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초딩일때 아빠가 ps2 인가 ps1 게임 하는게 재미있어 보여서 건들였는데
일본 게임 번역도 안된거여서 막 누르다가 새게임 -> 저장 해버려서 아빠가 몇일 공략 보면서 한거 지웠음.
게임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보스가 노란 하늘을 날고 있는 지네 같은 거였음. 다크 소울이랑 비슷하게 움직이는 게임이었는데 아빠가 몇일 걸려서 보스 깨놓은거 지웠더니
아주 상심하시더라... 차라리 화를 냈으면 좋았을텐데 몇일을 아주 우울 하시더라...
요즘에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에임이 좀딸리셔서 내가 콜옵좀 진행시켰더니. 다시 지우고 처음부터 거기까지 해놓아라고 하시더라ㅋㅋㅋ
네가 왜 비추 먹는지는 말 안 해도 잘 알겟지?
넹, 다시는 아버지의 게임을 건들지 않갰습니다!