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초등학교 6학년때인가요...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우연하게 봤던 만화책이 러브히나(국내명 러브 인 러브)를 보고
엄청난 감동(!?)을 받고, 1편부터 6편까지 싹 봐버렸죠(그당시 6권까지 발매)
그당시 국내 만화잡지인 찬스에서 연재되고 있었기 때문에 2주에 한번씩 잡지를 사서 보면서
정말 재미나게 봤습니다. 완결된 이후에는, 생각보다 후유증이 오래가서 좀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재미있는 추억이었습니다.
그당시에는 인터넷도 막 보급되기 시작한 시점이라, 관련 자료를 찾아보는게 정말 어려웠습니다.
이제는 어디에서나 구할 수 있고, 만화책도 애장판으로 다시 나왔지만
한국에서는 특장판(이로히나 버전)은 발매되지 않았죠,
이 버전을 구하려고 일본 갈때마다 북오프를 들락날락했는데, 이제는 아마존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네요.
1권은 나름 한정판인 모양인지, 그당시에 1500엔에 발매를 했다고 나와있습니다.
심지어 저는 100엔에 구매했는데...알고보니 밀봉이네요..ㄷㄷ
1권입니다.
오른쪽에 1위에 특장판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각 권마다 부록이 있는데 1권은 부록이 많네요
올 2컬러 호화본,
1. 러브러브 스티커씰
2. 온천 마우스패드
3. 환상의 파일롯판 제1화 수록 CD-ROM
특가 1500엔
등장인물들이 나와있는 스티커 입니다만,
한장에 전부 다 붙어있는거네요;;
이것이 설명의 환상의 파일롯 버전 이네요..
설명을 보면 콘티들을 넣어둔것 같습니다만,
확인 하기가 어렵네요...회사 컴퓨터로 알아봐야겠습니다.
시디가 담겨있는 종이 속지는 이런 일러스트가!
이후 상황에서는 케타로는 이제 맞아서 날아가는 일만 남았네요
러브히나를 너무 재미나게 봐서 저는 아직도 틈날때 마다 관련 상품을 모으는 중인데
다음번에는 이로히나 버전 전권을 모으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중2때 처음 접했는데 이번에 완전판으로 7권 전부 구매했죠~~ 옛 생각 나고 다시 봐도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