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도경 미국에서 딸들이 아버지를 성폭행범으로 고소하는 사건이 대량으로발생했다. 그 이유는 갖가지 이유로 문제를 겪고있는 여성들이 심리상담사를 찾아가 상담을하면서 발생했는데 상담사들은 그 이유가 어린시절에 아버지에게 성폭행당한 기억이 억압당한것이라 주장했고 결국 자신이 성폭행 당한 기억이 되살아난 내담자들은 자신이 겪은 끔찍한 기억을 끄집어내며 끝내 자신의 아버지를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이 사건들때문에 미국 전체의 아버지들이 순식간에 하지도 않은 성폭행범으로 기소되는 일이 늘어났는데 결국 심리학자인 엘리자베스 로프투스 교수가 나섰다.
로프투스 교수는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한 딸들의 기억은 지어져낸것이고 주장하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제로 가짜 기억을 생성시키는 실험을했고
이 실험이 성공하면서 심리조무사들의 진실이 드러났다.
이러한 로푸투스 교수의 증명덕분에 근친성폭행 사건은 끝을 맺었지만 이미 무너진것들을 되찾을 순 없었다.
성폭행범으로 억울하게 기소당한 아버지와 아버지를 고소한 딸의 관계는 회복될 수없었고 일부는 상담비를 감당하지못해 빚쟁이가 되거 ㅁㅇ에 손을 대는 경우까지 있었다.
실로 심리학계의 초대형 흑역사라 할 수 있는 사건이였다.
심리학자 도움 없이도 알아서 조작하는 애들도 많던데
우리 기억도 스스로 조작한게 많지
솔까 미투 폭로에서 이런 사례가 얼마나 많겠냐
아이들은 선하다라는 심리학의 선입견을 철저히 깼지
memory isn't photo too easy to rewrite 라는 노래가사도 있징
조무사?
심리학자 도움 없이도 알아서 조작하는 애들도 많던데
ETS토익
우리 기억도 스스로 조작한게 많지
아빠 극혐하면서 고소까지 해놓고선 아빠 돈은 존나게 탐함
저기서 보면 자신에 대한 기억은 조작이 되고 타인에 대한 기억은 조작이 안됨 트위터 등지에서 맘에 드는건 리트윗하고 안드는건 블락같은거 하면서 점점 자기랑 의견 맞는 사람들만 모이고 그런 사람들이 모인 울타리 내에서 자신의 생각이 점점 확고해지는거지. 설령 그 생각에 오류가 있어서, 정상적이라면 진작 오류를 알아채고 고쳤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중간부터 유게 이야기네
ㅇㅇ 대부분의 커뮤니티, 유게 포함해서 해당되는거임 그래서 커뮤니티에 애착같은거 가지면 안됨
옳은 말이야
그리 대단한 게 아닐수록 그런 게 많음. 예를 들어 이런 거임. "어릴 때 OO이랑 많이 놀았지." 라고 생각하고 얼굴이 잘 기억이 안남. 근데 어릴 때 자주 놀던 아이는 철수인데 사실 떠올린 기억 속에서 놀던 애는 철수가 아닌 다른 애임. 하지만 얼굴이 기억나지 않고 항상 철수랑만 놀아서 기억이 왜곡되어 철수랑 놀았다. 이런 기억왜곡이 있을 수 있음.
유게네 이거
사회과학에서 과학이란걸 좀 뺏으면함
저걸 반증해서 오해를 씻은 것도 사회과학이잖아요... 그리고 오히려 저기서 심리치료를 했다는 사람들은 사실 사이비들입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미국도 아무나 다 상담이든 테라피든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사이비들이 대부분이었던 걸로...
memory isn't photo too easy to rewrite 라는 노래가사도 있징
노래가사는 무슨상관이?..
그냥 그런 노래도 있을 정도로 기억은 주작작 죽죽작 하기 쉽다고 생각함
Memories in photos 아님...?
