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신동엽이 응급실에서 쫓겨난 이유.jpg

[자기전에 양치질]

존시나 센 섹드립을 친다.

[Dolodarin]

재능이다 진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aads-1231]

재능은 무슨..

[카롤린]

주먹만한 갓동엽 ㄷ

[Angkal]

역시 동협이횽이야.....엄청크지..

[바다콬히리]

지금 들으면 웃기긴 한데 응급실에서 장난치는건 좀 ㅎㅎ;

[파란피부 성애자]

응징!

[역습의아무로]

농담이라지만 저것도 엄연히 성희롱아니냐

[leopaard]

그게 신동엽 능력임

[elder_king]

시대상을 감안해야지..지금부터 근 30년전인데 그때 드라마에서 여자는 남동생 대학가는거 뒷바라지한다고 자퇴하고 공순이하는 내용이 나올정도로 성평등이란 개념이 희박하던시절이니까

[사다리꼴모양]

그시절이니까 좋게 넘어간거지
지금이었으면 뉴스 탔어

[SKYHORIZON]

뭔 능력이야 저래서 쫒겨났다고 본인도 썰푸는건데 안통한거지

[MOZO]

왜 사건이 일어난 시대상만 감안하고
말하는 지금의 시대상은 감안 안 하시는지

저건 엄연한 성희롱이고
방송에서 웃으면서 이야기할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보임

[삭꼬]

나도 이댓글에 공감하는데 비추 먹이는 놈들은 논리적으로 반박 좀?

[슈뢰딩거트롤역설]

PC 참 좋아하시겠네요

[슈뢰딩거트롤역설]

네 그러시겠죠 PC님 신동엽 저 일로 당시 간호사에게 미투당하겠네요

[제비꽃]

그렇게따지면 신동엽의 말을 들은 여 간호사 당사자의 말을들어봐야지 병원에서 쫒겨났다고는하나 그 간호사가 성적 수치심을느낄정도로 심한 성희롱인지 그냥 장난인지 확인후에 방송에 내보내야겠네

[슈뢰딩거트롤역설]

그냥 PC 참 좋아하겠다고 한게 존중을 안한거군요 신기한 세상이 됐습니다

[루리웹-5129136988]

극단적으로 가자면..... 조선시대 왕들을 긍정적으로 말하기만해도 까야됨 왜냐면 그들은 민주주의 시대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신분제의 최고봉이었으니까.....하지만 옛날엔 당연했죠

[MOZO]

아하 그러니까 신동엽은 방송인이고 캐릭터가 있으니까
공개적으로 웃으면서 성희롱 경험담을 풀어도 된다?

[삭꼬]

여기서 PC를 꺼내네 남초게시판이기에 본글이 베스트도 가고 웃는거도 이해감 하지만 공감간다 한 댓글도 존중을 해줘야하는거아니겠음? 여기서 PC충을 꺼내네

[슈뢰딩거트롤역설]

아니 그와중에 댓글을 지우시면 제가 뭐가됩니까..곤란하네요.

[루리웹-5129136988]

사건이 일어난건 조선시대지만 지금은 민주주의 시대인데 어딜 끔찍한 신분제를 들이밀어;;; 조선왕들 요즘이었으면 다 사형감임 ㅇㅋ?

[삭꼬]

님이 말한 PC가 PC충 얘기아님?

[슈뢰딩거트롤역설]

제가 님한테 뭐 PC충이라고 했습니까? PC 좋아하시겠다고 했을뿐이지..

[삭꼬]

ㅋㅋㅋ 말을 이렇게 돌리네 아 다르고 어 다르다지만 분명하게하세요 여기서 갑자기 PC가 왜나옵니까? 님이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한다면?

[루리웹-5129136988]

샥꼬님과 MOZO님은 저의 조선시대왕들 개쓰레기 논리에 반박 가능하십니까? 신분제의 최고봉을 비난하시겠습니까?

[유랑태이]

시대상 감안이잖아 시대 감안!!

