숨겨놓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분명 3번 4번 읽어야 보이는 감정들이 있기는 함
댓글 방향은 본문이랑 좀 다른게, 작가가 생각한 점이랑 정답이랑 다르다는게 문제될건 전혀 없다고 본다. 문학작품은 막상 본문에서 언급됬듯, 여러 해석이 가능한데, 그 중 문제출제자의 해석이 문제로 출제된건데 작가 생각이랑은 전혀 다를 수 있지 당연히. 문제 풀 때 틀리고 나서, 정답지 확인하고 정답지 논리 이겨낸 사람 있나? 당연히 문학작품에 해석이 다양한건 맞는데, 해석의 정도라는 게 존재하는 법이고, 그걸 고등교육에서 가르치는건 당연하지. 처음 복선 배울 때, 이게 이 의미였구나 하고 배웠던 즐거움이 있었던 사람으로서, 노예 운운은 에바참치라고 생각한다. 결론은 그냥 못 알아들은거 맞아 ㅎㅎ
수능형 공부에서 언어영역의 목적은 서면 의사소통 능력을 통일시키려는데 있음. 말 그대로 수학(배움을 받을) 능력. 글을 썼거나 읽을때 가르치는놈, 공부하는놈이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게 하는 훈련이 목적임. 여기서 인용되는 문학의 문구들은 그 문학을 이해하려는게 아니라 서면 의사소통 평가의 도구일뿐임.
수능 문학 무작정까는 사람들 많은거같은데 그래서 수능 문학 트렌드는 기본적인 내용파악이나 표현방법 위주로 쉽게 내고, 제시문 주고 그 관점에서 분석한 것으로 맞는것을 고르게함 그리고 교육청모의보다 평가원모의가, 평가원모의보다 대수능이 그런 문제점들이 적음 결론은 수능국어는 좋아졌는데 내신국어는 아직 개판임
나무위키가도 지멋대로 뇌피셜 올리는 이유가 있었구만.... 자기가 정답이라고 생각해서 올리는거였어...
그래.. 정답에 가까운 것을 찾는거면 공학이지. 그게 인문학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