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판타지소설 읽는걸 좋아하고
그중 메모라이즈를 가장 재미있게봤습니다
주요장면들 페이지를 표시해놓고 정말많이 다시읽어봤는데요
작중 가장 좋아하는 등장인물은 성스러운여왕 유현아인데
정말 너무도 답답한부분이 있습니다
1회차에서 적이었던 고연주, 제갈해솔, 차소림, 백한결 같은 인물들은 포섭해서 잘써왔으면서
왜 유독 하필 유현아만 1회차에서 적이었다고 죽였는지 이해가 가질않네요
1회차에서의 실수를 반복하지않고 전력을 최대한보존해서 제로코드를 클리어하는게
김수현의 목적이라면
적이었던 고연주같은(심지어 2회차에서 유현아보다 일찍 만났는데)사람은 포섭해서 잘써먹고
유현아는 왜 죽여서 스토리가 진행됬을까요?
막판 외전에서 짤막하게 제로코드로 과거로 돌아가서 살려냇다
특별하게 유현아 외전을 길게쓴것도아니고 살려냈다 끝~~ 요따위로만 해놔서
왜 본편스토리를 1회차에 적이었던 사람들을 포섭(너도밤나무 유현아 포함)해서 진행이 안됫는지 너무답답합니다
난 유현아가 너무좋은데 유현아외전 씬도별로없고 본편스토리도 유현아없이 진행되서 답답하고 이해도 안갑니다
고생해서 읽었는데 결실이 없는느낌
좀 억울합니다ㅜㅜ
왜 그많은1회차의 적 중에서 유현아만 죽였는지 죽여야했는지 논리적으로 납득하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2회차에서 김수현이 생각하고 있는 큰그림에 이레귤러 같은 (우유부단,답답,기타등등) 캐릭이라 죽였을듯.
그런데 딱히 유현아가 아니라도 고연주도 죽일려고했었고 제갈혜솔도 죽일려고 했습니다. 제갈혜솔을 죽일려고했는데 도망친경우구요.... 김수현은 그냥 적이었던 인물들에대한 경계를 많이 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