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백종원의 빽다방 솔루션.jpg

[밤과낮 그사이로]

[유게머법관]

골목식당 빽다방편 다 봤네

[가챠가챠 독일@과학력]

음성기능 쩐데

[Kasumigaoka_Utaha]

아메리카노 천원 시발 개쩔잖어

[OneOfTheseNights]

있긴함 900원짜리

[Kasumigaoka_Utaha]

대기업 프렌챠이즈인데 900원짜리가 있다고?

[OneOfTheseNights]

커피온리 인데 대기업 프랜차이즈 인지는 모르겠지만.. 서울에는 많아.

[Kasumigaoka_Utaha]

찾아보니깐 소상공인 프랜차이즈네

[샴블로]

요새 많이 생기고 있음

[Melon_Camelion]

원래 커피만이었나 그거였는데 갑자기 죄다 커피온리로 바뀜. 한글로 따지면 뜻은 같으니 뭐... 다만 영어로 쓰면 coffeeMAN -> coffeeONLY

[GS24]

비슷하게 파는데 되게 많음
미디엄 800원
톨 1600원

어르신들 작은거 사서 카페에서 시간보내던데

[록록이]

그거 Man에서 Only로 바뀐게
사람들이 자꾸 커피맨이라고 불러서라던데

[도쿄토이박스]

이번 회기동에서도 나왔는데
단가가 너무 낮아서 남는게 없다고 원가 계산부터 다시 해주더라
무조건 낮추라고는 안 하고 비정상적인 단가로 인해 가격이 높다고 생각될떄 판매가 낮추라고 권고정도 함

[버블제이]

지금 계란값 졸라싼걸로 아는데 저걸 만원이라고?

[TESTRUN]

이거에 대해서는 이미 한번 인터뷰에서 얘기한 적이 있음. 프랜차이즈가 골목상권을 위협하니 마니 할때 였는데 오히려 재료비나 이런 측면에서 자영업 쪽이 더 재료비도 싸고 남길면이 많아서 경쟁력이 있다고.

[OneOfTheseNights]

으휴 진작 저렇게만 하면 벌써 스타벅스 다잡아먹고 국내 탑찍었을탠데 ㅋㅋ 빽다방 누가 만든거냐 진짜 실력 없다 백종원좀 보고 배우자

[루리웹-8833905177]

빽다방 정도면 싸고 좋짘ㅋㅋㅋ

[머리아프네]

싸기만해서 별로. 맛은 카페베네보다도 못해.

[라샤베라크]

나도 빽다방에서 먹는게 딱 2개인데 그게 노말한소프트랑 빽스치노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는 안마심ㅋㅋ

[도쿄토이박스]

얼음 많다고 샷이 적은건 아니니깐 다른데랑 원가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비쌀거임

[사람은누구나]

샷이 같으면 얼음=물인데, 양이 적은건 아니지, 얼음을 녹여 먹던가 얼음빼달라고 하면 될뿐

[샴블로]

근데 빽다방은 더본 산하 프랜차이즈고, 저 말을 듣는 사람들은 죄다 개인사업자여서 사실 완전히 일치하진 않음

[바니성애자]

빽다방은 믹스커피 양이 엄청 많더라

[캐네로­]

눈으로보는데 왜 음성지원이

[토라지기]

프랜차이즈에 단가낮은 커피판매하고 일반개인사업자하고 많이다르지
그리고 대부분의 메뉴줄이라는건 음식점 사장님들이 감당하기 힘드니 일단 줄이고 여유되면 그 메뉴들도 운영하라는거

[치즈버거a]

빽다방에서 코코아랑 사라다빵 먹었는데...일단 코코아 양은 진짜많음. 근데 자판기 코코아를 큰컵에 준 느낌. 코코아를 우유와 초콜릿을 넣어 녹이고 체에 걸러주는곳도 있는데 그냥 자판기 코코아맛. 한잔 마시면 몇일은 설탕 생각 안남. 진짜 달고..,사라다 빵은... 걍 편의점 버거 먹겠음.

딱 한번 가봤지만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은 없음. 근데 주변에 다 여중 여고생들이 정말 많던데...여학생들의 스타벅스 같았음.

[코스모스창고]

빽다방의 타겟층이 그 학생층에 가깝거든...

[헤밍kio]

그나마 빽다방이 백종원 프차중 상위권 아닌가 ㅋㅋ

요즘 진짜 너무 관리 안하던데..
프랜차이즈 가맹마다 너무 차이가 심하고
심한데는 같은 프랜차이즈라고 보기 힘들정도임
무슨 극한직업 보는줄..

