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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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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대대장 : 아니 어떻게 알았지?
원래 눈먼 총알 아니 포격이 제일 무섭지 아군도 적군도.....
실제 전쟁사에 충분히 많이 있는 일
가끔은 진실을 숨길 필요가 있다.
그쪽 대대장만 싱글벙글이네 아 그쪽 산의 먼지를 보고 직감적으로 알았습니다 이런식으로 아갈털고 승진ㅋㅋㅋㅋ
이미 따놓은건데 멍때리다가 잘못불렀대잖아
적 대대장: 야 맵핵 쓰냐 ㅡㅡ
적 대대장은 피눈물 흘리겠넼ㅋㅋㅋㅋ 지휘부 위치 잘 숨겼다고 생각했는데 난데없이 사망ㅋㅋㅋ
3권 분리임 따는건 관측 넣는건 싸지 쏘는건 포반
난 BCTP훈련하다가 화학풍통신문 받고 보고해서 화생방상황 대처 지시받고 시킨대로 했는데 부대 전멸판정뜸 그래서 훈련실에서 다 ??? 만 띄우고있다가 정신차린 간부가 이게 뭔일이냐해서 통제관한테 따졌더니 통제관이 동풍을 동쪽으로 부는 바람이라고 알고있던것... 그래서 한참 실랑이하다 복구받고 사단 화학대에 지원요청했는데 사단에서 보낸 화학대가 가던길에 그 화생방맞고 전멸함... 다 100프로 실제상황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 대대장 : 아니 어떻게 알았지?
소우세이섹히
적 대대장: 야 맵핵 쓰냐 ㅡㅡ
소우세이섹히
그쪽 대대장만 싱글벙글이네 아 그쪽 산의 먼지를 보고 직감적으로 알았습니다 이런식으로 아갈털고 승진ㅋㅋㅋㅋ
오랑캐다!!!
???: 예상위치따윈 겉치례야!! 내가 쩌는거라고
원래 눈먼 총알 아니 포격이 제일 무섭지 아군도 적군도.....
가끔은 진실을 숨길 필요가 있다.
근데 저런거 좌표따는건 관측장교가 해야하는거 아녀?
오키나와가면고래상어봐야해
이미 따놓은건데 멍때리다가 잘못불렀대잖아
그 따준 좌표를 잘못 건내준거겠지 ㅋㅋㅋ
오키나와가면고래상어봐야해
3권 분리임 따는건 관측 넣는건 싸지 쏘는건 포반
적 좌표 관측반에서 잡고 그 좌표를 FDC가 제원산출하고 FDC가 산출한 정보를 통신과 연계해 포반에 전송후 포격개시
관측 장교도 관측병 몇명 대리고 다님 그렇게 팀 단위로 작업함. 병사들도 평소에 좌표따는 훈련해서 관측장교 부재시에도 임무수행이 가능하게끔 함
보통 관측장교-관측병-관측무선병-관측유선병이 한팀으로 댕기고 다들 서로들의 임무는 어느정도 할 줄 알고 있어서 누가 죽어도 대신 할 수 있게끔 훈련받았음...
넣는건 싸지... ㅗㅜㅑ
관측유선병??? 장교 무선 무선 조합 아닌가?
싸이버 지식 정보방?
부대마다 다름 일단 커다란 포(155mm 급)를 운영하는 독립 포대라면 저런 4인 엔트리로 fo반 꾸리는 걸로 알고 있음
맞음 내가 k55 (155mm) 자주포 관측 출신인데 저렇게 편성됨 관측장교, 관측병, 관측무전병, 관측유선병 4개 1팀이 맞고 관측반은 전쟁나면 포대랑 움직이는게 아니라 바로 보병 HQ로 편재됨 (직속 지원 보병중대가 있음) 그래서 보병 중대장이랑 같이 다니면서 적 위치 보이는 순간 적 좌표 따서 포병으로 날려주면 FDC에서 사격 제원 변환하고 포병은 방열 해서 초탄 날리는거임
포병이 좀 그지 같은 면도 있지 포병이라고 포반, 비전포반 나뉘는데 포반이 비전포반 춉니 무시하고 그런게 있었지 ㅋㅋㅋㅋ 추억이구먼
나도 게이오십오 포반출신인데... 기억이 잘안나네 ㅇㅇ... 포대가 연대하나 지원이니까, 3대대 지원해서, 관측장교 3명이 애들 데리고 각 대대로찢어지는 구조 아님? 정규편성 4인에 유선이 들어가는줄은 몰랐네... 유선애들은 항상 포랑 장갑차에 나눠타고 돌아다녔던거 밖에 기억안남 ㅋㅋㅋ
전포 1내무실 비전포 2내무실 ㅋㅋㅋㅋㅋ 육이오때 막사도 통합내무실보다는 좋았을듯 ㅋㅋㅋㅋㅋ
ㅋㅋ 나도 통합 막사였음 관측장교 3명 밑으로 관측 무선병 유선병 3명이 편제되지 이게 드러운게 관측반은 4명 1조인데 무전기 때문에 군장 싸는게 드러워서 A형 텐트에서 4명이 잔다
실제 전쟁사에 충분히 많이 있는 일
2차대전에서 북아프리카 전선에 독일군이 포병들 불러서 포격해서 영국군 장군 근처에 포탄이 떨어짐. 영국군의 장군과 그의 참모들은 근처에 포탄이 떨어졌을 뿐 피해는 입지 않았는데 폭발음 충격으로 심장에 지병이 있던 장군이 심장마비에 걸려 사망.
