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8일 홈플러스내 삼성매장에서
55MU6300FXKR 모델 구매했습니다.
티비세팅은 외부기기관리- 게임모드, HDMI UHD Color 설정 한 상태에서
PS4 Pro는 자동으로 해놓으니 알아서 4K/2K RGB 로 잡더군요.
일단 테스트로 돌려본것은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입니다.
어차피 지원도 안하는게임이기 때문에 RGB로 출력이 되는데 "화면이 깜빡입니다."
노트가 내려오는 도중에 나가버리니 바로 게임오버 되더군요.
이때까지는 HDR 지원도 안하는게임 설정켜놔서 이렇게 되었는갑다 했습니다.
다음 이번에 새로나온 언차티드 잃어버린유산과 호라이즌을 플레이 했습니다.
HDR을 켜니
영상출력정보가 이렇게 나옵니다.
그래서 아~ 소니가 이렇게 친절할수가! 라고 감탄도 잠시
실제 게임플레이 해보니
언차티드 : 잃어버린유산 = 깜빡일때 약 5초간 화면 깜빡입니다.
호라이즌 제로던 = 깜빡일때 약 5초간 화면 깜빡입니다.
그래서 저는 HDMI선이 문제가 있구나~바꿔봤습니다. (기존에 쓰던거 똑같음, 새로산거 똑같음)
[2017.09.15금]
일주일간의 사용끝에 하루 휴일내고 삼성전자서비스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여기서부터 분노의 질주가 시작됩니다.
1차 삼성전저서비스에서 오신 CS프로님 에게 제가 찍어놓은 영상을 보여드리니
"호환성 문제이기 때문에 저희 제품은 이상이 없습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티비 한번 전원켜보고 뒤에 모델명 사진찍고는 가시려고 해서
다시 제가 출력설정에 따라 깜빡임 증상이 있는데 이게 정상이냐고 물으니
삼성제품들이 외부기기와 관련해서 같은 증상이 많이 발생한다며 테스트를 많이 해봤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티비는 이상없으니 잘 사용하시라고 합니다.
그래서 또 제가 "아니 살때는 그런말 한마디도 없더니 사고나니 호환성 문제있는 모델이니 그냥써라? 이게 말이 되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니 기사님은 어쩔수없다며 한번더 방안을 찾아보겠다 말하고 그냥 갔습니다.
어의가없고 화가나고 정신을 못차리다가 다시한번 삼성전자서비스에 전화했습니다.
"기사님이 왔다갔고 화면은 계속 깜빡이는데 정상이니 계속써라? 지금 장난하는거냐" 하고 따졌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구매후에 호환성문제 제품이라 말하냐 하니
구매처에 연락하랍니다.
하아.............................. 삼성전자서비스 CS 품질보소..............
좋게 이성적으로 다가가면 사람을 호구취급하는건 분명한듯 보였습니다.
계속 ARS 연락해서 따지니 031번호로 시작하는 기술부서로 연결되었습니다.
거기서는 외부기기 사용에 있어서 RGB 신호중 하나라도 신호가 약하거나 이상이 있으면 끊김현상이 발생한다.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다시 기사가 배정됐고 연락이 왔습니다.
2차 연락온 기사님은 "고객님께서 제품하자가 없는부분을 인정하지 않으시는 부분이니 머리?보드를 교체 해주겠다" 하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해주겠다 하더니 "제품 부품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10월까지 기다려야 할수도 있으니 양해해 달라" 라고 하더군요.
만일 그전에 부품이 오면 교체 해주고 10월까지 지연되면 제품을 교체 해주겠답니다.
하아....................................................
[2017.09.16]
그리고 다음날 해가 밝았습니다.
구매처 매장에 전화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MU6300모델 산 사람인데요. 아직 동일모델 전시하고 있나요?"
"네 전시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집에 있는 티비가 하자가 있는데 서비스센터에서는 아니라고 우기니 제가 직접 증명해야겠습니다."
"네 그럼 오셔서 테스트 해보세요."
그래서 가서 해보고왔습니다.
제 티비에서 화면이 나가던 부분에서도 아주 잘 돌아가더군요.
다시 삼성전자서비스에 연락했습니다.
내가 직접 테스트 해봤고 증명했으니 교환판정하고 교환해달라고.
그러니 오늘 기사가 휴무라서 다음주 월요일에 담당기사가 전화주겠답니다.
하아..................
이틀연속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괴롭습니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내가 이걸 샀는지 후회도 밀려옵니다.
[요약]
1. 홈플러스 매장에서 MU6300모델을 구매했으나 RGB.YUV422/420 깜빡임 현상발생
2. 삼성전자 서비스 = 외부기기 호환 문제고 우리제품 하자아니니 그냥깜빡여도 쓰세요.
3. 빡쳐서 제품하자를 구매자 직접 증명 다시 기사 방문예정
다음주 월요일 계속........
음 저도 43mu6300 쓰고 있는데 플포든 피씨든 가끔씩 하루에 한번 정도 아주 잠깐 깜박입니다. 0.1초?? 크게 신경은 안쓰여서 그냥 쓰고있네요. 사실 43인치때에서는 이제품말고는 딱히 대안이 없어서 그냥 쓰고는 있지만 문제가 있는거 같네요. 웃긴게.. 이제품쓰기전에 32HG70 삼성 QLED 모니터도 써봤는데 그제품도 가끔씩 0.1초 정도 깜박거리는 현상이 있더군요.. 플포 피씨 둘다.. 피씨는 그사이에 새로 구입해서 다른 그래픽카드인데도 이런현상이 일어나는거 보면 삼성은 hdmi 출력쪽에 고질적인 문제가 있는거 같긴합니다. 참고로 모니터 불량 문제로 교환해서 한번더 교환 받았는데도 깜박임 현상은 그대로 였습니다. 그유명한 ks8000 제품의 깜박임 문제도 그렇고.. ks8000 제품의 깜박임 문제는 서비스 기사분들 사이에서 유명한? 문제같더군요.. 그리고 하는말이 완전한 해결방법이 없다고.. 전 깜박임이 아니라 다른문제로 A/s 받긴 했지만 a/s 가 실망스럽더군요. 그리고 설정하실때 HDR+ 는 안켜시는게 좋은.. HDR 지원 안하는 영상을 임의로 왜곡시키는 기술이라.. 딱히 좋은 화면을 보여주지는 않더군요..
