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성격이 나 자신을 못믿음.
그래서 백수인 나를 안타깝게보는 침척분이 조언을 해줬는데
뭔가 허무맹랑한 조언만 들으니깐 의욕이없음.
내 성격이 공장에 존버해야하는데. 성격상 그게 못따라주니깐
이 핑계 저 핑계 되서 때려치우는걸 합리화함. 이런행동이 꼴뵈기싫어서 일을 안하게됨
이게 지속되서 백수되니깐 SoS쳤는데.
내 자식은 진짜 하고싶은거 할려고 굳게먹어서 성취한거야
걔는 도움도 안받고 하고싶어서 알바도하면서 까지 힘들게 도전하는거야.
근데 넌 너무 말만 번지르르하고 실천을 안하잖아..
너도 마음 굳게 먹어라. 정 아니면 돈생각을 하거라.
마음이 굳게 안막어지니깐 상담하는건데 이렇게 얘기하니깐 원하는대답을 못들었음..
내가 듣고싶은대답만 듣고싶어서 그런건 일수도 있겠지만
진짜 마음 굳게 먹는방법은 정녕없는건가
조언에 원하는 답이 있을리 없지. 말그대로 조언일 뿐인데.
듣고싶은게 답이있다면 조언이 아닐텐데
내가 듣고싶은건 존버할때 어떤 마음가짐을 잡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라는건데. 사촌동생이 마음울 굳게잡아서 성취했다. 이런얘기를 하심.
그럼 돈보고 버틴다 라든가 돈벌면서 공부를 한다던가 돈벌어서 몇년뒤엔 뭐사고 요식업을 하겠다 같은 목표를 세우고 해바 그거도 안되면 의지 박약이라 안될거임 무슨말을 들어도
목표 같은건 정황하게 세웠는데. 문제는 내 의지가 안따라주고 힘들어함... 이게 너무나 큰고민인데. 진짜 막막해죽겠다
목표는 확실한데 실천을 못하고 힘들어한다라 ㅋ 그럼 다른일 이라도 여러개 해보셈 그거도 안되면 답없다고봄
모든일은 급하게 하면 금방 지쳐 천천히 좋은 습관을 가지자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 정리하는것부터 하는게 어때?
개인적으로 이런대답을 듣고싶었다..
이불 정리하는거 쉬운일 아니다 나도 이틀하고 그만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