진짜 전쟁중에 어이없게 죽은 썰들 많던데;;
포반장 : 좌표 뭐같이 불러주네...무시하고 이 좌표로
실제로는 좌표 때리고 감독관이 좌표 관측이 가능한 지점인지 구라인지 확인하고 했었는대?
예상지점 좌표면 걍 쏨. KCTC면 마일즈훈련이었을텐데, 공격개시선 시간 지나면 적 예상지점에 포 쏘는게 일반적임.
원래라면 공용화기 허용시간 지나기전에 정찰조 투입하고 그걸로 정보 얻어서 쏘는것도 있는데 일단 적 밀집예상지역에 쏘고 시작하는게 일반적임.
적 대대장은 피눈물 흘리겠넼ㅋㅋㅋㅋ 지휘부 위치 잘 숨겼다고 생각했는데 난데없이 사망ㅋㅋㅋ
그럼 글쓴이는 포상 못받은거? ㅋㅋㅋㅋ
작전병이 발견한것도 쏜것도 아니니깐 그렇다고 진실을 밝히기엔 포상은 커녕 털릴수도 있음
실제사례에도 저런 경우가 있음. 잘못 말해서 아군오사 경우도 흔하고
난 BCTP훈련하다가 화학풍통신문 받고 보고해서 화생방상황 대처 지시받고 시킨대로 했는데 부대 전멸판정뜸 그래서 훈련실에서 다 ??? 만 띄우고있다가 정신차린 간부가 이게 뭔일이냐해서 통제관한테 따졌더니 통제관이 동풍을 동쪽으로 부는 바람이라고 알고있던것... 그래서 한참 실랑이하다 복구받고 사단 화학대에 지원요청했는데 사단에서 보낸 화학대가 가던길에 그 화생방맞고 전멸함... 다 100프로 실제상황이다
개판일세...
진짜? 그 통제관은 뭐하는 놈이냐? bctp단 인원들 정기적으로 계속 평가하고 게이머들이 강평 해주는 거 다시 재교육 받고 하는데 그딴 기초적인 잘못을 하다니... 그거 원래라면 그 통제관 징계먹음. 감봉 같이 심한 건 아니고 벌점보고서 정도 먹는 거 같던데
동풍을 동쪽으로 부는 바람 ㅋㅋㅋ 야 그런 애가 어떻게 감독관까지 하고 있나?
화생방 통신문에서는 바람이 부는 방향을 통보 합니다. 일반적인 풍향통보와 반대에요 그래서 화생방 경험적으면 착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학 통제문에서는 풍향을 도북기준 몇도인지로 제공하는데 동풍이 어디서 부는 바람이지 몰라도 할 수 있음
아냐 나도 처음에는 그런줄 알았는데 훈련상황 지시 내려줄때부터 그모양이었음 상황설정할때부터 동풍으로 지시내렸는데 실은 서풍이었던것... 오히려 화학풍통신문은 시킨대로 문제없이 왔더라...
와씨 노트북설치하고 작전상황판 펼치고 통신선 다깔고 지휘소 다만들었는데 갑자기 사망ㅋㅋ
말이 안되는게 포병 작전병이 좌표 불러줄 수 없음 그정도로 포병 표적처리 체계가 허술하지 않음 나두 KCTC 해봤지만 표적 처리는 최소 관측장교고 대대에서 표적 위치 바탕으로 온갖걸 다하기에 실 관측 없이 좌표가 이상하면 사격하지도 않음
보병에서 4.2"작전병했었는데 거기서는 좌표따고 제원까지 불러줘야 됬는데 포병은 좌표만 불러줘도 되는듯?
