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SCP 만화 목록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5435162
모바일용
http://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7690095
이 SCP에 대해서 나는 원래는
이 SCP의 영향이 '원래 인식하고 있던 색(컬러)과는 다른 색(컬러)로 인식하게 만든다'라고 알고 있었는데
만화 보고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작가의 원래 의도는 만화에 나온 것처럼 흑백의 세상이 바뀌었다는 거였던 것 같음
.....아마도?
원문쪽 토론도 읽어봤는데 내가 영어가 짧아서 정확히는 모르겠다
영잘알 있으면 대신 확인점 헤헤...
어쨌든 이번에 새로 등장한 '해명됨'등급에 대해 말하자면
이 SCP는 사실은 해명된 게 아니지만
보통은 변칙현상(즉 현실적인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설명 가능한 현상이었던 것이 밝혀짐으로서 격리의 필요성이 없어진 항목을 뜻해
한두가지 예시를 들까도 생각했는데
혹시 다음화가 다른 해명됨 SCP면 민망하니까 패스
그럼 해당항목 링크
http://ko.scp-wiki.net/scp-8900-ex
이 만화는 작가 松(A・TYPEcorp.)님의 허가 하에 번역되는 번역물이며
"이 작품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 ShareAlike 3.0 라이센스하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런고로 댓글 쓰기 전에는 작가님이 보고 있을 수 있으니 공격적인 건 삼가해줬으면 해
보고싶은 SCP가 있는 사람은 댓글 달기 전에 이 글을 참조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5435162
추천 주고 가면 좋고
흑백이었다가 칼라가 된 게 맞음 문서에도 예시로 들어놓은게 일부만 칼라로 된 사진이었음
이분은 그냥 번역핫산임
이게 그 격리 실패했다는 색갈이 그거구나....
그럼 우린 벌써 scp에 당한건가
과거인 : 빨강(약간 옅은 회색) 현대인 : 빨강(RGB[255/0/0])
'색'을 '인식'이 아닌 '보는'게 되었다, 라는건가
원래 세상은 흑백 뿐이었고, 예전 사진이 흑백인 것도 그 이유 하지만 색이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했고, 막을 수가 없어서 사람들 기억을 모조리 날려버림
허미... 본사 토론란 가보니까 원작자가 설명해놓은 글 있었네 흑백에서 컬러로 바뀐 게 맞고 애초부터 다양한 색채를 몰랐던 사람들이기에 원래 자기들이 알고 있던 "자연스러운 파랑"에서 "현재의 이상한 파랑"으로 바뀐 것으로 인식한다고...
이건 직접 원본 SCP보는걸 추천함. 좀 만화하고 괴리가 크네
원래 세상이 흑백인게 아니고 하늘색은 노란색이고 흙색은 파란색이고 뭐 이런 거였는데 저 scp가 퍼지면서 우리가 보는 세상이 된거임 하지만 흑백사진으로는 과거에 원래 무슨색인지 알수가 없으니까 흑백사진은 따로 처리를 안해도 되는거고
이게 그 격리 실패했다는 색갈이 그거구나....
나 뭔지 이해가 안감...
원래 세상의 색깔은 흑백만 있었음
아 흑백만 있는데 감염?으로 인한 '색 감지' 라는거지? 케타르가 된것도 다른색으로 오인이 될수 있을까봐 그런거고??
네내녜냬
원래 세상은 흑백 뿐이었고, 예전 사진이 흑백인 것도 그 이유 하지만 색이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했고, 막을 수가 없어서 사람들 기억을 모조리 날려버림
그럼 우린 벌써 scp에 당한건가
왜 팬만게로 안가세요?
이 분이 그리는거 아님
Docter
이분은 그냥 번역핫산임
흑백이었다가 칼라가 된 게 맞음 문서에도 예시로 들어놓은게 일부만 칼라로 된 사진이었음
하지만 칼라 자체가 아몬의 계획의 일부였으니 우리는 칼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신경삭을 잘라라!
영화나 사진들이 흑백이었다가 기술의 발전으로 컬러가 된 걸 의미하는게 아닐까요?
