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샵이라서 루뤱도 보긴하는거 같은데...
설마 유게까지 오진 않겠지??
어쨌든 후배가 피규어샵을 열었어.
온라인샵은 안열었고, 꽤 떨어진곳이라 직접가서 사긴 뭐한곳이야.
근데 난 이미 단골/최저가 쇼핑샵 아는데가 몇군데 있고
뭐하면 직구해버리면 된단말이지.
그런데 후배한테 내가 평소 살까말까하던 물건(?)있냐고
물어보니까 있다고 8만원에 팔겠데.
그래서 음? 그럼 국내에서는 최저가보다도 조금 더싸고
이것저것 따지면 직구나 다름없어서 냉큼 샀지.
근데 물건 받아보고 박스 자세히 살펴보니까
배송 영수증같은거에 정가 10만원 할인2만원 이런식으로 적혀있더라.
이거 선배라고 일부러 최저가에 팔아준거 아닌가해서 괜히 미안하고
아니 최저가라도 원가밑은 아닐테니 일단 이익-매출 올려준건데
미안해할필요없이 자주 이용해주는게 서로에게 좋다는 생각이 막 교차하더라고.
흠... 미안한 마음 가질필요없이 계속 사주는게 좋을까?
개업선물 ㄱㄱ
정 미안하면 나중에 밥이라도 사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