너의 논리와 요즘 시대상으로 따지면 옛날 위인들은 제대로된 사람이 없는거야

세종대왕님하고 이순신장군님도 니 논리로 따지면 성희롱과 인격차별대우를 밥먹듯한 사람밖에는 안돼

[슈뢰딩거트롤역설]

궁예의 후손이신가봐요 어떻게 관심법이라고 하시는건지 제 맘속을 막 들여다보고 말씀하시는데 그런 의도 아닙니다 ^^

[슈뢰딩거트롤역설]

라고 -> 라도

[루리웹-6201408336]

말귀좀 알아먹으세요 그 시대에 저랬으니까 웃고 넘어가는거지
당사자도 아니면서 성희롱이라고 단정짓는건 뭐야 ㅋㅋ

[삭꼬]

알겠습니다 제가 오버 한 부분도 없지않아있나보네요 님과 제 얘기는 여기서 끝내죠

[슈뢰딩거트롤역설]

혹시 간호사 본인이시라면, 공개적인 방송에서 웃으면서 자신을 성희롱했던 경험담을 말한 신동엽씨를 빨리 고소해서 이 사회에 경종을 울려주세요. 아니면 당사자도 아닌 주제에 까불지 마시고요 ^^

[슈뢰딩거트롤역설]

네 수고하세요 PC 좋아하시는분

[삭꼬]

얘기 마무리 지으려고했건만 자꾸 PC꺼내는데 그래서 무슨 의미로 한건지 말은 해주시고 가시죠?

[슈뢰딩거트롤역설]

정치적 올바름 모르시나봐요 요즘 세계적으로 유명하던데

[럼텀터거]

같은 비유로 치면 그 선생님이 지금 방송 나와서 옛날에 학생 때린 썰 푸는 격인것 같은데..

[Toohang]

ㄹㅇ 가끔보면 꼴페미들 급으로 호들갑떠는애들
보이는데 뭐가그렇게 정의로운줄모르겠어

[슈뢰딩거트롤역설]

폭력은 누구나 불쾌하게 만들지만 이건 좀 다르다고봅니다

[루리웹-6201408336]

지 혼자 올바른척 다하죠 개역겨움 ㄹㅇ ㅋㅋㅋㅋ

[유랑태이]

저런 사람들이 독립운동가분들을 테러범이라고 하는 사람들임.

[불가 사리]

상식이란게 불변 가치도 아니고 그 시대의 가치기준 교집합에 따라 변하자나요.
혹시 아나요 미래의 상식에선 님 처럼 언행하는게 즉흥적인 자기 판단 기준만을 휘둘러 타인을 옭죈다며 죄악시 될지?
사람마다 다소 엄격하고 진지한 잣대는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넘어가는 일에도 너무 원리적인 기준을 세워
엄격한 프레임을 씌우진 않았으면 하네요.

[불가 사리]

뭘 하지말라 그런건 아니고, 주장을 하더라도 주변도 둘러보며 자신의 욕심만으로 너무 빠르게 가고 있는건 아닌지
현 위치 확인정도는 하는게 좋을것같단겁니다.

[검은색팬티스타킹]

성에 관계된 말과 행동으로 상대방에게 불쾌감, 굴욕감 등을 주거나 고용상에서 불이익을 주는 등의 피해를 입히는 행위.

성희롱 정의 검색해보면 이렇게 나오는데
결국 개인적으로 불쾌감을 느껴야 성희롱이 성립하는거네.
근데 사회적 통념이라는것도 있어서
어떤 행위에 한해 100명중 1명이라도 불쾌감을 느꼈으니 엄연히 성희롱이다 라고 지적하기 시작하면
인간 사이에서 뭘 할수 있겠냐?
여자쪽에서 남자볼때 기분나쁘게 쳐다봐서 남자가 모욕감과 굴욕감을 느꼈다고 주장하고
여자는 저 남자의 외모 자체가 불쾌하게 만들었다면서 성희롱 주장하기 시작하면
정의대로라면 성희롱이 성립해야 하지만
실제로 현실에서 성희롱 취급 하냐?

