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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소주 한 병 먹으면 안 떨림.
흥미로운 발상의 전환이긴 한데..저러다 긴장감 떨어져서 아빠한테 대하듯이 반말을 하면 어떻게될까
내가 긴장 개많이해서 한번 저랬었는데 자기소개도 하기전에 쿠사리먹음
ㅇㄱㄹㅇ
아니 긴장해소고 나발이고 시험보러왔다는놈이 술쳐마시고왔다하면 누가 좋게받아주냐?
루리웹-1241278549
아빠 업신여겨?
ㅇㄱㄹㅇ
흥미로운 발상의 전환이긴 한데..저러다 긴장감 떨어져서 아빠한테 대하듯이 반말을 하면 어떻게될까
왜 우리 학교에 진학했나? 이 성적에 더 높은데 쓰긴 어렵잖아요 아저씨
너 아버지한테 반말하니? 나도 그래!
막말하진 않고 ㅋㅋㅋ 그냥 아왜 저기있어 아빠가 가져가 좀 귀찮게 이런정도는 하지
그정도 판단도 안되는 머리면 떨어져도 싸다
나만 존댓말 쓰나?
나도 존댓말임.
아버지라고는 부르지만 반말은 하지
소주 한 병 먹으면 안 떨림.
오직 모니카
내가 긴장 개많이해서 한번 저랬었는데 자기소개도 하기전에 쿠사리먹음
예의 아니라고 생각할듯.... 중요한 자리인데 얼굴 벌개져서 나타나면 누구라도 싫어할거 같은데
아니 일단 냄새가 나잖아 ㅋㅋㅋ
근데 청심환 먹어도 효과가 없어서 소주 딱 한잔만 하고 갔는데 내가 맥주반컵에도 얼굴 시뻘개져서 그만...
오직 모니카
아니 긴장해소고 나발이고 시험보러왔다는놈이 술쳐마시고왔다하면 누가 좋게받아주냐?
아니 맥주 반컵에도 얼굴 빨개지는 놈이 그런 방법을 쓰면 안되지 ㅋㅋㅋ
아니 청심환 먹고도 긴장되서 1분자기소개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아니면 그 당시 내 심정 이해 못해 ㅅㅂ ㅠㅠㅠ 그만큼 절박했다고 ㅠㅠㅠ
....긴장을 너무 타는 성격이신거 같은데....
매달 네댓번씩 면접 보다보니까 요즘은 안그럼 ㄲㄲㄲ
지금은 직장 잡으신거?
면접을 잘봐도 면접이 붙진 않드라고요... 괜찮은 중견기업 2차면접까지 가서 붙을줄 알았는데 결국 또 떨어지고 이후엔 괜찮은 채용공고 올라오는게 잘 없어서 보름째 공부만 하고있음요 ㅋㅋ
열심히 노력하면 붙을거임. 근데 진짜로 안되면 뭐....힘내삼
아니 몇 잔도 아니고 한 병이면 ㅋㅋㅋㅋㅋ
면접관 입장에서 꼰대마인드 다 버리고 최대한 이성적으로 생각하더라도, 일단 면접장에 술먹고 들어왔다는 부분서 '과연 같이 일해도 될만큼 멀쩡한 인간일까' 하는 의구심이 생김.
근데 저게맞긴함 극공경하는자세로 벌벌떠는것보다야.. 나도 실제로 면접보러갈때 면접관 세명중에 한둘은 외부에서온면접관이란 말듣고 그냥 개패기넘치게 질렀는데(니가 이부분에대해 알아봐야 나보다 더알겠냐 하고 질렀는데..) 나중에 가보니까 세분다 우리과교수님이더라....
교수님: 재밌네 더해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천대 좋음?
그냥 강남에서 가까운 서울 경기에서 좀 사는 애들이 마지노선으로 가는 곳
서울권 대학 마지노선
적성고사 때문에 많이 몰리지 어중간한 인서울 할 수 있는 애들이 보험으로 지원하는 느낌?
성남, 잠실 이런데 돈 많고 성적 중상위 애매한 애들이 많이 입학했드랬죠 이름 바꾸고 학교 시설에 그럴싸하게 돈 투자한 뒤로는 위상이 더 오른 모양인데 그렇다고 학위권이 많이 상향되진 않았을듯요.
-하루-
미안~
nhk에 나오는 방법이자나
난 그냥 졸라 편하게 했더니 띠껍다는 듯이 붙여주던데 ㅋㅋㅋㅋ
아빤 짜장 곱배기 맞지?
교수님 실험실 학생한테는 산같은 존재인데 따님한테는 꼼짝못함 ㅋㅋㅋㅋㅋㅋ
대학 안가면됨
옛날 생각 나네. 왜 지원했냐길래 점수 맞춰서 왔다고 했었지..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