삼각두
'사과'를 그린다 ->색을 칠하지 않아도 '빨간색'이라는 걸 안다(뭐 이런 느낌으로 치자) ->저 scp에 감염된 결과 '흰색'이던 사과가 '빨간'색으로 '간접'적으로 아는게 아닌 '직접' 보게 되었다 이런걸까..?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삼각두
과거인 : 빨강(약간 옅은 회색) 현대인 : 빨강(RGB[255/0/0])
'색'을 '인식'이 아닌 '보는'게 되었다, 라는건가
이게 정확한 요약이라 생각함. 시각은 보조 수단이고 그 위의 직감(같은 무언가)으로 빛을 인지하고 있었으나 저 SCP로 인하여 시각에 색 정보가 혼입되는 대신 직감을 상실. - 저 설정대로라면 아마 과거 인류는 흑백의 세계에서도 적외선이나 자외선까지 인식할 수 있었을 듯 함. 개나 고양이는 색맹이지만 후각(냄새)을 시각 정보처럼 인식하는 듯 하다... 라는 이야기에서 힌트를 얻은 SCP인 듯?
추천먹어라핫산
엥? 원래 흑백이었다고? 나도 원래 색깔에서 이상한 색으로 바뀐 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몬드젤리
허미... 본사 토론란 가보니까 원작자가 설명해놓은 글 있었네 흑백에서 컬러로 바뀐 게 맞고 애초부터 다양한 색채를 몰랐던 사람들이기에 원래 자기들이 알고 있던 "자연스러운 파랑"에서 "현재의 이상한 파랑"으로 바뀐 것으로 인식한다고...
언제당한거여
컬러 사진이 등장하기 시작했을때인듯
scp가 뭐냐
초자연현상이나 미확인생물 도시괴담같은거 만들고 설정붙이고 노는 위키사이트가 있는데 거기서 그런 결과물에 붙인 설정상 이름임
아하...
원래 세상이 흑백인게 아니고 하늘색은 노란색이고 흙색은 파란색이고 뭐 이런 거였는데 저 scp가 퍼지면서 우리가 보는 세상이 된거임 하지만 흑백사진으로는 과거에 원래 무슨색인지 알수가 없으니까 흑백사진은 따로 처리를 안해도 되는거고
이건 직접 원본 SCP보는걸 추천함. 좀 만화하고 괴리가 크네
이 SCP 자체도 좋지만 어떤 이야기에서 몇몇 변칙단체들은 세상이 변칙적으로 바뀌기 전의 요소로 8900을 많이 거론하는데 그런 소소한 설정으로 가끔 나오는 것도 좋더라
이거 앞에 EX 붙이는 거 아니었음? http://www.scp-wiki.net/scp-8900-ex 원작자가 까먹은 거 같은데
마지막 컷에 붙였잖아
나는 제목부터 붙여야 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일단 만화를 끝까지 쭉 읽어보자
앞 부분은 EX가 붙기 전 인류가 나름 이 SCP에 대항하려던 시절이라 연출상 그런 듯. 앞에 EX를 붙여버리면 결말 예측이 가능해져 버리니까.
나는 원문을 존중해서 EX를 붙이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나 혼자 그렇게 생각하는 거 같군
뭐 원본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함. 원문을 최대한 존중한다면 붙이는게 맞기야 할테지만 저건 그냥 작가가 나름 만화의 형식을 취하는 만큼 스토리 진행하듯 하려고 의도적으로 연출한 것일 뿐 작가가 몰라서 그런 것 같진 않다... 하는 그런 이야기. 그에 대한 평가는 각자의 취향 문제이니 넘어가고...
작가의 재해석으로 그린 거라면 뭐라 할 수는 없고 여론이 '스토리 메이킹을 위해 떼고 시작한 다음에 원제를 공개하는 쪽이 나았다' 라고 하면 더 이상 할 수 있는 말은 없지
그는...(치지직) 05등급...(치지직) 새로운... 노예제도는...(치지직) D등급 확보...
내가 이거보고 처음으로 scp 재미있다고 느낀 글이다 뭔가 현대랑 가깝고 진짜로 그랬을수도 있을 이야기 처럼 잘 만듬
이거 예{ㅆ날에 영화 비슷한거 있었던것 같음 세상이 다 흑백인데
이 아이디어는 스타니슬라프 렘의 사이버리아드 단편과 유사한 부분이 있네
이거 보고 SCP가 새삼 대단하다 느낀게 scp특성상 다른 행성이나 차원에 간섭하는게 있을텐데 8900이 거기까지 미쳤다는거 아니야 4000도 다른 차원의 존재인데 탐사온 재단 직원보고 니들 색깔 왜그래 안그러는거로 봐선 기억소거제를 다른차원까지 살포했다는거고 재단도 대단하네
EX시리즈 중에서 제일 재미있게 읽은 SCP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