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사실 엄청못해서 작년 학교 수학쌤들은 진심으로 나형 돌라라는 권유까지 했었고 아무생각없이 그냥 살앗음
그러다가 올해 겨울방학때 기벡 오지게해서 학기초 중간에서 전교6등까지함 한 5등급 올랐을걸
그때 그 생각하면서 못하던부분 찾아가면서 양치기 오지게함
정말 열심히했다고 생각했고 만약 이번이 기회가 아니였다면
내년도 생각하고있음 열심히 할 자신있으니까
그런데 부모님께 말씀드리기가 두렵다.
반대는 안하실테지만 실망은 하시겠지 하나뿐인 아들이 재수를 한다니까 (주변 케이스 다 ㅈ망)
사실 수시로 경기권 대학교 붙은거 같은데 중경외시는 가고싶고 일년 더 한다는게 낭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좌송한 마음뿐이다
재수도 지금 아니면 못한다. 한번쯤은 해도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