맞다고 나오네 저 양반의 기억도 rewrite되었다!
엥 들리는 대로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였어!? ㄷㄷ 기억이란..대체..
기억은 조작돼기 쉬운 사진이 아니다?
난 memory ins't photo too easy to rewrite라고 생각했는데 원 노래가사는 memories in photos too easy to rewrite 인가 봄 난 기억은 사진이 아니야 그래서 다시 쓰는 게 쉽지 라는 가사말로 생각했는뎅 알고보니 사진 속 추억, 매우 쉽게 고쳐쓸 수 있어 라는 가사였나봄 헤헿 마 미스텤
기억이 문제였던것임 아니면 귀가 문제였던것임?
둘 다 ㅎㅎ
더 헌트라는 영화가 생각나네...
실험 하나가 여러 가족 파탄내버렸네 ㄷㄷ
실험이 파탄낸 게 아니라 파탄의 원인을 실험으로 찾은거임..
뭐라는거야. 상담조무사들이 인생 하나+가족 관계 파탄낼것을 갓심리학자님께서 가족 관계 파탄 정도로 줄여줬구만.
ㄴㄴ 조무사가 파탄낸걸 그나마 회복시켜준거.
바보
왜 시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키몬 불쌍
기억은 너무 쉽게 조작되는것같구만...
미튀 ㅋ
아이들은 선하다라는 심리학의 선입견을 철저히 깼지
선함 보다는 기억의 신뢰성에 대한 선입견. '큰 충격 때문에 기억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충격적인 일을 잘못 기억할리 없다.' '현재의 작은 일들은 어린 시절의 큰 사건들 때문이다.' 심리학에서도 긴가민가하게 다루는 사항들을 유사과학자 같은 놈들이 진짜마냥 홍보하고 사용하면서 저런 사단이 벌어짐.
선한거는 상관없지. 심리조무사쉑들이 왜곡된 기억을 주입시켜서 그렇게 믿게 만들었는데 선함이 무슨상관임.
아이들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는 주장도 저때 같이 깬거임
아이들 입장에선 악의와 고의로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잖음. 왜곡된 기억을 주입받아서 자기가 진실이라고 믿어지게 된걸 말한건데.
ㄴㄴ 저 실험의 의의에 그것도 포함된거임 저 교수가 실험으로 깨부순게 아이들이 거짓말을 할리 없다 -> 아이들이 말하는건 진실이다 이 논리 자체를 박살낸거임 가짜 기억이 생길 수 있다는 걸 증명함으로써 아이들의 말도 죄의 증거로서 삼을 수는 없다는걸 증명한거임 이로써 아이들도 나쁜 상상으로 시작된 거짓증언을 얼마든지 할수 있다는걸 밝힌거임
그리고 저 사례에서 저 딸들이 아버지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기억은 누군가한테 주입받은게 아님 자기들이 지어낸거임 그리고 교수가 가짜기억을 주입할수 있다고 증명함으로써 저 딸을 증언을 무효화시킨거임
사건의 요점은 기억의 신뢰성때문이 아닙니다 기억이 증거가 되서 멀쩡한 남자가 잡혀가진 않습니다 저 사건의 원인은 '아이들이 거짓말을 할리 없다 그러므로 아이들의 말은 무조건 진실이다' 가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저 교수가 아이들의 기억조차 부정확한 것이라고 증명해보임으로써 증거 효력을 상실하게 만든거죠 서양은 기독교 성선설때문인지는 몰라도 아이들의 선함에 대한 신봉이 동양보다더 훨씬 깊어요 그걸 깨부순게 저 실험의 의의입니다
