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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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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그러니까 오늘 저녁은 멧돼지고기로 주쇼 주인
니가 말하는애는 얘
개:정땜에 산다.
힘숨댕
힘숨댕
힘숨댕
힘의차이가느껴지십니까 짤
.
그러니까 오늘 저녁은 멧돼지고기로 주쇼 주인
면 없는 라면 궁물에 밥이나 말아 먹어라.. 이놈아..!!!
가장 맛있는 부위는 너의 차지다, 충직한 견공이여 이런걸까여
힘숨댕
개:정땜에 산다.
????????????????????
이런 클리셰 한번씩 나오면 훈훈함
고양이는 딱 하나밖에 안나오던데 그 애 살릴려고 몸통 박치기 한 고양이. 개는 날마나 갱신
어? 힘주니까 끊어지네?
댕댕챠...
피칠갑 앞으로 이름은 P7이다
P7-COP
저거 근데 새드엔딩으로 기억함. 멧돼지들이 복수하려고 여러마리가 와서 장렬하게 싸우다가 죽음. 소설같은 세드엔딩
그건 다른 견종임
니가 말하는애는 얘
ㅇㅇ 케인코로소
아 견종을 착각했구나 저거 안타까웠음
ㅇㅇ 안타까웠지
무림의 은원에는 끝이 없는법
전설 중의 전설... 멧돼지 6마리한테서 주인 지키다 죽었다지 ㅠㅠ
저거 주인이 잘못한게 그 산에서 멧돼지 만나가지고 변 볼번했으면 다신 안 올라가야하는데 또 올라갔다가 단체로 만나가지고 저래된거라더라
멧돼지가 칼갈고 있었다더라.. 참고로 지능은 돼지가 더 높다던가?
아 그렇게 된거구나 ㅠㅠ 주인 과실도 있네 한번 죽을 뻔 했으면 가질 말아야지 ㅠㅠ
그니까 멧돼지가 호랑이도 아니고 단체생활하는 부류인데 또 오면 개가 무찔러주겠지 이런 마인드였나
와... 동료 죽었다고 칼 갈다가 복수한 거 신기하네 ㄷㄷ 그냥 동물 수준이 아니구나 동물들도
어디서 본건 집까지 쳐들어왔다던데 산에서 다시 만난거 맞나?
처음은 산에서 처리했는데 복수 하러 집에 쳐들어 왔다고 함
2마리가 집 앞마당까지 와서 개두마리가 쫒아 냈는데 이걸 주인이 또 따라서 산으로 올라갔다나... 가봤더니 거기에 멧돼지 4마리가 더 기다리고 있었고, 주인 죽을꺼 같아서 나무위로 도망간 후에 멧돼지 6마리한테 개2마리 다굴당하고 한마리는 죽고 한마리는 살았다던가.
주인이 아니라 개가 쫓아간거..
오늘은 사료말고... 알지?
개목걸이좀 늘려줘 시골개들은 대부분 목줄이 저렇드라
털빨이야. 저런개도 목은 한 뼘밖에 안돼. 저렇게 안 조여두면 목 툭툭 털면 쏙 빠짐
백혈구가 되버렷어
댕풍당당
ㄷㄷㄷ
요리해와라 집사야 고기는 미디움 레어로
댕댕이가 채고야!
주인은 나가있어 뒤지기 싫으면
되게 잘생겼네;
멧돼지 사이즈 보니깐 좀 어린개체 같은데
성체였으면 역관광 이에요
어려도 무섭다. 군바리때 중간크기 멧돼지가 부대 난입했는데 부사수가 쫒겠다고 공포탄 갈기니 이새끼 흥분해서 초소에 몸통박치기 시전하더라. 벽돌초소가 몸통박치기 한방에 금 쩌적가는데 지릴뻔했다. 살려고 초소 옥상 기어 올라가서 벌벌 떨었다.
인정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어금니 없어서 별로 위압적으로 안 보이는 고라니도 도망가는 게 아니라 이쪽으로 달려오면 개 무서움... 중간에 방벽 있었는데도 거기에 퍽퍽 박는 소리가 으 끔찍하더라구요.
결말은 결국 멧돼지는 쥬금 ㅠㅠ 그리고 고기는 애석하게도 근처 마을로 갔고 나랑 부사수는 슬프게도 공포탄 쏜거 경위서 쓰고 초소 복구하는 일을 했어야 했음....
공포탄맞고 죽은건가요.