지금 비추 먹는것만봐도 저걸 성희롱으로 생각하는 사람보다 그냥 웃고 넘어갈만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거야.
저런것까지 성희롱 취급 하기 시작하면 그냥 펜스룰이고 지랄이고
인간은 접촉하지 말고 캡슐안에 가둬놓고 카톡같은걸로만 의사소통해야하는데.
그래서 pc즘 부터 페미니즘이 ↗같다고 하는거야.
세상의 통념부터 기타등등을 망치고 있으니까.

[Riiide]

논리반박 요구하는 인간이 저 시절의 시대상이나 문화의 차이는 논리적으로 이해하지 못했나보네

[파파씨또]

남녀를 떠나 저 정도는 성희롱이 아니라 유머로 이해하는 문화가 진짜 발전된 문화임.

[두루별이달림]

소변기 구멍이 작아서 안들어간다는말이 성희롱?
큰 소변기 가져다 달라고 돌려말해야되려나?
이유를 물으면 대답 안해야되고?

[마리영]

아니 소변통 구멍 작은게
간호사가 왜 기분이 나빠할일이고 성희롱 까지 가나
꼴페미식 해석 오지네

[역습의아무로]

ㅅㅂ 저 소변통 구멍크기가 얼마나 큰지 검색해봐라 난 관련 업무까지 해봐서 잘 아는 사람이다.
그리고 기분 안 나쁜데 왜 쫓겨나냐? 기분 나쁠거 없었으면 그냥 머리나 한대 쥐어박고 말았겠지.
꼴페미같은 소리하고있네

[갱생잉]

공개된 상태에서 소변통 들이밀면서 쏘라고 하는 것도 간호사로서는 실격인데다가 환자한테는 성희롱이라고 느껴질 여지가 상당함.
근데 병원에서의 윤리강령같은 것들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시기를 생각해보면 신동엽도 저렇게 거부의 재스쳐를 농담으로 던진거라고 생각함. 결국 내가 느끼기엔 둘 다 성희롱 한거라서 쌤쌤인거 같은데,
그리고 나는 너가 꼴패미라고 생각은 절대 안하지만, 당시 별다른 문제까진 없이 지나간 일을 성희롱이라고 말하는 것도 문제라고 본다.
성희롱이라는 건 방송인한테는 중대사항이거든.
그리고 저정도 농담은 진짜 짖궂지만, 가끔 아는 여자애들이 자기 몸가지고 자학개그 하면서 다소 성적인 부분에 대해 언급하는 정도라 어느정도는 농담이라고 넘길 수 있을 것 같은데. 크다고 하거나 작다고 하거나의 차이는 있겠지만,

[역습의아무로]

'쏘라'고 진짜 말한거라면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신동엽이 양념친 것일 가능성도 있음.
윤리강령이 지금보다 약했을 수 있다는 니 말을 부정하는건 아니다마는,
적어도 이틀 간 혼수상태였다가 간신히 일어나고, 더군다나 못 일어나서 몸이 불편한 사람에게 진짜 그런식으로 말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적어도 현 시대에서 똑같은 상황에 똑같은 발언을 한다고 가정했을때 그게 성희롱에 해당될 발언이라면,
그게 비록 과거일이라도 언급하면서 낄낄대는게 과연 옳은건가 싶다.

[역습의아무로]

보충하자면, 응급실이라도 개별로 커튼이 있으니 소리가 들릴수 있다는건 인정하지만, 소변통 사용을 권유하는걸 간호사 실격이라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그리고 내가 현 시대라면.. 이라고 했지만, 오히려 저 당시엔 지금보다 더 보수적인 사회였고,
미혼인 여간호사였다면 지금의 간호사보다 더 심리적 데미지가 있었을 지도 모를 일임.