네 저도 HDR+는 아에 손을 안대고 있습니다. 다른제품들도 그런현상이 있다니 정말 고질적인 문제인것 같네요. FHD쓸대는 이런일이 없었는데... 다른제품도 다 그렇다면 환불쪽으로 방향을 바꿔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전 회색 화면 균일도 문제로 a/s 신청했는데.. 저가형이라 이정도는 정상이다 라는 말만 반복해서 서비스 센터 클레임 거니까 다른 a/s 기사분이 그날 저녁에 바로 오시더군요. 머 그분은 그래도 어느정도 말은 통하는분이었는데 모니터라면 이정도면 불량이겠지만 TV는 이정도로는 a/s가 힘들다고 하셔서 저도 더이상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결국 나중에 패널 여유분 들어오면 한번 교체 해주기로 약속받고 타협봤네요.. 그때 a/s기사분이 주고간 필터 달린 hdmi 케이블을 피씨에 쓰고 있는데 하루에 한번정도 있는 0.1 깜박임은 똑같더군요. 여튼 그 기사분들도 본사 지침이 있어서 그런거겠지만.. a/s 가 딱히 만족스럽진 않더군요.
환불이던 교환이던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네 감사합니다.. 다음주 평일까지.. 기다려봐야지요.
이런걸 보면 다시 중소기업걸 사고 싶어지네요 도찐개찐 as
그러게요. 사후관리 때문에 구매하는것도 있는데 이런식으로 나오니...... 팔면장땡입니다 아주..
과정을 보니 완전 빡치실만합니다. 그래도 저렇게 증명된 이상 제품교체나 부품교체등 빠르게 AS는 받아보실수 있을거 같네요. 좋은 결과 기대할게요.
네 감사합니다. 좋게 해결됐음 좋겠네요.
저도 불량화소 건 때문에 받은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제가 불량 인정 직접 본사에 물어보고 받았었네요 불량화소가 아니라 큰점이 하나 있는거였는데 불량화소라고 하더군요 as 기사님이 그리고 6개가 넘어가야 불량으로 인정된다고 하길래 이정도 큰 점이면 도트가 나가도 최소한10개는 넘게 나갔을껀데 6개는 훨씬 넘지 않냐고 하니까 그런게 아니라 그냥 한점으로 본다고 그게 6개 되야 한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더라구요 아니 그럼 가운데 엄청 큰점이 하나 있어도 불량이 아니냐고 하니까 그저 정책이 그렇다 죄송하다 이래서 제가 직접 본사에 연락해서 이게 말이 되냐고 하니까 도트6개가 맞고 그런 점은 불량화소가 아니라 패널 불량일꺼라고 하더라구요 채팅으로 물어본거라 캡쳐해서 기사분 다시 불러 보여주니까 죄송하다고 환불 처리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기사분들 마다 다르지만 일단 안된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는거 같다는...
제품도 뽑기운이 있듯이 기사님도 배정운(?)이 있나봅니다. 서비스 실태가 심각하네요.
와 ks8000만 그런게 아니고 다른모델도 이러면;; 전 ks8000 한1년 사용했는데 플스나 프로사용시 깜빡임 한번도 없었는데요 , 유플러스 셋탑에서 깜빡임 딱 한번 있었습니다 프로문제가 아니라 확실히 삼성4k티비들이 외부입력 신호 받는게 약한거 같습니다 다음 모델로 6300도 후보군이었는데 역시 sj8570으로 가는게 정신건강에 좋겠네요 ;;;;;
뽑기운이 좋으신것 같습니다.. 6300은 차마 구매하시라고 추천하기가..... 하아.......... 뭐든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최근들어 삼성서비스 센터 기사들이 상당히 태도가 불량(?)내지 방만한 태도를 취하는건 맞습니다. 아마 교환이나 환불등을 해주면 본인들이 패널티를 먹는듯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배정되는 기사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센터 기사들이 옵니다. 그 사람들은 삼성전자 직원들이 아닙니다. 자회사 나 계열사 직원도 아니고, 그냥 외주업체 직원입니다. 삼성 명함만 들고 다니는...
혹시 HDMI 포트 3개를 다 바꿔가면서도 테스트 해보셨나요? KU6300 시리즈 ( 엄밀하게 KU6250 )을 사용해 봤었지만, 해당 모델은 HDR 모드 사용시 초기에 적용할때 말고는 깜빡이는 증상은 없었습니다. 물론 KU 시리즈는 HDMI 포트 1번만 지원하지만요...
MU6300은 3포트다 지원하는거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한번씩 나가고 그다음 플레이 도중에 깜빡 입니다... 처음에 나가는거야 말씀하신대로 적응단계여서 그렇다 치지만.. 저는 플레이중에 깜빡..깜빡.... 3포트다 똑같습니다......
삼성이나 LG나 뽑기운이 심하네요. 심심한 위로 드립니다.
이번에 mu6300 구입했는데.. 깜빡임 문제가 있을줄이야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