백종원이 방송으로 이미지 업해도 프차 가맹이 마이너스 찍는게 더 큰것 같음

[헤밍kio]

ㅇㅇ 이게 사실이면 좀 심각하네...
프랜차이즈가 먼데 ㅋㅋㅋ
치킨이나 패스트푸드 보면
퀄리티 관해서는 가맹을 좀 조일 필요는 있음..
피자,치킨,햄버거 이런쪽은 프차 관리 좋잖어
오히려 제빵쪽은 본사가 ㅄ이려서 프차도 ㅈ된 경우고

[검은색팬티스타킹]

그렇지도 않은게 프렌차이즈라는게 괜찮은 아이디어에 사람들을 모아서 그 아이템을 가지고 투자금 모아 같이 장사 하자는걸로 출발했음.
그래서 항상 한국 프렌차이즈에 대해 비판이 나오는것중 하나가 재료수급부터 모든 방식을 본사에서 통제하다보니
프렌차이즈 사업을 하는데 되려 판매가는 올라가는걸 문제로 지적함.
말한것처럼 프렌차이즈 관리하고 조이기 시작하면 당연히 본사에서 강한 통제가 들어가고 이익은 본사로만 집중되고
지점은 죽어나가는 와중에 판매가만 높은상태가됨.
백종원은 본사에서 강하게 통제하는걸 포기하는대신 지점들 단가낮추는걸로 방향성을 잡아서
다른 한국프렌차이즈와 반대 길을 가는거고
물론 백종원 방식으로 가는 프렌차이즈업체가 한국에 거의 없기때문에 경쟁요소도 없어서 백종원 방식이 계속 성장을 할수 있는거고
같은 방식의 프렌차이즈 사업체가 들어오면 그때부터 박터질지도 모르고
결국은 치킨업계마냥 담합비슷한일이 생겨서 같이 단가 올려버리는 쪽으로 갈수밖에 없고

어차피 단가도 낮고 모든 지점이 맛도 보증되는 두마리 토끼는 잡을수 없고 둘중 하나를 버려야함.
가성비 좋은쪽으로 가면서 지점들 수익을 보장해주지만 편차가 심할것이냐.
가성비 버리고 지점들수익따위 버리는 대신 편차는 일정하게 유지할것이냐.
미묘한 밸런스 잡으면 좋겠지만 그런건 거의 할수 없다고 보면됨.

[검은색팬티스타킹]

자영업자 위치에서도 고민되는 문제임.
내가 그나마 요리실력은 어느정도 되면 백종원프렌차이즈가 더 좋긴하겠지만
요즘처럼 취업안되거나 직장에서 잘려서 울며겨자먹기로 자영업하는 시대에서는
실력이 안되면 도태되는 백종원 프렌차이즈점은 꺼리게됨.
루리웹에서 왜 bbq같은 악질 업체는 망하지 않냐고 하지만
요리실력이 없는사람이 자영업을 할때 돈은 많이 못벌어도 굶어죽지 않을정도 수입을 보장해주는게
bbq같은 업체임.
골목식당이나 청문회때 백종원이 언급하는게
실력없거나 준비 안하면 자영업 하면 안된다며 한국은 자영업 포화상태라 도태될사람은 도태되야 한다고 하고
그건 지금까지 백종원이 해온걸 보면 그게 백종원 철학임.
문제는 지금 한국사회가 자영업을 쉽게 생각하거나 나도 사장님 해보자란 마인드로 자영업하는경우보다
진짜 먹고살 길이 막막해서 절벽끝으로 몰려서 자영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에
최소수익보장해주는 악덕 프렌차이즈가 더 인기 있을수 밖에 없음.
90%확률로 망하지만 10%확률로 대박날 자영업을 할지
50%확률로 망하지만 50%확률로 먹고사는것 정도는 해결해줄 자영업을 할지
하는 선택에서 월급쟁이 출신들은 당연히 후자를 선택함.
오히려 취업도 못해보고 나도 장사나 할까 하는사람들이 전자를 선택하다가 쫄딱 망하는경우가 대부분인거고.

[검은색팬티스타킹]

양념장이나 기타등등은 기본적인 프렌차이즈 공급이 있겠지.
그런데 예를들어 백다방의 경우면
당장 얼음이 필요하거나 주변에서 자기 노하우로 더싸게 얼음을 공급할수 있다고 하면
백다방에서 그정도까지는 통제안함.
백종원 같은 프렌차이즈 방식에서는 주방 기구들도 본사에서 지원하기도 하지만 강매 시키지 않고 더싸게 구할 루트가 있으면 인정해줌.