그걸 갖고 과거엔 이정도는 성희롱으로도 안 치던 시대의 일인데 뭐가 잘못이냐는 저 위의 다릉 사람들 댓글들 보면 기가 막히네

[갱생잉]

신동엽을 좀 더 부정적으로 보기위해 양념친 가능성은 생각하면서, 저 얘기 자체가 픽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안해봤니?
둘째로 나는 저게 요즘에도 성희롱 수준의 발언이라고 생각을 못하겠어. 개그맨이 저정도 농담도 못 치면 15세,19세 이상 관람가의
예능은 도대체 왜 존재해야 하는지?
그리고 성적인 농담과 성희롱을 어느정도는 구분지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데, 예를들어 저기서 자신의 신체적 특성을 가지고 이야기 한 경우라면 나는 개인적으로 성희롱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고봐, 상대의 신체를 비유해서 상대방을 진실로 불쾌하게 했다면 부끄러워서 방송에서 얘기도 못하겠지만, 나는 너랑 비슷한 방식으로, 병원에서 쫒겨났다는게 양념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그냥 치료 적당히 받고 짖굳은 농담좀 그만하라고 핀잔정도 받지 않았을까?

마지막으로 술을 마시며 격식없이 떠드는 컨셉의 예능에서 저정도 발언도 못한다면 그건 성적으로 지나치게 닫힌 사회고, 그것이 오히려 더 암적인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음. 예로 미국 스탠드업 코메디만봐도 어느정도의 '성'을 가지고 농담하는데에 익숙하고 꽤 관대하게 받아들여져. 거기에 '이정도 선은 성희롱이니까 낄낄대는 것들은 다 옳지 않아'라고 해버리면, 본인을 제외한 다수의 관객들은 벙찔 수밖에 없고 댓글을 달고 있는 대다수도 같은 마음일 듯 싶어.

진짜 피해자가 있고, 추측하거나 양념쳤을거라고 예상하지 않아도 명백한 피의자가 있다면 그건 결코 방송에 나와서도 안되고 낄낄 거리며 가볍게 여겨도 안되겠지. 하지만 본인도 방송의 특수성이 양념이라는 걸 알고 있는 거 같은데, 많이 예민하게 받아들인게 아닌가 싶다.

[갱생잉]

그리고 신동엽과 간호사분만이 알 수 있는 당시 상황을, 일단은 신동엽의 (농담이지만)진술만 있는 상태에서 간호사가 실수했을 거라는 방향성에 대해선 아주 생각을 안하는 것 같다. 당시 상황에 대해 간호사한테만 긍정적으로 이끌어서 만드는 것 같아 댓글들이. 개별로 커튼이 있느니, 소변통을 사용하라는 건 잘 할거라느니. 당연히 혼자 소변 못보는 급한 환자에겐 소변통을 들이미는게 맞지. 다만 상황에 맞게 올바른 어휘를 사용했어야지. 위에 제시된 사진들에서는 '공개된 장소'에서 '소변을 누라'라는 게 아니라 매우 성희롱적인 '쏘라'라는 말을 했음. 보이는 것만 보면 나는 간호사 고소 안하고 유머로 넘긴 신동엽이 더 대단해 보이는데? 근데 이 모든게 양념이고 아마 당시 간호사의 상황을 이랬을거고 저랬을거고 라며 유리한쪽으로 양념친다면 나는 너와는 더 대화를 할 자신이 없어.
일단 보이는 자료는 위의 신동엽의 진술뿐이니까

[역습의아무로]

신동엽을 부정적으로 보려해서 말한게 아니야.
방송 자막도 아니고 따로 글로 달아놓은 표현이니 쏘라는 표현 자체를 나는 작성자의 양념일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있기 때문임.
물론 다 떠나서 저 얘기자체가 픽션이라면 더 할말은 없다.

그리고 내가 말해온건 간호사 쪽을 긍정적으로 서술한건 맞다. 하지만 그 이유는 위에서 설명했듯 환자의 상태가 극히 좋지 못했던 상황이니 어지간히 정신나간 인간 아니고서야 쏘라고 말하긴 힘들지 않았겠나하는 생각이 들어서다.
이 또한 추측이다마는.