혹시 더 헌트 내용이랑 착각하신거 아닌가요? 사건의 배경이 된 이론은 '어린 시절의 충격적인 경험은 어른이 되어서 기억나지 않는다' 이고 저게 이슈가 되었던 사안은 '성인' 여성들이 상담과정에서 어린시절의 폭행사건을 회상해냈다는 것이고 , 교수는 그에 관해 그것이 잘못된 기억일 수 있다고 증명하는 것이었습니다. 최초의 실험은 아이를 대상으로 설계되었지만, 이후에는 실제 사건들의 원고와 같은 성인들에게도 적용되었습니다. 당시 사건은 전체적으로 심리상담가와 여성단체들이 뒤에 있었고, 이후 이 실험은 인간의 오기억 형성에 관한 흐름으로 넘어가게되었습니다.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라는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아뇨 그런건 아니고 제가 알기론 저 여자애들이 아빠가 그다지 좋은 사람이 아니어서 쫓아내고 싶어서 꾸며낸 일인데 문제는 저 아빠가 딸을 성폭행할 정도로 못된 사람은 아니었다는게 문제였던걸로 알고있어서요 근데 이게 제 잘못된 기억일수도 있을듯
ㄱㄹㅎㄷ
솔까 미투 폭로에서 이런 사례가 얼마나 많겠냐
많겠지
무려 몇달전까지만해도 아빠에게 성.폭행당했다고 고소한 중딩계집년도 있었음
여친의 기억을 심자
ㄹㅇ루 난 여친한테 차인거임 절대 솔로가아님
심리학자님!! 분명 여자친구가 있었을텐데 얼굴이 기억나지 않아요..!!
너의 이름은은 신카이의 상상력이 아니라 현실이었군!!
꿈: 정보가 없으므로 진행을 중단합니다.
울트론님 그립습니다 ㅠㅜ
기억을 맘대로 바꾸자나.
심리학 그거 순 소설 아니냐? ㅋㅋ
사람 기억이 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걸 밝혀낸 게 심리학인 거지. 꼭 수학 공식 같은 게 밝혀져야만 과학인 게 아님.
우을증이나 ■■충동 느끼는 사람중 심리학에 도움들 많이받아 너무 부정적으로보지마 진짜 쓸데없음 사라졌지
아녀. 심리'전문가'가 심리'조무사'들 밝혀낸 사건이자너
심리조무사: 페미안(FEMI眼)!!!
사람의 기억 조작은 다소 정도의 차이가 있어도 있긴 잇음 추억 보정이라는 것도 일종의 기억 조작이 아닐까 함 내 경우에도 옛날에 플레이한 게임 최근에 다시 봤는데 어? 이랬던가? 하고 기억과 달라 보이는 점들이 보여서 놀란 게 있음
정신 쪽 질환 중에 그런 거 있지 않나 자기가 한 말이나 거짓 정보가 진짜라고 믿어지는 거 그리고 동조의식? 이라 해야 하나 젊은 베르어쩌구의 연속 ㅈㅅ 같은 것처럼 여러명이 연속으로 그렇게 되는 거....그런 거 보면 사람 정신이란 것도 참 신기해
그건 기억 조작이 아니라 기억의 유실 아닐까
유실이라기엔...세세히 기억한다고 생각하며 이것 저것 떠올릴 수 있었는데 막상 진짜랑 마주치니까 잘못 기억하고 있단 걸 깨달았지
그걸 리플리 증후군이라고 부름.
퍼스널 메모리 신드롬 어릴때 괴짜가족에서 본건데 아직도 기억함 ㄷㄷ
심리학은 흑역사가 많네
미투 ㅋㅋㅋㅋㅋ
더 헌트...
최면술인가??
다큐 같은 거에서 재현하는거 보니까 TV에서 나온 최면술이랑 비슷한 구도긴 한데, 그거야 재현이니 일부러 비슷하게 만든걸수도 있고... 책에서 본 내용으로는 과거 기억을 회상하는 과정에서 상담자가 계속 암시를 주거나 해서 사건을 만들었다고 하더라
우리나라에도 있었잖음. 저번 총선인가 대선 때 무슨 투표 용지 간격이 떨어졌니 마니 하는걸로 단체로 히스테리 일으키다가 결과 나오고 나서는 쏙 들어간거
얼마든지 가능하지.. 난 요즘 내 기억 못믿음... 정보전달 덧글 크로스체크하고 써야하나 고민일.지경.....
