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늘 달리던 중 도움을 청하는 이가 있어-

[BE POLITE.]

도와준 일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주행중 전화받다가 뭘 들이 받았고 뒷바퀴가 빠져버렸다고 하더군요 -0-

게다가 바퀴가 빠진 상태로 브레이크를 잡아서 패드가 붙어버려

바퀴를 끼우질 못하고 버벅대는 중인 50대 중후반의 아저씨 였습니다;;;

패드벌려서 장착해주니 고맙다 하시더군요.

기왕이면 도와줘도 아가씨를 도와주고 싶은데

아가씨는 모두가 금방 도와주니까 안보이는 걸까요

[0거리저격]

QR 이 느슨해져 있는데 모르고 그냥 타시다가 충격에 뿅 하고 튀어나갔나 봅니다 ㄷㄷ;

그래도 크게 다치지 않으신 듯 하네요..

[페드로 킴]

저도 한달전쯤 토요일 퇴근길에 아빠와 두아들이 자전거 타다가 큰아들이 자빠링해서 브레이크 간섭생긴거 응급처치 해준적있네요.
항상 들고다니는 응급킷(반창고+연고)을 오랜만에 쓰기도 했고 뿌듯했습니다.

[문명하셨습니다]

누군가를 도와주신 선행을 하셨으므로 추천을 10개 드리고 싶지만 1번밖에 못드리는게 아쉽습니다.. (2)

[㉿강철달팽이]

아가씨는 이미 도와줘서 안보이는...크흡ㅠㅠ
바퀴가 빠졌는데도 별일 없었다니 다행이네요.

[문명하셨습니다]

누군가를 도와주신 선행을 하셨으므로 추천을 10개 드리고 싶지만 1번밖에 못드리는게 아쉽습니다..

[심마루]

그 선행하나하나 모여서 언젠가 도움이 되실지도

[기관총사수]

아저씨를 대신 해서 전해 드립니다.

[순천에서살아요]

좋은일 하셨네요~~♪( ´▽｀)
저런 상황이면 자전거 오래 안타신 분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지 못해서 많이 당황하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