[갱생잉]

그러니까 나는 주어진 정보만 봤을때를 이야기 하는거야. 주어지지도 않은 정보로 왜 자꾸 신동엽과 저기 있는 사람들, 그리고 이걸 유머라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말하는 건지 모르겠어. 그건 너의 억측이잖아.
보이는 것만 봤을땐,
공개된 장소에서 '상대방'의 성기를 가지고 '쏘라'는 성희롱적 발언을 한 간호사가 성희롱 가해자일까,
그 장소가 부담스러워서 '자신'의 성기로 가능하지도 않을 농담일 수밖에 없는 과장으로 상황을 모면한 신동엽이 성희롱 가해자일까.
나는 이 부분에서 너의 생각이 애초부터 이상하다고 느낀거야.

[갱생잉]

그리고 도대체 저 글에서 개별커튼은 어디있는거야. 개별커튼이 있었으면 애초에 공개적 장소라는 표현을 안했겠지 ...
왜 자꾸 간호사 유리하게 빌드업하는거야

[역습의아무로]

보이는거만 본다손 쳐도, 그 쏘라는 발언은 저 화면상에 나온게 아닌데 그걸 무조건 받아들여야되는거야?
네가 날 이해못하겠다고 하듯이, 나로서도 그 부분은 이해하고 넘어갈 부분이 못 되는거임.
지금보다 성적인 발언이 더욱 터부시되던 시대에 타 성별의 사람에게 성적인 농담을 던진게 어찌 성희롱이 안되는건지 모르겠다. 다만 인식은 서로 못했을 수도 있어도.

내가 개별커튼 언급한건 병원 응급실을 여러군데 가봤지만 개별커튼 없는데를 한군데도 본적이 없어서다.
응급실에선 수술을 급히 요하는 환자 같은 경우에 관장도 하는 경우도 몇번을 봤는데, 커튼 없이 그런걸 어떻게 함?
다만 내가 모든 병원을 다 본게 아니니까, 네가 본 응급실에선 커튼이 없던 병원이 있었다면 취소할게

[갱생잉]

텍스트든 이미지든 일단 게시글에 있는 정보기 때문에 나는 이 정보만 보는거야. 그리고 선택적을 정보를 받아들이고 자의적으로 해석하면 성희롱 아닐 것도 없지. 그리고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개별커튼이 있는 곳을 공개적 장소라고 표현하지 않겠지. 나는 적어도 텍스트와 이미지를 믿는것일 뿐이야.
그리고 너가 말하고 있잖아. 방송에는 양념이 있고, 위 댓글에도 있지만.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는거야?' 라고 적혀있네.
게시글의 말을 액면가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데, 왜 이런 신뢰성없는 게시글에서 재판관처럼 굴고 있는거야.
진실이 없는 것을 성희롱이다 아니다로 재판해서 뭐하게?
그리고 신동엽 20대 초라고 하니까 적어도 20년정도 전이겠지. 48살이니까.
네가 28년동안 모든 병원의 환경과 상황을 알고 이 글을 쓴다면 네 댓글에 신뢰를 가지겠지만,
현대의 병원 상황을 가지고 과거에 대입하려면 그게 돼?

[갱생잉]

그리고 난 너가 성희롱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봐. 그건 개인의 의견이 존중되는 사회에서는 당연히 존재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문제 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 특히 미디어에 관련된 사안에서는 민감한 반응을 하는 사람의 의견이 결국더 좋은 사회를 만든다고 생각하니까. 하지만 많은 댓글 공방을 하고 너가 남에게 쓴 댓글들을 읽고 있자니, 넌 나와 다른 글을 보고 있는 것 같아.
보고싶은 걸 보고, 해석하고 싶은대로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적어도 나는 주어진 정보에 입각해서 생각하고, 위험한 판단이 될 수 있는 거라면 자제하는게 옳다고 봐.
지금 너의 판단은 신동엽이라는 방송인의 입장에선 꽤 위험한 발언이 될 수 있고,
지금 '저런 식으로 병원에서도 관례처럼 하고 있다. 현업에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말 한다면 간호사나 병원들 입장에서도 꽤 위험한 발언이 될 수 있겠지.