근데 bbq같은 강한 통제 프렌차이즈 업체는
치킨을 튀긴다고 헀을때 닭크기는 어쩔수 없다 쳐도 같은 크기의 닭을 더싸게 공급할수 있어도 금지임.
그나마 닭 자체나 식용유 까지는 맛을 유지하기위해서라 이해해줄수 있다고 쳐도
그외 부가 재료들부터 주방기구까지 본사가 지금하는것만 구입해야함.
모든 재료를 본사를 통해서만 구입할수 있다보니 유통과정 한번 더 끼는거고 당연히 가격상승요인이됨.

그리고 프렌차이즈 가는이유가 통일된맛 서비스라고 하는데
그게 bbq식 프렌차이즈가 한국을 점령해서 일반인들도 그걸 상식인것처럼 알고 있는거.
물론 프렌차이즈를 하면 본사교육을 받게 되겠지만 그래도 차이가 나는건 어쩔수 없는데
한국은 모든걸 다 통제하니까 비슷한 맛이 유지가됨.
실제로 프렌차이즈치킨의 경우 점주가 하는건 그냥 만들어진 유통음식을 튀기기만 할뿐이고 그외 데코도 본사지침대로 뿌려주기만 할뿐이니까.
이게 변질된 프렌차이즈 사업방식인데 한국에서만 이게 당연한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음.

[검은색팬티스타킹]

님처럼 프렌차이즈의 특징을 지점이 전부 똑같은맛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라고 하면
bbq같은 회사의 장사 방식을 비판하면 안됨.
사실상 그 방식 말고는 전지점의 맛이 비슷하게 유지하는방법이 없으니까.

원래 프렌차이즈의 시작이자 의미 특징은
전지점의 맛을 똑같이 유지하자가 아니라 좋은 아이템에 소상공인들의 투자금을 모아서
대기업에 뒤지지 않는 자영업을 할수 있게 하자.
대신 실력이 0에 가까운사람이 도태되는것도 당연하다.
이게 기본 취지 인거고
한국식 프렌차이즈는 변질된거고

전자제품으로 비유하면 삼성 엘지가 가전제품을 전부 먹어치워가고 중소기업들은 자본력 기술력에서 밀리는데
어떤 중소업체가 중소기업들 모아서 우리 각자 장점인 기술들을 서로 공유해서 대기업에 뒤지지 않는 제품을 만들고
더싸게 공급하자 하면서 모이는걸 프렌차이즈의 의미로 보면됨.
당연히 이 과정에서 제대로된 공장이나 노동자 수준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은
같은 제품을 생산해도 제품의 품질이 떨어지니 도태될수 밖에 없는거고.

[검은색팬티스타킹]

그래서 밑에 다른 예시를 적었잖음.
전자제품을 예로 들어서.

전세계적으로도 맥도날드 스타벅스가 좀 특이한경우임.
본사가 모든 지점을 다 통제하는거.
근데 피자헛이나 도미노피자등등 다른 프렌차이즈 업체 보셈.
그냥 각국에 맞는 방식의 메뉴를 굉장히 많이 허용함.
피자헛만해도 미국쪽이랑 한국쪽 피자보면 사실상 다른 요리임.
기본적인 노하우만 전수하는거지 재료 공급들을 다 본사가 통제하지 않음.
심지어 조리법 마저도 거의 허용해줌.
맥도날드가 잘나가다가 지금 망해가는것도 너무 강한 통제때문임.
물론 쉑쉑버거 같은걸 보면 미국 일본과 달리 한국점 맛이 없는 부작용도 있음.
본사가 완전히 통제했으면 한국에서도 미국의 쉑쉑버거맛을 느껴야하는데 한국쉑쉑버거 진짜 별로인 이런 경우가 있지.
그런데 프렌차이즈는 원래 그런방식임.

님처럼 변질된 한국식 프렌차이즈만 주변에 많다보니 당연하게 프렌차이즈는 맛이 동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거지
원래 그게 아니라는걸 지적하는거.
해장국집도 한국 한정이니 한국식 프렌차이즈사업 하는거고.
애초에 프렌차이즈가 요식업비중이 가장 많아서 그렇지
다른 업계에서도 프렌차이즈 사업 종종 함.
전자제품의 경우도 그렇지만 옷제작도 프렌차이즈 많이함.
근데 전세계 다 똑같은 제품만 파는게 아니라 각국에 맞춘 제품이 나오는거고.

