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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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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몬티 파이선ㅋㅋㅋㅋㅋ
군인되면 로마인으로 인정해줘가지고 로마인이 됐거든
뜬소문인듯 저 로마군 배우가 라틴어 교사 출신임;;;
메멘토 모리! 아모르 파티! 카르페 디엠! 데우스 엑스 마키나!
문법이 시발 저따구니까 학년 최상위 10명한테만 따로 가르치고 아예 과목에서 제껴버리짘ㅋㅋㅋㅋㅋㅋㅋㅋ
초보유도가
유럽애들도 한자보면서 비슷한 생각할꺼야
초보유도가
라틴어계열이.... 이태리랑 스페인어(카탈루냐, 포르투칼도 포함)인가??
맞음 프랑스도 그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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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라이츄팜
메멘토 모리! 아모르 파티! 카르페 디엠! 데우스 엑스 마키나!
아드 빅토리암!
아드 빅토리암!
그만 두십시오. 팔라딘. 저자는 그게 무슨 뜻인지도 모를겁니다.
팍스 로마나!
피카츄라이츄팜
Prima schola alba est, ultima brevis = 첫수업은 휴강이고 마지막 수업은 짧다. (라틴어 격언)
아니 이 무슨 혜자 문장...
피카츄라이츄팜
Dominus in regnium
뿌듯
흔한 미쿠신도
그래야 코미디 답지!!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흔한 미쿠신도
뜬소문인듯 저 로마군 배우가 라틴어 교사 출신임;;;
역시 몬티 파이선ㅋㅋㅋㅋㅋ
보리스박
산체로 장기를..
괜히 사어가 되었을까...
사어 이지만 여전히 쓰이는 거지같은 언어.. 나는 2년간 대학에서 라틴어 해보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사어라기 보다는 이탈리아어로 간단히(?) 변화했지
폴아웃 뉴 베가스에 강변에 있는 군단 기지가 있는데 거기 건물 하나 벽에 저거 패러디 되어있음
헝 요즘 뉴베 중인데 가봐야겠다!!!
단, 처음 능력치 찍을때 wild wasteland인가? 하는 걸 찍어야 하는데. 그러면 게임이 좀 더 웃기고 기묘하게 변하거든.
헐.. 나주에 콘솧로 안됨??
유럽에서 어려운 언어 대표로 라틴어가 꼽힐 정도니...
식민지 시절에는 로마놈들 집에나 가라 하면서 로마 망하니까 우리가 로마인들이다 라고 우기는 건 또 뭐여?
あかねちゃん
군인되면 로마인으로 인정해줘가지고 로마인이 됐거든
나중에 좀 국력 강해져서 영토 좀 넓혀보려고 하니 자기 포함해서 일렬종대로 지중해가 죄다 로마 속주였으니까?
그거 말되네. 근데 로마 이어 받았다는 유럽 놈들 치고 로마식으로 식민지 운영한 놈들 없잖아.
사실 그건 맨 처음에나 점령국 신세였지 몇백년 로마 치하에서 살면서 로마에 동화되면서 트라야누스 때 즈음 되면 당대의 갈리아, 게르만, 그리스인들도 스스로를 로마인이라고 인식하기 시작함. 공교롭게도 이 시점에서 황제나 관료, 군인들도 보면 상당수가 이러한 "로마화된 이민족"들이 주류를 이루고 정작 로마의 주류였던 이탈리아인들은 피지배층으로 소외되는 현상이 보임. 어떻게 보면 이거야말로 로마의 침략을 받고 복속되었던 민족들의 진정한 복수일 지도...
근데 그거 복수 맞냐? 로마놈들 군대 안에 길만 전문적으로 까는 공병 부대 까지 운영하면서 로마 제국 전토에 길을 깔았고 지금도 상하수도 시설이 변방에서도 발견 될 정도로 점령국에 대해 차별 없는 정책을 시행 했잖아. 로마 점령 전에는 말 그대로 우가우가 하던 인간들이고.
기반시설 깔렸다고 차별없는 정책은 초큼.... 일제시대때 우리나라 철도깔리고 전기랑 통신선 부설되고 식량 생산량도 늘어났지만 그렇다고 차별 없는 건 아니었자너 이베리아 같이 오래된 속주나 그나마 나았지 갈리아나 다키아 같은 속주는 말그대로 2등, 3등시민 취급하곤 했을 건데...