[갱생잉]

근데 내가 답답한 건 딱 하나야. 너는 너무 게시글에서 보이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서 간호사에게는 유리하게 해석하고,
또 상황을 스스로 재연해버리고.
방송인이자 개그맨인 신동엽입장은 아예 생각안하고 이미 성희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자.
네가 있었던 모든 응급실에선 커튼이 있었다면 그건 몇 년도 부터 몇 년도 까지야?
그리고 신동엽이 말하고 표현한 것들에서 유추한다면 저긴 커튼이 있었던 상황인 것 같아 아닌 것 같아?
그리고 본문에 보이는 어휘로만 봤을 땐 누가 성희롱에 가까운 행동을 한 것 같은지, 둘 다 성희롱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는지.
남자에게 이성인 여성이 소변을 '쏘라'라고 했을 때 느낄 수치심에 대해선 생각을 해 봤는지.
반대로 남자 간호사가 여성에게 소변을 '쏘라'라고 했으면 어땠을지.
백번 양보해서 쏘라라는 말이 양념일 경우 오픈된 장소에서 어떤 간호사가 이성 환자에게 '소변'을 보라고 했을 때 느낄 당혹감은 어떨지?
신동엽같은 경우 그렇게 처리해야만 하는 급한 환자였는지?
아니면 신동엽이 연막과 양념을 무진장 쳤을지?
저게 다 양념이고 연막이라면 우리가 왜 논쟁을 하고 있을지?

생각해볼게 너무 많은 나머지 나는 본문에 나온 글에서만 근거해서 너와 성희롱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말을 나누면 나눌수록 너는 그러고 싶지 않은 것 같아서 안타깝다

[역습의아무로]

내가 저렇게 장황하게 추측까지 해가며 네 댓글에 설명했던건, 네가 '별다른 문제없이 지나간 일'이라는 너의 자의적 해석때문에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계속 살이 붙었고. 덜 나은 환자가 병원에서 쫓겨나는게 너는 사소하니? 신동엽도 쫓겨난 이유 중 대표사례로 저걸 들었다는건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문제가 되었다는걸 인지한건데?

그런데도 병원에서 쫓겨날 정도의 농담을 하고 쫓겨난 상황을 보고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글을 보니 내가 흥분을 좀 했다.

[갱생잉]

아 그걸 자의적 해석이라고 생각했구나. 나는 사건의 '결과'에 대해서 해석한거고, 너는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해석한 것이기 때문에 우린 매우 다른 대화를 하는거야. 상대적으로 현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에게 실제적 위협이 될 수 있는 해석은 너의 해석이었고.
왜냐 성희롱이라는 의견을 내보이는 것 만으로 방송인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니까.- 다만 퇴원조치 되고 끝났다는 것은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 아니라 사건이 종결되었다는 의미야. 그렇기 때문에 해석이라고 볼 순 없고 너의 오역정도라고 하자.

나도 지금 조금 글을 쓰다보니 흥분되는데, 결국은 피해자도 가해자도 없는 사건에 대해서 인터넷이지만 판결을 내려버린건 너야.
판결에 유리하게끔 진술해버린 것도 너고. 이게 아무리 키보드 좀 두드리면 끝나는 간단한 의견같지만, 이 인터넷 판결이란게 무서운게 진짜 쉽게 마녀사냥에 쓰여진다는거야.
실제했더라면 신동엽이 말하는 저 사건은 종결 되었고, 피해자도 가해자도 없어. 왜? 어찌됐든 끝난 일이니까.
근데 너가 신동엽에게 저거 '성희롱'아니야? 라고 하는 순간 새로운 재판이 열려.
나는 방송인도 멘탈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해서 위험하게 작용할 수 있는 수위의 발언들은
경각심을 가지고 두드려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억지로 상황을 조합해서 맞춘다음 가해자 하나 만들려고 하는것처럼 보여서
내가 흥분을 좀 했다.