포병은 관측에서 좌표따고 fdc에 쏜다음 fdc에서 좌표산출해서 제원따고 그제원을 각포반에 뿌림
ㅋㅋㅋ 훈련당시엔 부활도 했을듯 훈련은 해야하니 일단 한번 디졌다 치고 그 상황으로 재개했을듯
실제로 통제관 컨트롤용 권총에 부활기능 있음
우린 좌표대로 정확히 쏴서 아군수색대 전멸시킴. ㅎㅎㅎㅎ 좌표불러준 수색대분들은 전멸도 하고.... 군장도 싸고.....ㅎㅎ
ㅇㅎ
나도 포상 100퍼 확정이니 kctc나 bctp 한 번은 해보고 싶었는데 합참에서 근무한지라 게이머들만 저기 단 인원들 교육하러 나가고 합참에서 나갈 수가 없었음. 그래서 종종 나가는 야전파견이 몸은 힘들어도 참 재미는 있었다. 거기 아저씨들 만나서 노가리 까는 것도 재미있었고 근데 공짜로 국토여행 하는 건 좋았는데 그 조ㅈ같은 레토나 뒷자석에 앉아서 서너시간 동안 강원도 가는 건 조ㅈ같더라.
김부리 지명 존시나 간만에 보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KCTC 전갈부대 출신인데 생각보다 저런경우 흔함 저정도는 아니고 척후가 길 잘못찾아서 그냥 길잃고 하염없이 걷다가 우연히 적진지 발견하고 적이동경로 발견하고 이런거 훈련부대 입장에서는 나중에 알고서 응?여기 길도없고 저기 개힘든경사인데 왜 여까지 이렇게 왔대? 하는데 길 잃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
KCTC 진짜 수십번 뛰었는데 요즘 어떻게 바꼇나 궁금하네.진짜 그땐 힘들어도 전투자체는 재밌었는데ㅋㅋㅋ 게임하는 거처럼 한개분대로 2명쯤 사망하고 소대급도 잡고ㅋㅋㅋ
전갈부대진짜 빡세보이던데 고생하셨네요
전갈부대원도 아니고 일반 땅개 81mm인데 저걸 세번이나뛴 나란놈의 군생활은 도대체...
KCTC 방어때 우리도 모르는 능선 타고 돌아온 전갈소대에게 우리 중대 CP(중대본부+1개 소대) 박살나고 있어서 (방어동안 너무 조용해서 산 정상의 중대 CP 올라가는 길목에 후임 데리고 올라가서 상황 좀 볼려고 잠시 대기하고있었음. 내 소대장은 진즉에 뜬금포 맞고 사망. 부소대장은 전날 방어준비하다가 포맞고 사망. 선임 하사는 구석쟁이로 가서 꿀빨던중. 물론 내 판단도 있었는데 지형정찰할때 소대장이 알려준 인원 좀만 더 있으면 정상 올라가는 길의 2,3명쯤 배치하고싶다는 으슥한 위치여서 안들켰었음. 무전음도 최소화 시켜놓고 있었고) 중대CP위치에다 포사격 요청하고 후임이랑 같이 뒷치기하다가 사망. 진짜 대항군 순간 대응 빠르더라. 추하게 엎어지고 구르면서 시간 끌다가 빠르게 우회하는 대항군애들한테 후임이랑 같이 사망. 뒷치기 전에 96K로 선임하사한테 남은 소대원 다 올라와야한다고 지원요청했는데 씹더라. 그래도 시간 끈 덕분에 포사격 떨어져서 적 소대도 60%쯤 잡았음. 뭐 팀킬도 좀 나긴했음. 중상자들 확실하게 보내드렸지. 이거 하나로 KCTC 우수병사 선정돼서 KCTC 한번뛰고 휴가 21일 받았다.
루리웹-2028067802
적대항군 소대 뒤통수 쳤다고... 근데 둘이서 1명 죽이고(내가 1킬, 후임놈 탄창 2개 쓰고 한발도 못맞춤.) 바로 대응한 전갈애들한테 죽었지만
??? : 아 핵쓰네 ㅇ발
저 KCTC 전갈부대 사람들 분대가 중대 때려잡는거 보고 기겁 했던... KCTC해보면 군대 지휘관들 지휘 ㅈ같이 한다는걸 느끼게 해주는 훈련이기도함 밤에 전투하면 아군끼띠 총쏴대고 포쏴대서 죽게 만들고 철조 망니니 지뢰니 설치해도 거기다 피해가고... 무서운건 250m 이상거리에서도 해드샷을 한다는거...저격총도 아니고 그냥 K2로;
12년도에 내부 건물 공사하길래 몰래 저기서 목욕하고 잤는데 ㅎㅎ
오발탄이 항상 명중한다고 ㅋㅋㅋㅋㅋ
얫날생각나네 ㅋㅋ
KCTC 하면 시작하자마자 상대방이 취사반 부터 날려서 밥못먹었다는 썰만 기억남 ㅡ,.ㅡ
취사반이랑 행보관 ㅋㅋ
적대대장 : 어케잡았노 ㅅㅂㄹㅇ~!
살놈은 아무데나 갔다놔도 살고 죽을놈은 꽁꽁 숨겨도 죽는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