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러고, 운동이야기도 가끔 나누고 싶은데
진짜 운동이야기 할데가 없더라고.
헬스갤러리는 이미 운동이야기가 아니라 여자사진 올리고 주먹? 이나 어그로가 판치는 갤러리 다 되서 가기싫고.
보디빌딩매니아나 그런 커뮤니티는 이제 몇개월에 한번씩 글이 올라오는듯..
내가 그러고, 운동이야기도 가끔 나누고 싶은데
진짜 운동이야기 할데가 없더라고.
헬스갤러리는 이미 운동이야기가 아니라 여자사진 올리고 주먹? 이나 어그로가 판치는 갤러리 다 되서 가기싫고.
보디빌딩매니아나 그런 커뮤니티는 이제 몇개월에 한번씩 글이 올라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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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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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야기를 유게에서 나누는건 더 의미 없지 않겠냐
여긴 파오후들의 성역. 몸 관리하는 성실한 놈들은 현실로 가버려
현실에서 친구가 없이 혼자서 공부하고 운동하고 게임하는 사람이라서..으흐흑
했었는데 안합니다
새해들어 큰 결심하고 3개월 헬스장 끊었는데 일주일 하고 탈주함...........
운동은 글로 배우기보단 영상과 직접 거울보면서 자세 익히는게 더 중요하다보니 운동 하는 사람끼리 모아봤자 운동에 관한 얘기는 할 게 없지..
아니 의외로 할 이야기 많어. 자기가 쌓아놓은 지식을 토대로 상대 자세에 대해 궁금증을 표하거나, 이렇게 해보는건 어때요? 오 그거 괜찮네요 하거나, 아니면 내가 궁금해하는거 물어보고 그걸로 대화하는것도 괜찮더라.
지식이 쌓이고 쌓이면 서로 다르게 생각하는거나, 아니면 배울게 많거나.
기껏해야 버피할 때 일어나면서 허리 아픈 경우 어떻게 대처하느냐 같은거 얘기할텐데 그냥 유튜브에 쳐보는게 더 정확한걸..
그정도는 당연히 보지.. 이게 예를 들면 게임으로 치면 당연히 유튜브 공략 영상정도는 전부 봐주고 '어? 저사람은 CS를 다소 포기하고 딜에 집중하네?' '어? 저사람은 아예 카정을 가버리네? 나는 정글러 먹는게 더 이득인거 같은데?' 하면서 각자 자기가 나아가는 방향과 다른걸 의문을 가지는거야.
그 사람이 잘못하고 있는거라면 내가 교정해주면서 가르쳐주면 그만인거고, 그 사람이 잘 알고있다는 상황이라면 '아 저는 삼두근에 살짝 자극을 주면서 해야 광배근이 잘 먹히거든요. 또 이 다음에 삼두근도 할거에요'하면서 아하. 하면서 납득하는거고.
그냥 이거는 설명보다는 그냥 사람이 느끼는 정도의 차이인거같다. 하여튼 나는 전 트레이너였던 형하고 같이 운동하면서 할얘기 많았고 배울것도 많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