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은 다양한 테마를 만들어왔고
심지어 개구리 테마의 카드조차 존재한다.
이 개구리 테마의 카드중에서도 유일하게 금지의 철퇴를 맞은 카드가 있었으니...
이레카에루... 한국어로 '교체 깨구리'로 번역된 이 카드
그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자신의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을 제물로 바친다. 자신의 덱에서 "개구리"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선택해, 자신의 필드 위에 특수 소환한다.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존재하는 한, "개구리"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는 전투에 의해서는 파괴되지 않는다.]
자기 몬스터를 제물로 바쳐서 덱에서 개구리 몬스터를 소환하는 효과
유희왕에 조금이라도 면식이 있는자라면 이 카드의 심각한 문제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바로 '한턴에 한번만 발동할수 있다' 라는 제약이 없다는 것
결국 한턴동안 덱에서 개구리를 불러오고 또 그걸 제물로 바쳐서 덱에서 몬스터를 또 꺼내오고...
묘지에 카드를 끝없이 불리는게 가능하다는 이야기
하지만 이것만이었으면 차라리 금지는 안먹었을지도 모른다...
문제는 이 뒤의 카드들에 의해 발생한다.
풍류 깨구리
[이 카드의 카드명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데스 개구리"로 취급한다. 또한,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개구리"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게임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묘지에 존재하는 이 카드를 자신 필드 위에 특수 소환한다. 이 카드는 싱크로 소재로 할 수 없다.]
매스 드라이버(일반 마법)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 1장을 제물로 바칠 때마다, 상대 라이프에 400 포인트 데미지를 준다.]
우리는 이미 풍류 깨구리조차 심각한 문제점을 떠안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을 것이다.....
이자식도 '한턴에 한번만 발동할 수 있다' 라는 제약이 없다는것....
결국 이 세 카드를 조합하면 이런 일이 벌어진다.
1. 교체 깨구리로 묘지에 개구리카드를 미친듯이 불려댄다
2. 풍류 깨구리를 소환하고 매스 드라이버로 풍류 깨구리를 사★출하여 400 데미지를 준다.
3. 묘지에 가득 쌓은 개구리 몬스터로 풍류 깨구리를 끝없이 부활시킨다.
4. 풍류 깨구리가 부활할때마다 매스 드라이버로 사★출
5. 마사니 무겐루프
쒸바 금카될만했네
무한루프라고 하기엔 좀 모자란데
저 세장만 패에 들어와있으면 그 턴에 저 짓을 다 할수 있다는게 문제 상대가 큐어번덱이 아닌이상 라이프 8000 까는건 일도 아니고 아예 작정하고 덱을 몬스터로만 구성할경우 데미지 10000이상 주는거니 사실상 무한루프라고 봐도...
실제로 세계대회에서 무한 루프로 우승했으니 금지먹을만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