우가우가하던 양반들은 별로 없었음. 갈리아인들이야 먼나라 이웃나라에서도 언급하듯 지중해에 없던 바지를 입고 다니면서 나름의 문명을 가지고 있었고, 북아프리카의 페니키아 문명도 못지 않았으며 그리스나 중동은 로마가 팔라티노 언덕 위의 조그마한 산골마을이던 시절에 고대세계의 세계대전인 펠레폰네소스 전쟁을 벌이던 선진국이었음. 복수란 건 진짜 당대 이민족계 로마인들이 의식하고 그리 하였다는 게 아니라 로마가 제국이 되고 5현제 시대가 끝나면서 후기로 갈 수록 이탈리아는 제국의 중심에서 갈수록 멀어짐. 유명한 디오클레티아누스부터가 달마티아(현재 크로아티아-보스니아 부근) 출신이고 최후의 로마인이라 불리는 스틸리코는 반달족 출신, 아에티우스의 아버지는 스키타이 출신 등등 후반으로 갈수록 제국의 주권을 잡은 사람들은 옛날 같으면 이민족(물론 스스로는 로마인이라 생각했지만) 들이었음. 심지어 로마는 상징적 수도로만 남고 서로마 내에서도 라벤나로 실질적 수도가 옮겨가고, 콘스탄티노스는 비잔티움으로 천도하면서 제국의 실질은 이후 그리스가 주도한다 봐도 무방할 수준. 그리고 우리가 알다시피 후기 제국의 중심지로 떠오르던 프랑스, 스페인, 그리스 등은 근대에 이르기까지 통일된 체계를 유지하며 세계역사를 주도했지만 서로마가 멸망한 후 이탈리아는 1870년 통일하기 전까지 갈갈이 찢겨서 세계 역사를 주도하기는 커녕 이리저리 치이는 신세였음.
우가우가라니.... 그들 나름의 사회체계와 문화가 다 아작났는데. 전형적인 제국주의적 발상임
우리나라도 광복 당시에 애들은 "왜 우리나라가 전쟁에 졌는데 좋아해요?" 했대자너
무슨 영화인가요?
영화가 아니고 개콘같은거임. 영국거.
저거 영화 맞아요 코미디영화
미안 그냥 tv 쇼라고만 생각했는데 영화도 몇편이나 있었네.
영화 맞어 몬티파이선과 브라이언의 삶
전역하고싶었나보네
문법이 시발 저따구니까 학년 최상위 10명한테만 따로 가르치고 아예 과목에서 제껴버리짘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룻밤만에 저걸 할수있다니 저건 그냥 능력자가 군인 농락하는것 같잖아
대학교에서 교양으로 라틴어의 이해 들었는데 1달 지나니까 교수들 슬슬 헷갈려하더라 정말 미친언어임 남자단어 여자단어 보고 미쳤다고 생각했는데 동사의 변환에 비하면 애교 수준이었음
단어가 단수인가 복수인가 단어가 남성인가 여성인가 중성인가 단어의 문장성분은 어떠한가 기타 등등
밤세 개고생했는데 보람있겠네ㅋㅋ
로마어랑은 비교도 안되지만 독일어도 빡치더라. 발음은 외우기 쉬운데 문법가면 동사마다 3격 4격 필요로 하는게 다르니까 다 외워야하고 3개 이상 합쳐진 단어보면 내가 한자공부하냐 빌어처먹을 것들아 마하반야심경! 외치면서 책 집어던지고 싶어짐
아,,그래서 독일놈들이 머리가 좋은거였구나,,,
독일 문맹율 엄청나게 낮던데 ㅎㄷㄷ
저게 혼자서 하루만에 가능한 일인가?
이거 운동권의 모순 돌려까는 작품이었죠.
윈스턴 처칠이 어린 시절 그토록 싫어했다던 라틴어 공부...
라틴어 실제로 배워보면 그리 안어려운걸 그리스어에 비하면 깔끔하고 간결한 맛이 좋던데 난 배웠던 언어 중에는 아랍어가 원탑으로 젤 어려웠던거같아
비교하는 언어들이 하나같이 어려움 탑클래스잖아ㅋㅋㅋㅋㅋ
구렛나루 잡아올리기는 만국 공통 스킬이란 말인가
내가 브라질 파견와서 반년이 지났는데 1인칭 3인칭 현재형으로밖에 얘길못한다 ㅡㅡ 동사변형 40개 나오는거 보고 깔끔하게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