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매일 열심히 이벤트를 달리던 붕린이에게
기특한 맘이 든 나머지 확률의 신이 찾아왔는데,
확률의 신이 말하기를
"괴도 카렌이 로테에 나오기 전까지 매일 일정한 수정을 하사겠다."
라고 말하며 한가지를 덧붙였다.
"단, 그 전까지 절대로 이 '상자'를 열어보지 마라.!"
라며 한 '상자'를 하사하였다.
처음엔 붕린이는 그 약속을 지키고 매일 지급받는 수정에 들뜨며
상자에 관심없이 이벤트를 달렸습니다.
하지만 순진한 붕린이는
주변소문으론 '월륜'이 그 상자안에 들어있을거란 이야기에
호기심이란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붕린이는
결국
'상자'를 열어버리고 말았는데
.
.
.
상자안에는 온갖 쓰레기가 튀어나오자
놀란 붕린이는 얼른 그 상자를 닫아버렸지만
이미 튀어나온 수 많은 쓰레기들이
붕린이의 창고에 쌓여있던 수정들을
마치 쓰나미가 육지를 헤집듯
쓸어가버렸습니다.
붕린이는 이미 엎질러진 일에 대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상자 안을 살펴보니 그 속에는
.
.
.
쓰레기 잔재와 '희망'이 남아있었는데
그 '희망'이
'앞으로 67가챠 후 S확정'이라는 희망이라고..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필력 디게 쩌신닼ㅋㅋㅋㅋㅋㅋ
자 이제 희망을 붙잡기위해 충전을!!! ㅋㅋ
아니세상엣 천장으로 달려간다
정말 유익한 동화네요!
어흑 마이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