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Y시에 와서 사업장 열고 가장 먼저 맞이한게
그 동네 이장이라는 잡놈 새끼가 와서
마을발전기금내라. 우리 이번에 단합대회하는대 돈 달라
안줘? 그럼 민원 무한대로 처박아줌 나 빽도 많음시전해서
아버지가 어찌어찌 잘 튕겨냈는대
그래도 쿨 차면 쫒아와서 돈 달라고 지랄하는게 일상임
또 그 지역 학교에서는 학교운영의원되서 돈 좀 내놓으시죠 하고 강제로 님 학교운영의원임 하고 "통고"함
우리 사돈 팔촌까지 Y시에 학교다닌 사람이 없는대도 ㅋㅋㅋ
애미 시골인심 ㅆㅈㄹ난 사연 구질구질 다 써넣으려면 여백이 부족함
지금도 사는 동네. 작업장 있는 동네. 예전에 잠깐 술먹으러 간 동네에서
지역경제발전협회 가입해서 회비내라고 닥달당하고 있음
지미럴
시골인심이란거 사라진지 한참임.
요즘은 오히려 시골이 인맥이나 혈연 그런거 존나 따짐
척지고 살 생각하고 cctv녹화해서 민낯을 까발려버려
맞음 부모님 귀촌해서 사는데 맨날 돈달라 징징댐 늙으면 죽어야지 ㅉㅉ..
듣기만 해도 암걸리네
시골이 진짜 고인물을 냅둬서 생긴 썩은물의 정석이지. 외부정화작용이 아무것도 없으니 비 상식이 어느새 상식으로 자리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