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이정도면 어느정도로 큰 사고가 난건가요?

[에르스토]

작년에 출퇴근용으로 구슴삼을 중고로 구매했었습니다.

사고차인건 알고있었고, 구매당시 적산거리가 75,000km 정도에 엔진 및 미션등 구동계 상태가 괜찮아서 냉큼 집어왔었죠.

1년 좀 넘게 잘 타고 댕기다가, 카히스토리란걸 알게되서 그냥 호기심에 제 차를 조회해봤는데 웬걸(..) 화려한 과거를 가진 녀석이란걸 알게됬습니다.

자금사정때문에 어차피 1년은 더 타야하고, 지금까지 잘 탔으니 1년정도는 문제없이 달려줄꺼라고 생각하지만 저 정도의 사고내역이면

어느정도의 사고인지 궁금해져서 질문좀 드려봅니다.

[블루블루혀]

딴거는 도장비용이 큰걸로 보아 잔잔한데 삼백짜리가 문제네요

[에르스토]

3백짜리 외에는 경미한 사고일거라는 말씀이시군요.(비교적?)

[스핀마스터]

300짜리도 얼추 보면 앞범퍼(+그릴)와 라이트 포함된 비용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에르스토]

앞범퍼,그릴 라이트 교체비용이 꽤 비싼가보군요

[0거리저격]

죄다 자차보험 처리만 했네요...?

3백만원짜리도 보면 공임비가 100만이 넘었는데... 아마 앞범퍼 박히면서 라디에이터까지 손상되서 그거 교체한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라이트 교환이면 부품비가 훨씬 크게 들어가고, 공임은 좀 줄어들거 같거든요.

[에르스토]

차대차 사고는없고 죄다 자차더라구요...

전주인이 여성분이셨는데 운전이 미숙해서 여기저기 박고다니신듯 합니다 ㅋㅋ;

[바토 큐베]

범퍼카였지 않을까 예상함니다

[반무]

300짜리가 살짝 걸리네요.

[에르스토]

오늘 차 한번 까보니, 우측 휠하우스에 용접 및 실링자국이 있네요 ㅎㅎ

하우스 사고차였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