공포탄도 쎄게 쏘면 됨 ㅇㅇ
어리다고 멧돼지 무시하면 ㅈ됨.. 성묘갔다가 딱 저만한? 저보다 좀 컷나.. 암튼 어린 개체가 입에 거품물고 돌진해오는데 개식겁함;; 분명 작은 놈이었는데 ㅈㄴ커보임..
용맹하군
개집앞에서 목줄물고있는 진돗개 짤 있지않나
이거다! 캄사
주인쉨ㅋㅋ 멧돼지도 못 잡으면서 묘기시키네 밥 주니까 참는다 멍
주인이 집사로 바뀌는 순간
포상으로 멧돼지 수육
Evergreen
진도개는 존나 사나운 견종임 주인 빼곤 다 적이야.
늑대와 유전적 차이도 별로 안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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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주인만 아는 깡패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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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적으로 야생성이 상위 랭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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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알고 보면 초 맹견임. 더 무서운 건 이 혈통을 이어받은 똥개들이 우리나라에 우글댄다는 것. 진짜 시골에서는 개 조심해야 함.
코브라랑 싸워서 죽은개도 있잖아 ㅜㅜ
백구: 고기다!!!!!!!!!!!!!!!!!!!
우리집 진돗개도 가끔 목줄 풀리면 마당에서 깡총깡총 뛰어댕기거나 주방에 와서 어슬렁거림
저희 집 개들도 가끔씩 목줄 풀리는데 처음 풀렸을때는 좋다고 냅다 산에서 뛰어놀다가 왔는데 그때 꽤 고생을 했는지 파김치가 되서 돌아오더니 앞으로는 목줄 풀려도 집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면서 기다리더군요ㅋㅋㅋ
??? : 내 비록 겉은 하얗더라도 내안의 어둠을 깨우는자 용서치 않겠다
역시 진돗개다;
그러고보니 그냥 같이 키우는 진돗개는 서로 엄청 싸우는데 맷돼지 사냥견으로 키운 진돗개는 서로 사이 좋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어.
확실히 평소에는 충성심 때문에 묶여 있는 게 맞는 듯. 부모님 댁 개도 목줄은 그냥 천으로 된 어설픈 줄이고 지도 끊고 싶으면 얼마든지 끊을 수 있다는 거 알고 있을 텐데 얌전히 묶여 있더라.
충성심이라기보단 교육된 개에게 목줄은 여기 이상 가지말라는 가이드 같은거임. 주인이 허용하는 거리가 여기까지니까. 여기까지만 가야지 라는 세뇌? 비슷한 것임. 그걸 충성심이라고 이야기하면 뭐 이야기할수도 있겠지만.. 약간 어감이 다른느낌임.
좋게좋게 얘기하는 거지
아는 사람이 비슷한 사례가 있음. 10살 넘은 견공이었는데 목줄 끊고 맷돼지와 사투 끝에 맷돼지 죽이고 힘 다 빠졌는지 밥 줘도 안먹고 시름시름 앓다가 죽음...ㅜ
진돗개는 야생성도 강하고 오직 주인만 따라서 상당힌 피지컬에도 불구하고 군견으로 활용이 불가능하다고.
너의 힘을 봉인해제 한다.
어? 저기 고기 지나간다! 고기! 잡아야 되는데!!! 응? 언제 끊어졌지?
오늘부터는 같은 이불 덥고 자자
XXX : 네?? 여기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때되면 밥도 갖다주지. 졸리면 집에 들어가서 자면 되는데다...다 알아서 무료 제공 해주는데 밥 갖다 주는 사람 비위 상하게 할 필요가 있나요??
오디세이 해보니 반인반신도 멧돼지한테 잘못하면 죽더라...
악몽난이도에서는 멧돼지 두세마리만 나오면 일단 도망부터 친다
진돗개는 일반 사람들이 왠지 모르게 미화되서 뇌이징 되어있는데.. 진도를 여러 마리 키워본 입장에서는 진짜 항상 조심해야됨
백구 만화가 진돗개를 순딩이로 미화시킨듯...
주인과의 의리~~~~~~~~
대단한 개구나. 그나저나 그 ㅈ같은 멧돼지 놈들은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씨를 말릴 수 없나? 잡아먹을 짐승이 없으니 개체조절도 안되고 호랑이나 여우처럼 돈 되는 동물도 아니고 위험하긴 또 무지 위험하니까.
울 댕댕이도 연약한척 쩔다가 매일 침대에 누워있으면 안아서 올려달라고 징징대다가 진짜 안올려주면 지가 점프함.....난 여태껏 점프 할줄 모르는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