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같이 임실역에서 내린 후 새로 생긴 하나로 마트에서 맛있는 빵으로 배를 채운 후 강진면을 향해 출발~
강진면 도착 후 모닝 커피를 하며 쉬었습니다.
연휴라 그런지 라이더들이 거의 안 보이더군요
향가터널 안에서 땀을 식히고...
자갈길을 달리던 중 친구 자전거가 빵꾸 나서 튜브를 교체해줬습니다.
자전거를 막 타기 시작한 몇년 전에는 튜브 하나 갈아끼우는데에 30분 걸렸는데 지금은 느릿느릿해도 5분이면 충분~~
사실 둘다 일하느라 잠을 거의 못 자고 출발해서 횡탄정의 넓은 정자 아래에서 1시간 가량 뻗어서 잠들었었네요 ㅋㅋ
잠에서 깨어나 출발하다가 들른 카페.
문제는 여기서 헬멧을 깜빡 두고 와버려 나머지는 조마조마 하면서 진행을.ㅜ
구례에 도착 후 모텔 방을 잡고 나서..
밤늦게까지 술 먹고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친구는 집에 일이 생겨 나머지 코스는 혼자 진행하게 되어 사전에 인터넷 지도로 확인한 코스를 달리기 시작~
멋지지만 반쯤 산행 비스무리 해보여서 그냥 입구만 보고 나왔네요. 다음에는 한번 들어가봐야죠.
이번 라이딩의 진짜 목적지. 구례의 자갈길 입니다. 현재 타고있는 자전거가 gravel이니 거기에 맞는 코스를 찾던 중 발견한 곳이라 가게 되었지요. 길이도 몇킬로미터 되고 좋았습니다 ㅋㅋ
하지만 화개장터부터 가는 사전에 확인한 코스는....
끌바 구간이 많아서 좀 힘들었지요ㅜ
하지만 이런 멋진..
멋진 풍경들 사이로 한껏 달리는 느낌이 좋았습니다.ㅋㅋ
이곳은 섬진강 자전거길 안내로 나온 곳이 아니라 도로를 혼자 전세 내고 맘껏 타고 왔네요ㅋㅋ
다음에는 겨울에 눈 올때 찾아가려고 합니다.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코스네요. 저도 기회가 되면... 올려주신 코스로 다시 종주해 보고 싶어집니다.
이번엔 스트라바도 안 틀고 갔는데 다음에 가민 같은 기기로 로그를 남기려 합니다 ㅎㅎ
역시 그라벨이 최고네요!!!
ㅎㅎ 다용도로는 최고죠
이런 풍경찾아서 하루종일 라이딩하고 싶네요
그래서 제가 그래벌로 갔습니다 ㅋㅋ
섬진강 정말 멋진거같아요 :) 특히 곡성-구례부분!
맞아요 하동 이후로는 참..그런.ㅋㅋ
아니?! 친구분 자전거가 올시티 스페이스 호스네요?! 그것도 색이 제일 예쁘다는 단종된지 꽤 된 하늘색 버전! 같은 올시티 정 드리고 갑니다 ㅋㅋㅋ
헉 회색입니다..ㅋㅋ 사진 보정 때문에.. 아무튼 희귀한 모델이었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