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보는 입장인데
댓글 보니까 웃긴게
행보관이 밥 구하러 갔다가 죽어서 밥도 못먹었다던데 ㅋㅋㅋㅋ
훈련 참가해본 유게이 썰좀 풀어줘 ㅋㅋ
물론 보는 입장인데
댓글 보니까 웃긴게
행보관이 밥 구하러 갔다가 죽어서 밥도 못먹었다던데 ㅋㅋㅋㅋ
훈련 참가해본 유게이 썰좀 풀어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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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보급로 등등 끊어지면 밥 진짜 못먹냐 ㅋㅋ? 보니까 연대 지휘소도 폭격맞고 연대장이 지휘 못했다던데...
삭제된 댓글입니다.
종야홍
그래도 해보면 존나 재밌을거 같다... 총도 오지게 쏘고... 물론 행군은 덤이지만
↗같은 훈련임
포병 대대로 참가했었음 개릴라가 포병 뒷동산에 침투해서 소총들고 경계하다가 대항군이랑 눈 마주쳤는데 1초 차이로 내가 죽음 ㅋㅋㅋㅋ 대항군한테 포병포대 절반이 죽음 ㅋㅋ 그래도 개릴라 전부 사살함 ㅋㄱ 중간에 k6로 응사하는데 간부가 팀킬당하고 난리도 아니였다
존나 꿀잼이네 ㅋㅋㅋ
지금은 사단 대 사단으로 하는가 보네.. 나때는 북한군 교육 받은 애들이랑 붙었음 그놈들은 산을 평지처럼 뛰어다님.. 애초에 게임이 안되는 상황 야간훈련 부터 시작했는데 그냥 압살당함...강원도라서 밤에 야간투시경 안끼면 바로 앞도 안보임 투시경도 모잘라서 분대 맨 앞사람만 투시경 끼고 나머지 앞사람 어깨에 손올리고 걸어가다 총격 소리에 다 엎드려서 대응 사격했는데 내 앞에 후임 총맞고 삐 소리 났는데 두부관통으로 사망 총번 확인해보니 내총 이었음 ㅋㅋㅋㅋ 훈련해보고 느낀건 야전에서 북한군이랑 각개전투하면 개 털리겠구나 생각했음
ㅋㅋㅋㅋ 솔직히 연대장이나 대대장 문제 아닐까... 어쨋든 그런 훈련 많이해서 잘하는게 목적이지 이번에 아마 전갈부대인 12사단 이 대항군 맞고 국군 19사단이라고 함
이거 준비한다고 몇달을 아침구보 1.5km 씩 뛰었는데 개 헛수고됨 주간이고 야간이고 그냥 개털림.. 그나마 다행인건 옆대대에선가 무슨 중사가 북한군 애들 옷 훔친건지 얻은건지 .. 병장 하나 데리고 둘이 북한군 집결지 들어가서 우리사단에 좌표 찍어주고 거기 폭탄 떨어트려서 박살낸서 하나 밖에 없음..당연히 그 두사람만 포상받음
나는 08년에 참가해봄. 일단 KCTC 훈련 자체는 굉장히 편한편임. 통제관도 보통 소령(진)들이 붙어줌. 대신 대항군인 전갈부대의 홈그라운드라 이기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움. 전갈부대는 장비자체가 존나 새삥이라 좋고, 야투경도 4명에 1,2개꼴로 붙어있어서 진짜 장비빨 차이 심하다. 그리고 장비에 마일즈 붙이고, 탄알집에 탄 채워서 다니면 진짜 무겁다. KCTC 뛸때 60KG 쯤 나갔던 내가 999K에 각종 부속장비 다 꽉꽉 채워서 풀군장으로 체중계 서니깐 100KG쯤 나가더라. 문제는 이거 걸리면 준비하는 기간이 존나 지옥같아짐. 인제 자체가 고도는 높은편인데 산길 자체가 상당히 잘나있는 편이라 의외로 산타는게 쉬움.(난 철원출신) 어차피 밥이야 보통 신형전투식량 많이 줘서 죽어도 그거 챙겨먹는 사람 많았음. 어찌됐건 기본적으로 대대전체에 포상 챙겨주는 훈련인데.. 솔직히 준비하는 기간에 휴가 통제까지 돼는거 생각하면 욕나옴.
