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정식 시리즈 한글판을 거치형 콘솔로 즐길 수 있다니 감개무량 합니다.
타이틀 화면인데 아돌이 안보임.
오늘도 새로운 모험의 꿈을 품고 바다를 건너는 아돌.
시스터가 좋습니다.
하지만 이 인간이 인트로에서 배타고 가다가 멀쩡하게 끝나는 적이 없지. 왠 대형 오징어의 습격을 받고선.
이젠 이 레퍼토리 지겹다.
오프닝은 그냥저냥.. 이스2 이터널 오프닝의 그 박력이 그리워요.
곧바로 이번작에서 아돌에게 마음을 희롱당할 희생양을 발견합니다.
첫만남이 목욕중이라니 순간적으로 이 게임이 이스 맞나라는 생각을 해봤습죠.
하지만 역시 첫사랑이 여신인 남자.
평범한 인간 아낙의 누드따위 볼 가치도 없습니다. 멋지다 아돌.
여차저차 무인도를 탐험하기 위해 손을 잡습니다.
특전으로 제공되는 이스 1,2 시절 복장.
한 때는 어깨빵밖에 할 줄 모르던 청년이 이젠 칼질도 하고 스킬도 씁니다.
그럼 무인도 지도 제작하러 이만.
비타로 할때 비타치고는 그래픽 좋구나라고 생각했는데 플포 버전은 플3수준이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