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주말의 자전거 산책

[기억 찾아]

집에서 자전거길을 타고 좀 가면 만성리 해수욕장이 나옵니다. 

도착하고보니 아는 형님이 출근용 자전거에 아기 태우고 다니는걸 우연히 마주쳐서 한참 이야기하다가 헤어졌네요 ㅎ

덧붙여 만성리가 왜 여수를 대표하는 해수욕장인지 이해가 잘....솔직히 뷰는 별로입니다 ㅋㅋ;

만성리를 넘어가면 있는 모사금 해수욕장

이곳이 솔직히 만성리보다 훨씬 뷰가 좋습니다.

모사금을 넘어서 가면 있는 신덕 해수욕장

이곳은 공단 지역이 인접해있어 해수욕장 운영은 안 합니다. 그래도 공용 화장실은 관리되고 있으니 캠핑족들이 간간이 오지요.

 신덕에서 보온병에 담아온 보이차를 한두잔 마시며 복귀했습니다.

보온병과 컵..자전거..갠적으로 멋짐 터지네요 ㅋㅋ

[메딕황]

저는 지금까지... 자전거 종주여행, 자전거 캠핑, 자전거 출근.. 이 것만 생각했었는데..
이런식의 추운날의 마실도 충분히 가능하군요.. ㅎㅎ

[기억 찾아]

자전거를 즐기며 탄다 라는거에 중점을 두면 뭐든 잼있게 느껴지죠 ㅎㅎ

[자전거덕후]

글 볼때마다 사시는 곳 부럽습니다 우리집은 시골 밭과 칼치기 하는 덤프트럭뿐..

[기억 찾아]

이런...ㄷㄷ

[문명하셨습니다]

참 멋집니다. 바닷내음과 자전거 탈맛 난다는 느낌이 여기까지 전해져 오는 느낌..

[기억 찾아]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