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투어링 로드 완성 했습니다.

[페드로 킴]

10년식 스캇 스피드스터 리미티드 105(10단) 중고 (40장 중반)

필록스 짐받이 (대략 1만 5천원)

로스훨 캐리어 백 (대략 2만 7천원)

홈더하기 소형 텐트 (대략 1만 5천원)

이제 MTB 클릿 슈즈만 사면 끝나네요.

25C 타이어는 제가 기술이 없는건지 너무너무너무~안들어가서 포기...ㅠ_ㅠ

요상태가 기본인데 12키로 초반입니다.

알루 자전거인데도 8.3키로 밖에 안나가네요 ㄷㄷ;;

제 몸무게가 54키로 안되니깐 10키로 정도 짐을 실어도 크게 무리가 안갈것 같습니다.

[0거리저격]

옆 실험실 형이 동일모델 티아그라 버전 가지고 있는데 정말 가볍기는 엄청 가볍더라고요. 자전거 진짜 한손으로 여유롭게 들 수 있구나... 를 처음 깨닫게 해 줬던 물건입니다

[페드로 킴]

왠만한 카본차 보다 가볍네요 ㄷㄷ;;

[BE POLITE.]

시트스테이에 짐받이 고정부를 더 길게 해서 뒷허브에 최대한 가깝게 장착하는게 좋지 싶습니다.

시트 스테이가 옆에서 눌리는 힘에 강한 부분이 아니라 짐에 눌리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페드로 킴]

적극적으로 방영하겠습니다.

[문명하셨습니다]

프레임 트라이앵글백이나 핸들백을 단다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자잘한 것들이라도 여기저기 무게를 되도록 많이 분산시킬수록 무게하중이 집중되거나 자전거에 부하가 걸리는걸 줄일수 있습니다

뒤에 짐을 많이 싣게되면 평소 내 몸무게의 대부분을 감당하는 뒷타이어에 짐의 무게도 함께 가중되서 평소보다 많은 부하가 걸리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뒷타이어가 평소보다 빠르게 마모가 되고 펑크에도 더 취약해질수 있거든요

하지만 몸무게도 가벼우신편이고 짐을 5kg이 넘지않는선에서 적게 싣는다면 지금도 괜찮기는 합니다..

[페드로 킴]

저도 무게 중심 생각했는데 앞쪽에 이것 저것(밧데리,블랙박스,속도계,전조등 등등) 달다보면 1키로 정도는 분산 시켜줄것 같습니다.
많은 짐을 실을게 아니라서 일단 시험운행을 해봐야 하는데 태풍..ㅠ_ㅠ

[nara118]

이렇게 하시다가 투어링이 맞다 생각 되시면 전문 투어랑 자전거로 가시면 좋아요....저는 미벨에서 시작해서 셜리까지 갔어요!!!

그리고 중요한건 좋은(비싼) 용품은 자전거를 바꾸어도 계속 사용할수 있다는 겁니다!!! ㅎㅎㅎㅎ

[페드로 킴]

돈이 없어용!
이게 젤문제 인듯 ㅋㅋㅋㅋ

[nara118]

자전거는 프레임만 먼저 사서 부품모아 조립하면되구요,
패니어나 용품등은 하나씩 사두면 됩니다....

뭐든지 한꺼번에 하려면 돈이 많이 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