[검은색팬티스타킹]

님이 그렇게 내가 맞다고 주장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셈.
어차피 세계상식은 그렇게 생각 안하니까.
그리고 나도 굳이 한국식 프렌차이즈가 잘못됐다 없어져야 겠다고 생각은 안함.
변질된 방식이라는거지.
실제로 그 방식이 통하고 돈을 벌고 있으니까.
아까 말했듯 회사에서 잘린 직장인들은 한국식 프렌차이즈 창업 더 선호함.
돈은 많이 못벌어도 굶어죽지 않으니까.
근데 한국식 프렌차이즈 업체를 비싸다 점주들은 힘들다 본사가 문제다 욕하면서
프렌차이즈는 지점들 맛이 균일해야한다고 주장하는건 진짜 한심한 짓거리라는건 진실임.
이건 이견이 존재하면 안되는거고.

변질된 방식이라는 거지만 그 변질된것도 자리를 잡으면 한 방법이 되는거니 장사방식은 나쁘다고 안함.
그래서 난 한국식 프렌차이즈업체의 사업방식에는 욕 안함.
프렌차이즈 업체가 가격을 계속 올리는것도 소비자인 내 입장에서는 짜증나지만
그렇게 버티겠다는데 뭐라 해봤자 바뀔수 없는 구조고.
bbq같은 경우는 요리나 장사방식 외적으로 욕먹을짓을 해서 나도 싫어하는거고.

[검은색팬티스타킹]

맥도날드가 한두개 각국에 적용한 제품이 나오지만 그건 일부중의 일부임.
맥도날드 대표 메뉴인 빅맥 먹어보면
거의 대부분 나라에서 동일한 맛을 느낄수 있음.
스타벅스 같은경우도 전세계 가장 좋다는 원두 대부분 독점하는데
그와중에 커피콩 볶는건 본사에서 다 볶아서 전세계로 공급함.
각 나라에 맞는 디저트 같은경우 차이가 있어도 대표메뉴 커피는 모든지점 맛이 거의 동일함.

일본도 이치란라멘 모스버거같이 한국같이 하는 프렌차이즈가 있지만
애초에 일본에서 프렌차이즈 사업이 메인이 아님.
일본은 각자 자기 노하우로 장사하는 가게들이 널렸고
심지어 프렌차이즈를 해도 한지역에서만 허용하는경우도 매우 많음.
자영업 비율도 한국같이 높은것도 아니고.

한국이랑 일본은 애초에 자영업 시장을 다른관점을 봐야하는게
일본은 자영업이 대를 물려주는경우가 많고
새로운 특이한 음식점의 경우도
일본 자체가 상업발달이 한국보다 빠르기 때문에 몇백년된 노하우가 축적되있고
이미 일본식으로 현지화 된 시장이 많음.
기본적으로 회사에서 짤려서 할거 없으니 음식장사 하겠다는 경우가 한국에 비하면 훨씬 적음.

한국은 애초에 장사를 해오던 민족도 아닌데다
그 노하우라는것도 625전쟁 이후에 생긴것들이 대부분임.
자영업이 유독 심해진게 IMF이후고 어쩔수 없이 장사하는사람이 몰려서 기형적인 시장구조가 재편된거임.
한국은 프렌차이즈 장사가 워낙 메인으로 자리를 잡아서 이런저런 문제가 생기는거.
그나마 2015년 이후로 프렌차이즈 안통하고 자기방식으로 자영업하는사람들이 조금씩 늘기 시작했지만
아마 자리잡으려면 몇십년 더있어야 함.

[검은색팬티스타킹]

애초에 님은 내가 맞아 너는 틀려
이런 사고 방식을 갖고 있으니
자기가 본것만 자기주장에 맞는거에 접목시켜서
다른사람 말은 다 거짓처럼 보이는거지.
뭐 더써봐야 계속 내말이 맞아
내가 말한 예시들이 내말을 입증해줘
내말 말고는 다틀려 라고 댓글 쓸거 같으니
여기서 그만씀
잠도 자야하고.

[Kriss Vector]

싼데는 다 싼 이유가 있음
커피에서는 그 차이가 극명함, 커피는 원두 단가차이에서 비롯되는데 결국 싸게하려면 그만큼 저품질의 원두를 쓰고 맛이 좋게 나올수가 없어

[톱]

백다방은 사라다빵이랑 명란마요빵 먹으러감

[몽쉘딸기맛]

지금까지 가본 백종원 식당은 역전우동 빼고 다 별로였음. 역전우동도 싼맛에 먹을만 했던거지 다시가라면 글쌔올시다고. 특히 새마을식당은 왠만한 골목식당 나오는 식당급이었지. 가봤던 지점 세군대 다.

[계물이네]

암만싸도 백다방건 안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