[갱생잉]

결과적으로 나는 글에 대해 살은 안붙였어. 무고한 사람이 생길 수 있는 것에 살을 좀 붙이는 건 진짜 위험하고 무서운 일이거든. 그점에서 나는 떳떳하고 너는 좀 조심해야 할 것 같아.

[역습의아무로]

너에게 있어 피해와 가해의 기준이 뭐니? 형사나 민사처벌이 발생해야하나?
중도퇴원이란 극약처방을 해야할만큼의 조치를 취해야할 정도로 병원 측에 무형의 피해를 입힌걸로 보는데.

그리고 네 표현을 빌리자면 나 역시 첫 댓글이 '성희롱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던거지
'성희롱이야!'하고 단정짓는 표현은 사용 안했다. 네가 떳떳하다는데 동의를 못하겠네.

아무튼 이제 자러갈란다. 서로간에 더이상 말하는 것도 네가 생각하기에도 별 의미 없을거같아보인다마는
더 할거면 아침에 확인할게

[갱생잉]

형사나 민사를 기준으로 한다면 저기 피해자는 없지?
하지만 상처를 받았을 사람으로 생각한다면 둘 다 라는데에는 의견의 변화가 없어. 그렇기 때문에 나는 너가 피의자로 잠정하는
신동엽 편을 들어 변호를 좀 했던 거고,
근데 말야. 저게 진짜 성희롱이면 아마 저 방송끝나고 28년 전 간호사로부터 미투운동이 촉발되거나, 방송국관계자한테 연락이 가겠지. 근데 아닐것 같아. 대다수의 사람들은 저 상황을 유머로 받아들이거든.
시대가 많이 변했다고 하지만 남자든 여자든 꽤 짖궂은 농담은 과거가 더 심했던 것도 같아서 말야.

그리고 너가 의문을 제기 했지만, 네 쌓여가는 댓글이 단정에 가까웠지? 그건 글을 읽을 줄 알고 맥락을 이해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대다수가 그렇게 생각했을거야.

자기가 어떠한 의견을 내놓고 그것에 대해 물음표 하나 붙였다고 단정이 아니라고 하는 건 조금 이상하지?
나도 의문형이다.
아침에 확인해도 댓글은 달지 말아줘. 나도 피곤하고, 어차피 신동엽씨도, 너가 생각하는 충격을 받았을 간호사님도
아마 내일 아침 잘 깨고 잘 살아 가실테니까. 결과적으로 아무 의미없지.

[Cayde]

아니 성희롱을 떠나서
그렇게따지면

남들 다보는앞에서 성기노출해서 소변을보라하는건?
남자라고 그런상황이 수치스럽거나 부끄러울거라고 여기지 않는거임?
여자보고 사람들앞에서 오줌싸라 했으면 그거가지고 뭐라할거면서.

[케르발]

ㄴㄴ 그냥
판사 기준에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하다고
유죄 땅땅이지 뭔 ㅋㅋㅋ 바뀐지가 언젠대 ㅋㅋ

[leopaard]

저것 때문에 노래도 못할 정도로 폐가 심하게 다쳤다고 했는데 깨어나자마잨ㅋㅋㅋ

[아크로포비아]

죽다 살아난 놈이!