자기주장 약한사람한테 엄청난 믿음을 갖게하고 거짓을 사실인냥 자꾸 주입하면 거짓을 사실인걸로 인식함.
실제로 이런방식으로 사기치고다니는 인간들도 있음 ㅇㅇ
프렌즈도박
그게 아마 인지부조화라는 거였던가?
특히 페미들이나 자기 생각 부족한 멍청이들이 저런거 잘 당함
3모자 사건도있지
이런 실험이 있음. 실험 참가자들에게 자신이 어렸을때 디즈니랜드에서 찍은 사진에 벅스 버니가 찍힌 사진을 보여주면서 당시를 회상해보라고 한거임 근데 참가자들은 그 내용을 매우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반문해도 그때가 생생하다고 말하고 심지어 벅스버니 당근을 기억하는 사람까지 있었는데 사실 그건 합성 사진이었고 벅스 버니는 워너 브라더스 캐릭터라서 디즈니랜드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캐릭터임
당장 친구들 모여서 야 우리 몇 년 전에 같이 갔던 여행에 누구누구 갔었지? 뭘 했지? 뭘 먹었지? 만 물어봐도 대답이 서로 다 다름. 그리고 누군가 목소리 큰 사람이 빡빡 우기고 들면 진위 여부에 관계없이 다들 아 참 그랬었지 함. 나중에 사진이나 채팅같은 기록이 나오지 않는 이상 모두 그렇게 기억하고 있음. 정말 명확하게 확신이 있는게 아닌 이상 누가 옆에서 확정적으로 그때는 그랬다 라고 얘기하면 아 그런가? 하게 되고 그게 자기가 '경험'한 '기억'으로 바뀌는 것도 의외로 어렵지 않음. 예전에 비슷한 경험이 몇 번 있어서 주위 사람들한테 의도적으로 기억 조작(?)을 시도해 봤는데 당사자들은 아직도 내가 얘기해 준 게 맞다고 '기억' 하고 있다.. 나중에 넌지시 물어보면 '사실 내가 얘기해 줬다'는 부분은 어느새 쏙 빠지고 '자기 기억이 맞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어서 좀 무섭기도 하더라고.
사람의 기억을 조작할수있고 없고가 아니라 조작이 될수있는 사람이 있는것임 개소리를 들어도 동용하는사람과 동요하지 않는사람 종교에 빠지는것도 마찬가지
이거 형사정책 공부하면서 배운 사건인데, 저 심리학 교수가 제자로부터 자신이 아버지한테 ㅁㅁ당했다는 소리를 듣고 최면치료를 했음. 근데 최면치료에서도 ㅁㅁ의 증언이 나왔고 개별 증언에도 너무나 ㅁㅁ의 사실이 명확해 보였음. 까고보니깐, 제자의 아버지는 ㅁㅁ을 당했다고 주장하던 시기에 다른 주에서 돈을 벌고 있었음. 이사건 덕분에 형사정책계에 큰 충격을 주어 전면 수정하게됨.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는 책에서도 기억이 얼마나 자기 미화 쪽으로 조작될 수 있는지 나오더라. 삼인성호도 비슷한 맥락이라 할 수 있지 않냐. 여기서는 숱하게 카더라 가 사실로 둔갑한 경우도 많고.
아빠들은 뭔 죄냐..
얼마전에 남편이 아내 죽여놓고 딸이랑 나가면서 (죽어서 바닥에 누워있는) 엄마한테 인사하라고 하면서 알리바이 만든거 생각난다
사기꾼 심리상담사들이 사기치고 돈 챙겼던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