고생많았네 웃긴 일화 없음? 보급관 죽어서 밥 끊겼다는거 보고 존나 웃었는데.. 연대 지휘소나 대대 지휘소 폭격 맞으면 ㄹㅇ 명령 없이 걍 니들끼리 작전하냐
일단 내 경우는 소대장이 방어진지에서 포격으로 먼저 사망했음. 부소대장은 방어준비하다가 포격으로 사망. 그 다음 최선임 간부가 다른 진지에 있던 선임분대장(하사)이었는데 얜 개폐급. 처음에 적 팀단위로 우리쪽 방어진지에서 견제옴. 근데 느낌 쌔해서 산 중턱에 후임 데리고 올라가고 선임하사한테 무전으로 지원요청했는데 상큼하게 씹고, 지 진지에서 쳐잠. 아니나다를까 바로 대항군이 우리는 모르는 뒷길로 돌아서 왔었음. 근데 걔네가 올라가는 산 정상쪽이 우리 중대 CP+한개 소대가 있던 곳이었거든. 그거 조용히 뒤쫓아가니깐 시작하자마자 털리는 모습 보여서 바로 내가 중대CP로 포지원 요청하고 뒤에서 후임이랑 총질했었음. 교전 끝날때쯤 포떨어졌는데 결과가 중대CP+소대 전멸. 적 소대 전투력 2/3 손실이었음. 적 소대는 교전으로 피해가 거의 없이 중대CP+소대를 잡았는데 포 맞고 2/3을 잃어버림. 근데 중대CP에서 아직 살아있던 중경상자도 내가 확실하게 목숨 끊어줌... 여튼 이 판단으로 나는 우수병사 선정돼서 포상 다발로 받아먹음. 지금은 기준이 어떻게 바뀌었을지는 모르겠는데 KCTC에서 경상은 생존 가능인데, 중상자는 그냥 사망처리랑 동급이라고 보면됌. 통제관 재량으로 처치하는 모습보고 살려줄순있긴함. 어찌됐건 날 맨날 못잡아먹어 난리났던 부사관 새X들은 중대원 죽이고 포상타먹은 개X끼라고 욕 존나 했었음. 웃긴건 내가 4탄창 비워가며 뒤에서 쏴댔는데 한발도 안맞았음... 가장 웃긴 에피소드는 옆중대도 똑같이 CP털렸는데 의무병이 혼자 살아남겠다고 먼저 도망갔다고 함. 근데 누가 쫓아와서 뒤돌아서서 총으로 쐈는데 그게 자기 따라 도망치던 중대장. 그 의무병 새끼가 내 훈련소 동기였음...
ㅋㅋㅋㅋ 폐급이 많이 보이던 훈련이네. 아마 니가 4탄창 쏘고도 안맞은건 마일드장비 레이저가 나뭇잎 못뚫는다고 카더라.. 그거 떄문 아닐까
근데 전갈대대랑 붙어보면 우리네가 해오던 준비 가지고는 대부분 폐급돼기 좋다. 일단 교전들어가면 움직임 자체가 확실히 다름. 분대단위로 말하면 2,3명은 바로 은엄폐하면서 견제하고, 나머지가 우회 포위하면서 쏘는데 그 움직임이 전문대항군이라 엄청 빠름. 그리고 내가 못쏜건 야간이라 잘 안보인 탓도 있을거야. 그날 달도 다 가려진 흐린날이라 엄청 시야가 안좋았거든. 진짜 총구 불빛보고 그거 의존해서 쏘기도했고, 연발로 갈기면 탄 순식간에 다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