[참은똥을싸는쾌감]

저런소리 하는거보니 이놈이거 살만한갑다 하고 쫓아냈나보네 ㅋㅋㅋㅋㅋㅋ

[루리웹-6271766357]

그거맞다

[둡둡내꼬]

ㅇ이게 맛닼ㅋㅋㅋ

[끝까지달려]

저런 드립이 불편할 것도 같은 신동엽이 친 드립이면 수긍함ㅋㅋㅋㅋㅋ

[얗얗]

섹드립이 액티브가 아니라 패시브야 ㅋㅋㅋ

[Romdot]

자막에 이틀이라고 적혀있는데도 2틀이라 쓰는건 100퍼 고의다 ㅂㄷㅂㄷ

[럼텀터거]

이와중에 김남길 허구한날 다치는 양반이라 저걸 또 알고있어ㅋㅋㅋㅋㅋㅋ
이번에 드라마 촬영하다가도 갈비뼈인가 나갔다더만ㅋㅋㅋㅋㅋㅋ

[별빛에의맹세]

데뷔초때도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서 공익갔었을정도니

[🎗️얼빠진소🎗️]

죠셉 죠스타냨ㅋㅋㅋ

[마시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카엘-S]

성희롱 어쩌고 하는데 그런생각이라면 저런 공개된 장소에서 통에 오줌싸라고 준건 정상이냐?

[역습의아무로]

그러면 움직이지도 못하는 환자에게 그 자리에서 그냥 싸세요라고 해야하나 기저귀 채워줄까라고 해야되냐 간병인 구해서 화장실 다녀오세요 라고 해야되냐? 청각적인건 어쩔 수 없어도 시각적 문제는 개별 커튼이 있으니 해결되는 문제고, 저 상황에서 너라면 그럼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거냐?

[역습의아무로]

참고로 내가 아는 병원에서는 응급실도 아니고, 2인의 간병인이 8인을 돌보는 공동 간병입원실에선 실제로 저렇게 처리하고 있다. 시각적 문제만 해결한채로.

[갱생잉]

다른 분 댓글에 또 댓글다는데, 시각적 문제를 해결하고 안하고는 본문에서 성희롱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중대한 사항중에 하나야. 그걸 빼곤 너가 실제로 '저렇게' 처리하고 있다고 말하면 안되지. 그것만으로도 전혀 다르게 처리하고 있는건데

[루리웹-0252200466]

너네 드립은 성희롱이고 우리가 한 건 업계 시정상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구욧
여기서 대다수가 그런다는 것과 간호사가 성인지감수성이 부족한거랑 대체 무슨 상관임? 그럼 그 현상에 대해 환자 입장에서 문제제기할 생각은 해봄? 존나 안그래도 일 빡세 죽겠는데 천일밤을 자도 그 시스템이 잘못됐단 생각은 안 들겠지.

[고기스타]

하여간 씹선비새끼들

[루즈키]

꼰머들 성희롱이라고 풀발하는것 보소

[호럥총각]

이게 성희롱이라고 안 하는 사람이 40대 꼰대 부장님같은 사람들인거 같은데

[황금엉덩이]

에헴~

[네코마루]

그냥 농담으로 지어낸 이야기에도 흥분하며 성희롱 아닌가욧?! 하며 허구의 인간을 걱정하겠네 성적수치심은 피해자가 중요하다더니 그냥 옆에있는 ㅂㅅ들이 으악 불편해 성추행이야 하네 어휴 꼬라지들 보게

[스쿤]

장난이고 유쾌하고 뭐고 다 좋은데..

걍 응급실에서 바빠 뒤지겠는데 환자란 작자가 저따위로 장난질 걸면 싸다구 때리고 싶을듯 ㅋ 솔직히 저 시대면 성희롱이 문제라기 보다는 이쪽이 더 문제였을 듯.

본인이야 여유있으니까 장난을 치겠지만 그 장난을 받는 사람도 여유가 있는지는 생각을 해봐야지 ㅋ

[LuxDS]

하나하나가 다 불편해서 세상 어떻게들 사냐

[22세기의전설]

얘들아 그시절 신동엽이 농담 하면 성추행이고 나발이고 없어...

[김 스뎅]

시티헌터냨ㅋㅋ

[알라리크]

에휴 ㅂㅅ같은 pc들

[프로엑엑스위치유저]

그들은 자기가 뿅뿅인걸 몰라요

[파란인형]

방송용 대본으로 진지하게 싸우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